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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최고위원 후보, 봉하마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참배 후 권양숙 여사 예방

이명박근혜 세력의 무차별 공격...적극적으로 막아내지 못해 아쉬워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20/07/31 [16:11]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노웅래(서울마포갑, 4선)의원이 31일 봉하 마을을 방문하여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 참배 후 ‘노무현 정신으로 승리하겠다’고 방명록에 서명했다.

 

노웅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은 사람 냄새 물씬 나던 대통령으로서 탈 권위와 소통 등 민주당 정신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이명박근혜 세력이 온갖 음모로 무차별 공격을 가했을 때, 좀 더 적극적으로 당이 막아줬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있다”며,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그 시절 보수기득권 세력들이 다시 대통령과 청와대를 향해 고개를 들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임기 후반기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방패막이가 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사진, 노웅래  의원실 제공)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참배한 후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여 차담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권양숙 여사는 노 후보에게 “이번 국회가 과제가 많다. 거대 여당이 되어 책임이 더욱 막중할 것”라며 “지도부가 잘 구성되어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이에 노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은 사람 냄새 물씬 나던 대통령으로서 탈 권위와 소통 등 민주당 정신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며, “이명박근혜 세력이 온갖 음모로 무차별 공격을 가했을 때, 좀 더 적극적으로 당이 막아줬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그 시절 보수기득권 세력들이 다시 대통령과 청와대를 향해 고개를 들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 임기 후반기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방패막이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hpf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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