박혜경 화가, 갤러리 이레서 기획전 ‘TIME TRAVEL’ 개최

한창진 기자 | 기사입력 2021/08/01 [14:14]

삼베와 렌티큘러로 질곡한 삶 구현... 8월7일~9월5일까지 

 

갤러리 이레(Gallery Jireh, 관장 민숙현)는 오는 8월7일부터 9월5일까지 박혜경 화가의 ‘TIME TRAVEL’ 기획전을 연다.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박혜경 작가는 개인전 25회와 그룹 및 단체전 300여 차례 개최한 중견작가로 태초와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과 공간의 연속선상에서 자연과 삶의 여정을 삼베실과 렌티큘러를 통해 희망을 전해준다.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 예술인 마을에 있는 ‘갤러리 이레’ 기획전은 평일에는 12시~오후 6시, 주말 12시~오후 7시까지 열린다. 월요일 휴무다.

 

추천사 / ‘손끝으로 희망을 노래하다’

 

박혜경 작가는 태초부터 시작되는 과거와 현재, 미래의 시간과 공간 속에 자연과 사람의 인생 여정을 여행에 비유하여 몇 가지 작업으로 풀어내는데 자연소재인 삼베실과 렌티큘러(Lenticular)를 활용한 MEDIA ART 작가다.

   

▲ Freedom Acrylic on canvas, 2018 72.7×72.7cm  © 한창진 기자

  

실타래를 양손에 끼우고 좌우로 살짝살짝 움직여주면 엄마는 실패에 실을 감았고, 실타래에 감긴 실이 엄마의 실패로 옮겨가면서 줄어들 때의 단순한 동작이 주던 희열과 묘한 감정들은 사라져가는 소중한 것을 소재로 작업하게 만든 시작이 되었다.

 

대중의 시선과 동선과 함께 극적인 입체 효과를 구현하는 렌티큘러를 도입한 작가는 한 곳의 시선만으로는 아무것도 깨달을 수 없음을 암묵적으로 구현해 낸다. 생명의 탄생이 무한 반복하며 끊임없는 역동적 움직임에서 대자연의 변화를 느끼게 만든다. 이는 과거로부터 시작된 현재와 미래에 대한 방향성 제시와 자연과 인간의 죽음과 삶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 Mixed Media, 2019 162.2×130.3㎝  © 한창진 기자

 

▲ Time Traveler Mixed Media, 2019 60.0×60.0㎝  © 한창진 기자

 

고대로부터 현대까지 사람이 죽으면 삼베 수의를 입혀왔고, 질기기가 천년을 간다는 삼베 실로 작업을 하는 동안에도 시작과 끝, 삶과 죽음은 평등하며 새로운 탄생을 부른다.

 

계절은 또 다른 계절을 알리고 그 안에서의 모든 인생도 감기고 펼쳐지고 꼬거나 꿰매는 시험을 맞게 된다는 것을. 그러나 종내에는 하나의 완성된 작품에서 그녀의 숙성되고 단련된 흔적들이 조곤조곤 이야기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작가 박혜경은 당신을 위해 끊임없는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큐레이터 정유림(ART IN 대표) 

 

◇ 다음은 영문 번역 기사입니다.

 

Gallery Jireh, director Min Sook hyun, will hold a TIME TRAVEL exhibition by Park Hae-keung from August 7 to September 5.,Park Hae-keung, who majored in Western painting at Hongik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is a medium-sized writer who has held 25 solo exhibitions, 300 group and group exhibitions. Hence, he hopes to convey the journey of nature and life through hemp thread and lenticular.

 

The exhibition of Gallery Ire in the Heiri Artist Village in Tanhyeon-myeon, Paju, Gyeonggi-do will be held from 12:00 pm to 6:00 pm on weekdays and from 12:00 pm to 7:00 pm on weekends.

 

Recommendation : Singing Hope with Your Hands

 

Park Hae-keung is a MEDIA ART writer who uses hemp thread and lenticular, which are natural materials, to compare nature and human's life journey to travel in the past, present, and future time and space starting from the beginning.

 

When the thread was put in both hands and moved slightly from side to side, the mother wound the thread in the failure, and the joy and strange feelings of the simple movement when the thread wound on the thread was moved to the failure of the mother became the beginning of working on the precious thing disappearing.

 

The artist who introduced the lenticular that realizes dramatic stereoscopic effects with the public's gaze and movement implicitly realizes that nothing can be realized with only one gaze.,The birth of life repeats infinitely and makes the change of nature feel in constant dynamic movement.,This suggests the direction of the present and the future that started from the past, and also asks philosophical questions about the death and life of nature and human beings.

 

From ancient times to modern times, when a person dies, hemp cloth has been worn, and even during the work of hemp cloth that the vagina goes for a thousand years, the beginning, the end, life and death are equal and call for a new birth. The season announces another season and all the life in it is cold, unfolded, twisted or sewn., However, in the species, her matured and trained traces in one completed work talk about Jogon Jogon.

 

Even at this moment, writer Park Hae-keung is throwing a message of constant hope for you.

 

Curator / Jung Yu rim (Director of ART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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