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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正官)에겐 편관·칠살을 무찔러주는 식신(食神)이 희신(喜神)

정관(正官)은 ‘身旺·正印’을 좋아하고 ‘身弱·傷官·偏官’을 싫어해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20/12/01 [08:03]

▲ 노병한 자연사상칼럼니스트     ©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노병한의 운세코칭]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에서 사용되는 육신(六神)들 중에서 정관(正官)과 신약(身弱신왕(身旺)함 그리고 정관(正官)과 정인(正印상관(傷官편관(偏官)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운질(運質)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사주의 육신분석에서 정관(正官)과 신약(身弱신왕(身旺)함 그리고 정관(正官)과 정인(正印상관(傷官편관(偏官)의 관계에 대해서 정확히 관찰해보는 것이 운세분석의 예측력을 높이는데 매우 유익한 접근방법이기 때문이다.

 

타고난 사주의 연월일시 중에 정관(正官)이 어느 곳에 있느냐에 따라 그 정관(正官)이 갖는 특성과 작용성이 다르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즉 판단의 오류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이다.

 

첫째 타고난 사주의 4기둥 중에서 태어난 해인 연주(年柱)에 정관(正官)이 있는 경우에는 장남 또는 후계자가 되며 유년시절인 초년부터 발전하는 운명이다.

 

둘째 타고난 사주의 4기둥 중에서 태어난 달의지지(地支)인 월지(月支)의 지장간(地藏干)에 정관(正官)이 있고 또 정인(正印)이라는 인수(印綬)가 함께 있는 경우에는 부귀한 운명을 타고난 경우라 할 것이다.

 

셋째 타고난 사주의 4기둥 중에서 태어난 달의 천간인 월간(月干)에 정관(正官)이 있는 경우에는 대체적으로 둘째 차남인 경우가 보통인데 평생 동안 고생이 많은 운명을 타고 났음을 상징하는 암시다.

 

넷째 타고난 사주의 4기둥 중에서 태어난 날의 지지(地支)인 일지(日支)에 정관(正官)이 있는 경우에는 재주가 있고 자수성가를 하며 남자의 경우라면 지혜롭고 현명한 아내를 얻을 운명을 암시한다.

 

다섯째 남자의 사주라면 타고난 4기둥 중에서 정관(正官)이 태어난 시각인 시주(時柱)에 있는 경우가 가장 좋은 경우다. 예컨대 남자에게 있어서 재성(財星)이 어려서는 아버지이고 성장해서는 아내이고, 태어난 달인 월주(月柱)에 있는 관()이 바로 자손이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정관(正官)이 좋아하는 희신(喜神)과 정관(正官)이 꺼리는 기신(忌神)을 살펴보자. 정관(正官)은 사주가 신왕(身旺)함을 기뻐하고, 정관(正官)을 얼마든지 감당해 낼 수 있는 보약이자 기름을 담은 기름통인 정인(正印)을 희신(喜神)으로 삼는다. 희신(喜神)은 길사(吉事)를 관장하는 신()을 가리키는 말이다.

 

또 정관(正官)은 정관(正官)이라는 자신을 살찌우고 말()이나 자동차처럼 벼슬길을 가속화 시켜주는 재성(財星)을 가장 기뻐하는 희신(喜神)으로 삼는다. 그리고 정관(正官)을 늘 진흙탕에 곤두박질시키게 만드는 편관(偏官)을 철저히 무찔러주는 식신(食神)을 기뻐하여 희신(喜神)으로 삼는다.

 

한편 정관(正官)이 신약(身弱)함을 싫어하데 그 이유는 바로 사주가 신약(身弱)하면 정관(正官)을 감당해낼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정관(正官)은 정관(正官)이라는 자신을 살상(殺傷)하고 살해(殺害)하려드는 상관(傷官)과 정관(正官)이라는 자신과 난투극을 벌이려드는 편관(偏官)을 가장 두려워하며 싫어하여 기신(忌神)으로 삼는다.

 

그리고 지지(地支)에서 관성(官星)을 형충(刑沖)해오면 그 관성(官星)이 무력해지고 상처투성이가 됨이기에 그 역시 싫어하고, 정관(正官)을 유인해서 주인을 외면케 하는 합()도 역시 금기(禁忌)로 삼는다 할 것이다. nbh1010@naver.com

 

/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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