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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안철수 '자해 네거티브' 시킨 토론 참모 경질해야”

이남경 기자 | 기사입력 2017/04/28 [11:30]
▲ ‘썰전’ 유시민 전원책 <사진출처=JTBC ‘썰전’ 방송 캡처>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남경 기자=
‘썰전’ 유시민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갑철수’, ‘MB아바타’ 발언을 비판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는 방송인 김구라, 유시민 작가, 전원책 변호사가 출연해 2주 앞으로 다가온 19대 대통령 선거를 맞이해 대선주자 TV토론과 판세를 분석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가 “(안철수 후보가 대선토론에서) ‘갑철수’ 얘기를 했다. 이 논란은 어떻게 보셨나”라며 말을 꺼내자, 전원책은 “그 아까운 시간에”라며 한숨을 쉬었다. 유시민은 “이 부분에 문제제기는 할 수 있으나 안철수 후보가 토론 담당 참모를 경질해야 한다고 본다”며 “이건 정말 자해적인 네거티브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 많은 분들은 ‘갑철수’나 ‘MB아바타’를 알고 있고 그렇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일부 있을 수 있다”면서 “그렇다고 후보 자신이 자기 입으로 상대방이 덮어씌우려는 프레임을, 피해자인 후보 스스로가 상대 경쟁 후보에게 질문하면서 자기에게 덮어씌웠다”고 말했다.

 

이에 전원책은 “최소한 선거전에 있어서 기본적인 생각들은 해야 한다. 부정적인 프레임을 스스로 덮어쓰는 전략이 어디있나. 좋은 프레임을 덮어써야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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