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광주·전남 SW융합클러스터…에너지 ICT 르네상스 시대 열다"

㈜티이에프·㈜그린이엔에스 등 스타기업 도약..광주?전남 에너지?ICT?SW 융합 신성장 동력 육성

김두환기자 | 기사입력 2020/11/24 [14:01]

 

▲ ㈜티이에프 홍석훈 대표

 

광주·전남 ICT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한 '에너지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 조성 사업'5년여의 긴 여정을 마치고 올 연말이면 빛을 발한다.

 

과거 ICT산업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광주?전남에 대단위 국책사업을 통한 SW산업생태계가 조성되면서 미래성장 동력 확보는 물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중요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로 수혜를 입은 기업들을 만나봤다.

 

[인터뷰 1]“태양광 모니터링 솔루션,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

 

티이에프 홍석훈 대표(사진 첨부)

 

지난 2011년 설립한 티이에프(대표 홍석훈)는 전남에서 유일하게 자체개발한 태양광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재생에너지 ICT 융합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다양한 기종의 국내외 태양광 인버터 발전정보를 표준화된 형태로 수집, 언제든지 편리하게 현재 발전량 및 장비의 운전 상황을 실시간으로모니터링 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티이에프는 지난해 10월 광주?전남SW융합클러스터사업단과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태양광 모니터링 솔루션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그간 지역마다 분산되어 있는 태양광 발전소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관리자가 직접 방문을 해야 했지만태양광 모니터링 솔루션은 흩어져 있는 장비들의 상태를 하나의 프로그램에서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전기를 생산하는 핵심부품에 ICT 기술을 접목시켜 실시간 발전현황부터 장비 상태, 점검상황 등을 사용자에게 즉시 통보하는 것이다.

 

홍석훈 대표는 "솔루션을 바탕으로 사업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시설 상태를 손쉽게 확인하고이상 징후 발생 시 판단 및 조치에 걸리는 절차와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태양광 모니터링 솔루션은 티이에프의 모든 노하우가 녹아든 제품이다. 현재 전국 800여 개소에서 해당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티이에프는 지난해 전남 최초로 관련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기도 하다. 특히 기술이전 등의 방식이 아닌 자체 기술력으로 인증을 획득한 최초의 사례로 부각되고 있다.

 

티이에프는 태양광 발전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솔루션 외에도 생산전기 대비 소비전기의 양을 확인할 수 있는 상계전력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 현재 공공기관에 납품하고 있다.

 

이 회사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50억원, 20221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에서 순수 소프트웨어로만 매출 30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기업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에서 일취월장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 ㈜그린이엔에스 이숙희 대표

 

[인터뷰 2] 국내 최초 양방향 전력 동시 계측 전송 시스템 개발

 

그린이엔에스 이숙희 대표(사진 첨부)

 

중소벤처기업 그린이엔에스(대표 이숙희)는 국내 최초로 ACDC 양방향 전력을 동시에 계측하고 전송하는 '하이브리드 에너지미터' 제품개발을 통해 에너지밸리 스타기업으로 떠올랐다.

 

지난 1988년 설립된 이 회사는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뒀으며 올해 나주에 공장을 설립했다. 현재 56명을직원이 상주하면서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61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INNOBIZ / MAINBIZ, ISO 9001/14001 등 다양한 기업인증을 보유하고 있어 업계에선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그린이엔에스의 혁신제품 주인공은 바로 다채널 AC/DC 전력계측장치-mEMD.

 

이 제품은 국내 최초 AC(교류)DC(직류) 양방향 전력을 동시에 계측하고 전송하는 하이브리드 에너지미터이라는 장비다.

 

그동안 관공서 건물과 스마트 공장의 에너지 절감을 위한 솔루션이 많이 출시되어 있으나 신재생 발전원과 ESS와 같은 에너지 저장장치로 전력을 공급하는 산업이 성장하면서 직류전력의 계측 필요성이 대두되고 관련 수요가 증대되면서 개발에 착수하게 됐다는 것이 이숙희 대표의 설명이다.

 

그린이엔에스의 다채널 AC/DC 전력계측장치는 광주 첨단지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디지털변환센터로부터 기술을 이전해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여기에 과기부 연구개발 특구사업을 통해 2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마침내 출시됐다.

 

한국전력공사와 LS일렉트릭 및 대학 연구기관을 비롯하여 DC 전력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고객 군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한전의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돕는 KTP(KEPCO Trusted Partner) 인증도 획득했다. 9월에는 연구개발특구 기술이전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린이엔에스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진출을 하기 위한 전방위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진행하는 광주?전남SW융합클러스터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독일 Fraunhofer, TUM(뮌헨공대) 등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들과 기술을 공유하는 공동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 유럽 시장 진출기반 확보를 위해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아프리카 가나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이숙희 그린이엔에스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개막과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기술 집약적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이를 중심으로 한 경제성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광주?전남 SW융합클러스터사업으로 인해 한전 등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 지역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아래는 영문으로 번역한 기사 전문이다. 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article translated into English.>

[Interview] Gwangju·Jeonnam SW Convergence Cluster… Opening the era of energy ICT renaissance

Developing new growth engines for convergence of energy in Gwangju, Jeonnam, ICT, SW, etc.

Reporter Kim Doo-hwan

 

The “New Energy Industry SW Convergence Cluster Creation Project,” which has established itself as a new growth engine in the Gwangju-Jeonnam ICT industry, will shine at the end of this year after a long journey of more than five years.

 

With the creation of a SW industry ecosystem through large-scale national projects in Gwangju and Jeonnam, which were previously considered a wasteland of the ICT industry, it is emerging as an important region to lead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as well as secure future growth engines.

 

I met companies that benefited from this project.

 

[Interview 1] “Solar monitoring solution, developed with our own technology”

 

Representative Hong Seok-hoon of TIF Co., Ltd. (with photo)

Established in 2011, TEF Co., Ltd. (CEO Seok-Hoon Hong) is the only company in Jeonnam that specializes in new and renewable energy ICT convergence solutions that provide self-developed solar monitoring solutions.

 

It provides a solution that collects domestic and overseas solar inverter power generation information of various types in a standardized form, and can conveniently monitor the current power generation and operating conditions in real time at any time.

 

TEF Co., Ltd. is holding export conferences with local buyers in Jakarta, Indonesia and Ho Chi Minh, Vietnam, together with the Gwangju-Jeonnam SW Convergence Cluster Project in October last year.

 

The solar monitoring solution developed by this company is characterized by maximizing user convenience.

 

Until now, the manager had to visit in person to check the status of the solar power plants scattered in each region, but the solar monitoring solution informs the status of the scattered equipment in real time in one program.

 

By incorporating ICT technology into core parts that produce electricity, users are immediately notified of real-time power generation status, equipment status, and inspection status.

 

CEO Hong Seok-hoon introduced, "Based on the solution, it is a product that easily checks the condition of facilities owned by operators, and significantly reduces the procedure and time it takes to judge and take action when an abnormality occurs."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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