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천사의 날개’ 1200개 통큰 기증..어린이 사고 예방 ‘앞장’

2008년부터 지난 6월까지 1만3448개 전달..올해까지 총 1만4926개 기증 예정

김영록 기자 | 기사입력 2015/07/28 [14:54]
▲ 현대자동차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김영록 기자= 현대자동차는 28일 국토교통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전국에서 운행 중인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2015년 말까지 어린이 승·하차보호기인 ‘천사의 날개’ 1270개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어린이 통학버스 구조 변경 검사를 맡고 있는 교통안전공단 산하 전국의 자동차 검사소(58개소)와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가 필수로 받아야 하는 안전교육을 수행하는 도로교통공단 산하 교육장(23개소)에 ‘천사의 날개’ 신청 부스를 따로 마련해 현장 접수를 받아 선착순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천사의 날개 신청 부스에서 지난 1월 개정 후 오는 29일부터 시행되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강화 법에 대한 안내 팸플릿을 배포해 어린이 교통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며, 그랜드 스타렉스 15인승 어린이 통학버스를 구매하는 고객 중 신청을 받아 무료로 천사의 날개를 전달한다.


또한, 현대차 이외 모든 차량이 포함된 일반 어린이 통학버스의 경우에도 키즈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신청을 받아 천사의 날개를 기증할 예정이다.


천사의 날개란 차량 오른쪽에 부착해 통학버스의 문이 열릴 때 ‘어린이가 내려요. STOP’이라는 문구의 경고판을 펼쳐 뒤에서 오는 오토바이나 자전거 운전자가 쉽게 볼 수 있도록 한 장치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버스 승·하차를 위해 개발됐다.


특히 어린이 통학버스가 주택가 골목길과 같은 이면도로에서 많이 운행되는 우리나라의 경우, 천사의 날개는 더욱 효과적으로 어린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다.

 

현대차는 2008년부터 지난 6월까지 천사의 날개 1만3448개를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 전달했으며, 이번 캠페인으로 올해까지 총 1만4926개를 기증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 교통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함에 따라 학부모들의 걱정이 크다”며 “천사의 날개 기증으로 안전불감증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키즈현대 홈페이지를 통해서 현대차가 진행하는 어린이 사회공헌활동 및 유관기관과 공동 진행하는 다양한 캠페인에 대한 참여 정보와 함께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등학생까지 활용 가능한 안전·환경 학습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키즈현대 블로그, SNS 채널을 통해 안전·환경과 관련된 영상·동화·카툰 등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해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까지 안전교육에 쉽게 참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조기 교육은 물론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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