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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24개국 UN참전용사 방문 특별 사진전 국회서 개최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7/06/02 [11:00]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김창준 前 미연방하원의원, 안민석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이 (사)ICCI국제문화교류재단과 함께 국회의원회관 2층 홀에서 "6·25전쟁 UN참전용사들이 전하는 이야기 - 나의 두 번째 조국, 대한민국"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6월 5일(월)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되며 오전 10시에는 오프닝 행사가 열린다.

 

▲ 김창준 前의원은 "이 전시회를 통해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이자 우리 앞에 분단의 현실로 남아있는 6.25전쟁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면서 "역사에서 내일을 배우 듯, 아픈 역사의 기억이지만 그것을 마주하면서 우리가 배워야 할 점들을 알아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이번 사진전 기획은 UN참전용사였던 찰스 랭글 前 미연방하원의원(뉴욕 주)의 수석 보좌관 출신인 재미교포 한나 김(한국명 김예진)이 지난 1월부터 4개월간 진행한 "한국전 UN참전용사 찾아가기 여정" 프로젝트를 김창준 前의원이 후원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김창준 前의원은 "이 전시회를 통해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이자 우리 앞에 분단의 현실로 남아있는 6.25전쟁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면서 "역사에서 내일을 배우 듯, 아픈 역사의 기억이지만 그것을 마주하면서 우리가 배워야 할 점들을 알아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공동주최한 안민석 의원도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약속하며, “국민들의 염원인 전쟁 위험이 없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행사를 공동주최한 안민석 의원도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약속하며, “국민들의 염원인 전쟁 위험이 없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흑백과 칼라가 교차하듯 한국전쟁에 참전한 노병사는 흑백사진을 들어보이며 대한민국을 제2의 조국이라고 회상하고 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6·25전쟁 UN참전용사들이 전하는 이야기 - 나의 두 번째 조국, 대한민국’사진전에는 한나 김이 6.25전쟁 UN참전 24개국을 방문하여 각국의 한국전 기념관과 생존 참전용사들을 직접 찾아가 기록해 온 6.25전쟁에 대한 생생한 기억과 이야기들이 사진과 함께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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