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꿩' 윤석열 추락하며 이낙연에 표 가는 중"

"이재명 '바지 발언'에 여성 표도 이낙연 후보에 가..결국은 모두 제게 올 것"

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21/07/20 [10:22]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19일 오전 대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경북에 대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2021.07.19.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20일 "느낌으로는 꿩이 추락하기 시작하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표들이 이낙연 후보에게 가는 것 아니냐는 진단도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추미애 전 장관은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또한 지난번 이재명 경기지사의 바지를 벗으면 되겠느냐는 발언 때문에 여성 표가 좀 이낙연 후보한테 가지 않았나 하는데, 결국 그 표들은 다 저한테 나중에 오게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전 장관은 법무부 장관 당시 윤석열 전 총장과의 갈등과 관련해서 "당시 모두 추미애-윤석열 갈등이라고 하면서 모든 문제를 갈등의 문제라고 해석하면서 윤석열의 부적격한 실체가 미화돼 있었다"며 "언론들은 윤 전 총장을 마치 영웅처럼 취급했다. 권력에 맞짱 뜨는 배짱이 센 정의의 칼을 휘두르는 검찰총장, 이렇게 미화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관련 사건 마다) 대체로 다 심각했다. 공소시효가 임박해 가는 문제 때문에 윤석열 전 총장을 상대로 검사들이 제대로 조사·수사도 못 했다"며 "대검 산하에 수사정부정책관까지 데리고 있어서 자신에 대한 정보를 컨트롤 능력으로 적당히 무마시키거나 할 수 있지 않았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장관 퇴임 직후에는 재보궐 선거 참패를 조국 탓, 추미애 탓을 하니 하도 어처구니없어서 허탈했다"면서 "이후 (‘조국백서‘의 공동 저자인) 김민웅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와 한 10여 차례 대화하며 어느 정도 치유의 강을 건넜다고 할까. 그제서야 상황도 보이고 정리도 되고 마음을 좀 비우고 나니까 저 자신에 대한 점검이 좀 됐다"고 했다.

 

추 전 장관은 이재명 지사와 관련해선 "우선 사이다 같은 기질이 좀 빛이 바란 것 같고, 정책에서도 기본소득을 1호 공약이 아니라고 하며 성장론을 화두로 꺼내는 등 말 바꾸기를 해왔다"며 "이런 신뢰를 못 주는 부분이 있어 현 상황에 갇혀버린 것 같은 느낌"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그런지 그쪽에서 최근에 '추미애 찍는 표는 사표다' 라는 말이 나오더라. 왜냐하면 제가 개혁 진영의 기를 살리기 위해서 나왔기 때문"이라며 "경쟁하고 싶다고 했더니 그것에 대한 반격이 있었다"고 했다.

 

그는 또 "처음에는 '이재명 대 반이재명' 이렇게 생각하고 이 지사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이 즐겁게 밥도 먹고 사면연대도 꺼내고 했던 것 같다"며 "그런데 갑자기 '추미애 다크호스' 말이 나오니깐 혼란이 와 저를 슬쩍 이재명 지사 쪽으로 밀어내더라"고 주장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as'Google Translate'.

  

Choo Mi-ae, "Pheasant Yoon Seok-yeol, falling and getting a ticket to Lee Nak-yeon."

 

Former Justice Minister Choo Mi-ae, a presidential candidate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said on the 20th, "I feel like there is a diagnosis that former Prosecutor General Yoon Seok-yeol's votes may go to candidate Lee Nak-yeon as the pheasant begins to fall."

 

Former Minister Choo Mi-ae said in an interview with TBS radio "Kim Eo-jun's News Factory" earlier in the day, "Also, I think women's votes went to candidate Lee Nak-yeon because of Lee Jae-myung's remarks last time, but they all come to me later."

 

Regarding the conflict with then Justice Minister Yoon Seok-yeol, former Minister Choo said, "At that time, all problems were called conflicts between Choo Mi-ae and Yoon Seok-yeol, and Yoon Seok-yeol's ineligible substance was glorified," adding, "The media treated him like a hero." "The prosecutor general, who wields a sword of justice with the guts to fight against power, beautifies it like this."

 

He added, "Every case involved was generally serious. Prosecutors were not able to properly investigate and investigate former President Yoon Seok-yeol due to the imminent statute of limitations, he said. "I think he could have had a government policy officer under the Supreme Prosecutors' Office to properly cover up information about him."

 

He also said, "Right after the minister's retirement, I was devastated to blame my country for the crushing defeat in the by-elections and Choo Mi-ae. After that, I talked with Kim Min-woong, professor of Future Civilization at Kyung Hee University, to some extent." "Now that I can see the situation, I can organize it, and after emptying my mind, I have been checking on myself for a while."

 

Regarding Governor Lee Jae-myung, former Minister Choo said, "First of all, the temperament like cider seems to have wanted some light, and the policy has changed its words, saying that basic income is not the first pledge," and added, "I feel trapped in the current situation because of this lack of trust."

 

"Maybe that's why they recently said, 'The vote for Chu Mi-ae is the resignation.' "Because I came out to revive the spirit of the reform camp," he said. "I said I wanted to compete, and there was a counterattack against it said.

 

"At first, I thought it was 'Lee Jae-myung vs. Ban Jae-myung' and all the candidates except Governor Lee enjoyed eating and taking out the amnesty alliance," he said. "But suddenly, when the word 'Chumi-ae dark horse' came out, I was confused and pushed me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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