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0.12.04 10:57
영암소방서(서장 임동현)는 화재취약지역의 주택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12월 4일 영암군 학산면 신덕마을과 서호면 몽해마을에 화재 없는 안전마을 신규 조성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 없는 안전마을 신규조성 행사는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119세트를 보내주어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영암소방서(서장 임동현)는 이날 행사에서 ▲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 명예소방관 위촉장 수여 ▲ 소화기ㆍ단독경보형 감지기 전달식 ▲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요령 등의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영암군 학산면과 서호면 의용소방대에서 각 가정으로 직접 설치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신규 조성한 두 개 마을은 소방서에서 최근 5년간의 화재발생현황 등 빅 데이터를 활용, 이를 분석한 결과에 따라 반경 1.5Km이내 20건 이상의 화재가 발생한 지역과 소방차 진입 곤란 및 주택 밀집 등으로 급속한 연소 확대가 이뤄질 수 있는 지 등 각 요소를 복합적으로 판단하여 대상을 선정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임동현 영암소방서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조성하여 한편으로 영암군의 모든 마을을 선정할 수 없어 안타까울 따름이다.
이번에 신규 조성된 마을이장님 등 모두가 화재를 예방하고, 안타까운 화재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오늘 보급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