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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 옥천군 내 음식점 장군이네, 힐링터, 옥천장금이맛집 3개 업소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와 연계하여 열린 제22회 충청북도 향토음식 경연대회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2일 군에 따르면 충북도가 주최, (주)MBC충북 주관으로 11일 충주시에서 열린 제22회 충북 향토음식 경연대회에서 장군이네(대표 김길자, 옥천읍)의 부추올갱이 수제비민물새우 옻맑은탕(훈격 도지사 . (주)MBC충북사장 공동)가 향토음식 경연부문 은상을 차지하며 ‘향토음식경연대회 수상업소’ 현판을 받았다.
밥맛 좋은집 부문에 힐링터(대표 정정임, 군북면)의 오가피 웰빙청국장 돌솥밥석갈비정식과 칼국수맛집 부문에 옥천장금이맛집(대표 부영옥, 군북면)의 장금이삼색 올갱이칼국수가 각각 동상(훈격 도지사 . (주)MBC충북사장 공동)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대학교수, 영양사협회 회장, 제빵학원 원장 등 음식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8명의 심사위원은 참가업소가 조리하는 전 과정을 두루 살피며 객관적 평가를 통해 심사했고 또한 10명의 외국인소방관이 심사위원으로 구성돼 향토음식부문과 밥맛좋은집 부문을 함께 평가했다.
향토음식부문은 충북의 맛을 대표할 수 있는 웰빙·향토음식으로, 자료배합 및 향토성, 상차림 완성도, 맛과 영양성 등을 평가했다.
밥맛좋은집 부문은 밥맛과 조화를 이루는 메뉴(밥 + 주메뉴 + 반찬)로 밥맛과 조리방법, 밥맛과 상차림 조화도 등을 엄밀하게 평가했다.
칼국수맛집 부문은 칼국수라는 동일메뉴로 경연하여 맛과 영양성, 재료배합 및 향토성, 조리방법 및 경제성 등을 평가했다
199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 경연대회는 지역의 특색있는 향토음식을 적극 발굴·육성해 브랜드화하기 위한 충청북도의 대표 음식축제다.
이번 대회에는 향토음식, 밥맛좋은집, 칼국수맛집, 대학생라이브경연 4개 부문에 총 47개 팀이 참여했으며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각 4개 팀과 특별상 11개 팀 총 27개팀이 수상했다.
수상업소는 도 경연대회 수상경력에 따른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고객에게 최고의 맛과 영양,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향토음식문화 발전의 일익을 담당할 예정이다.
원본 기사 보기:충북 브레이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