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스 파문’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전격 사퇴..“경영권 승계 안할 것”

국민·직원·대리점주·낙농가 등 진심으로 사과..“분노 거둬달라” 호소

최애리 기자 | 기사입력 2021/05/04 [11:01]

 

▲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최근 자사 유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발표로 빚어진 논란과 관련해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남양유업 본사 대강당에서 대국민 사과를 한 뒤 회장직 사퇴를 발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최애리 기자=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불가리스 사태’의 책임을 지고 전격적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또한, 경영권 승계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의 발효휴 불가리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해 경찰의 수사와 영업정지를 받는 등 논란을 일으킨 지 22일 만이다.

 

홍 회장은 4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본사 대강당에서 “온 국민이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당사의 불가리스와 관련된 논란으로 실망하시고 분노하셨을 모든 국민들과, 현장에서 더욱 상처받고 어려운 날들을 보내고 계신 직원, 대리점주 및 낙농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013년 회사의 밀어내기 사건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저의 외조카 황하나 사건, 지난해 발생한 온라인 댓글 등 논란들이 생겼을 때 회장으로서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서 사과드리고 필요한 조치를 취했어야 했는데 부족했다”며 “이 모든 것에 책임을 지고자 남양유업 회장직에서 물러나고, 자식에게도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 최근 사태 수습을 하느라 이러한 결심을 하는 데까지 늦어진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홍 회장은 “모든 잘못은 저에게서 비롯됐으니 저의 사퇴를 계기로 지금까지 좋은 제품으로 국민의 사랑에 보답하려 묵묵히 노력해온 남양유업 가족들에 대한 싸늘한 시선은 거둬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번 불가리스 파문으로 인해 남양유업 주요 경영진의 변화가 불가피 해 보인다. 앞서, 지난 달에는 홍 회장의 장남인 홍진석 상무가 보직 해임됐으며, 이달 3일에는 이광표 대표 이사도 자진사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break9874@naver.com

 

아래는 위의 글을 구글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an English <Full text>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Scandal vulgaris' President hongwonsik Namyang surprise resignation ..." will Anhalt reigns succession "

-Reporter Choi Ae-ri

 

Namyang Dairy Chairman Hong Won-sik decided to withdraw from the position of chairman, taking responsibility for the “Bulgaris Incident”. He also said that he would not take over management rights.


It has been 22 days since Namyang Dairy's bulgaris, a fermentation holiday, announced that it has the effect of suppressing the novel coronavirus (Corona 19), and caused controversy such as an investigation by the police and business suspension.


Chairman Hong said at the main auditorium at the headquarters in Dosan-daero, Gangnam-gu, Seoul, “All the people who would have been disappointed and angry with the controversy related to the company's Bulgari during a difficult time due to coronavirus, and employees and agencies who are having more hurt and difficult days in the field. We sincerely apologize to you, the state and dairy farmers.”


“When there were controversies such as the company's push-out incident in 2013, the case of my maternal nephew Hwang Hana, which caused social controversy, and the online comment that occurred last year, I had to apologize and take necessary measures as chairman, but it was not enough.” In order to take responsibility for all this, I will withdraw from Namyang Dairy's chairmanship and will not hand over management rights to my children. He added, “I am deeply sorry for the delay in making this decision because of the recent remedy.”


Lastly, Chairman Hong appealed, "All my faults originated from me, so I sincerely ask you to take a cold look at the Namyang Dairy family who have been silently trying to repay the people's love with good products through my resignation." .


On the other hand, a change in the major management of Namyang Dairy seems inevitable due to the Bulgaris excommunication. Earlier, in the past month, Hong Jin-suk, the eldest son of Chairman Hong, was dismissed from office, and on the 3rd of this month, CEO Lee Kwang-pyo also announced his intention to resign.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브레이크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