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아트센터,'Any Other Generation'전 개최

11월 28일부터 2019년 2월 10일까지, 서로 다른 시?공간과 문화를 경험한 노정란?배수영?김영주 세 작가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시각과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

하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18/11/23 [18:46]

▲ 중랑아트센터 "Any Other Generation" 포스터 (사진제공=중랑구청) (C)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중랑=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11월 28일부터 2019년 2월 10일까지 중랑아트센터에서‘Any Other Generation’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Any Other Generation>을 주제로 서로 다른 시ㆍ공간과 문화를 경험한 서로 다른 세대의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과 그들의 인생, 철학을 만나보는 자리이다.

 

이번 전시에 초청된 노정란, 배수영, 김영주 작가 3인은 미국, 일본, 영국에서 유학하거나 생활했던 70대, 40대, 30대의 작가로 동일 문화권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각기 다른 시대와 타 문화를 경험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들이 다른 환경과 역사, 문화를 접하면서 형성된 가치관과 이념 등이‘예술’이라는 장르를 통해 어떻게 재해석되고 새로운 작품으로 구현되었는지, 또 그러한 결과물이‘작가’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어떠한 소통과 조화를 이루며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풀어내는지를 볼 수 있는 전시다.

 

▲ 노정란 작가 작품 (사진제공=중랑구청) (C)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노정란 작가는 20년 넘게 색채화를 추구하며 절대적인‘미’를 색채를 통해 표현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빗자루로 캔버스를 쓸어내리는 듯한 형상의 수십 결의 색채는 인간의 내부에 켜켜이 쌓인 고뇌와 삶의 흔적들을 대변하며 자연에 대한 인간의 순응된 감정을 드러낸다. 서울과 캘리포니아를 오가며 20회 이상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1986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 추천 예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 배수영 작가 작품(사진제공=중라구청) (C)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배수영 작가는 설치미술가로서 소모되는 산업 폐기물들을 오브제로 선택하여 존재 가치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회로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빛의 순환 그리고 자연을 나타내는 조합의 작품이 대표적으로, 폐기물에 생명을 부여해 인간과 자연의 상생, 그리고 그 순환을 통한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ㆍ중ㆍ일을 무대로 다수의 전시회를 개최하며 공공설치미술가로서 활약하고 있다.

 

▲ 김영주 작가 작품 (사진제공=중랑구청) (C)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김영주 작가는 획일화되고 정형화된 도심의 삶에서 얻은 경험과 느낌들을 작가만의 예술언어로 관념화시킨다.‘도시화된 삶’속에 적응하며 살아가야 하는 인간의 심리와 불안, 경쟁 등에 주목한다. 국내 다수의 전시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시는 11월 28일 오후 5시 개관식을 시작으로, 2019년 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전시 도슨트의 해설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 중랑아트센터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과 북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과 관련해서는 중랑아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소현 중랑아트센터 관장은“이번 전시를 통해 세대 간 만남과 통합을 넘어 현대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마주하고 나아가 미래를 내다보는 새로운 시각과 담론이 형성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인규 기자 popsup5051@gmail.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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