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1.06.22 17:07
광양시보건소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짝수년도 국가 암 검진대상자 중 건강검진을받지 못한 사람은 서둘러 올해 6월 30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 후 검진받을 것을홍보하고 있다.
올해 국가 암 검진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인 자(2020년 11월 보험료 직장가입자 10만 원 이하, 지역가입자 9만 4천 원 이하)이며, 암종별 대상자 기준에 해당하면 무료검진이 가능하다.
암종별 대상자 기준은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2년),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1년),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2년), 간암 검진대상자는 만 40세 이상 간암발생 위험군을 대상으로 6개월마다 검진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국가 암 검진대상자 중 6월 30일까지 최종 암 진단 시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므로 미수검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꼭 검진받기를 권장했다.
광양시보건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2021년도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고자 채변통비치, 검진안내문, 전화상담, 문자서비스, 유관기관 등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백현숙 건강증진과장은 “어떠한 질환이든 조기에 진단받는 것이 완치율을 높이는 길이기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필수이다”며, “기본적인 국가건강검진 외에도 암이나 성별에따른 필요한 건강검진을 지속해서 받는 것이 몸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