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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재외동포청 출범에 "조만간 원폭 피해 동포들 초청"

"재외동포들 보호·지원·모국 간 교류 협력 촉진하는 연결고리"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23/06/05 [14:10]

▲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UN광장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개청 기념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출처: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재외동포청 출범과 관련해 "조만간 원폭 피해 동포들을 초청해 조금이나마 위안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천 송도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출범식에서 지난달 일본 히로시마에서 한국인 원폭피해자를 만난 것을 언급 후 "피폭 당한지 78년 세월이 흐르는 동안 이분들이 고통·슬픔을 겪는 현장을 조국이 함께 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재외동포 여러분들은 모국·동포 사회가 함께 성장할 기회 창구를 간절히 원하고 계시며 대한민국은 그 기대에 부응코자 한다"며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들을 보호·지원하는 건 물론 재외동포와 모국간 교류 협력을 촉진하는 연결고리·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부존자원이 부족한 한국 미래는 해외 진출에 달려있다"며 "750만 한인 네트워크가 서로 촘촘히 연결돼 필요 정보·경험을 공유면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나고 자라지 않은 2·3세 동포들에게도 모국이 관심 기울여야 한다"며 "이들이 한국에 자부심을 갖고 정체성을 계승할 수 있도록 우수한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고 한국을 방문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인천은 세계 최고 국제공항과 글로벌 기업, 15개 국제기구와 글로벌 교육기관을 품고 있는 도시"라며 "세계 750만 동포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둔다는 건 인천이 곧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재외동포청은 윤 대통령의 대표 공약 중 하나로 지난 3월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이날 정식 출범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기철 초대 재외동포청장에 임명장을 수여하고 재외동포청(Overseas Koreans Agency) 현판도 전달했다.

 

이날 출범식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김태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유정복 인천시장 등 정·관계 인사들과 해외 거주 재외동포·국내 소재 동포단체 인사들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동포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온 87명의 재외동포 유공자 중 4명에게 직접 훈장·표창장을 수여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UN광장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개청 기념행사에서 대형 북을 세번 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윤 대통령·유정복 인천시장·이기철 초대 재외동포청장. <사진출처:뉴시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President Yoon Seok-yeol, "Invite compatriots who suffered from the atomic bombing soon" to the launch of the Overseas Koreans Office

"A link to protect and support overseas Koreans and promote exchanges and cooperation between mother countries"

-kihong Kim reporter

 

Regarding the launch of the Overseas Koreans Office on the 5th, President Yoon Seok-yeol said, “I would like to invite the Koreans who suffered from the atomic bombing soon to comfort them a little.”

 

At the inauguration ceremony of the Office of Overseas Koreans held in Songdo, Incheon that day, President Yoon mentioned meeting Korean atomic bomb victims in Hiroshima, Japan last month, and said, "My country has not been able to go through the pain and sorrow of these people during the 78 years since they were bombed. "He said thus.

 

"Overseas Koreans desperately want a window of opportunity for their home country and Korean society to grow together, and Korea wants to live up to that expectation," he said. "The Overseas Koreans Office not only protects and supports overseas Koreans, We will play a role as a link that promotes exchange and cooperation.”

 

"The future of Korea, which lacks endowed resources, depends on going abroad," he said.

 

"The motherland should pay attention to second and third-generation Koreans who were not born and raised in Korea," he said. will do," he said.

 

In addition, "Incheon is a city that has the world's best international airport, global companies, 15 international organizations and global educational institutions," he said. It means to be a hub," he explained.

 

The Overseas Koreans Office was officially launched on the same day following the revision of the Government Organization Act in March, as one of President Yoon’s representative pledges. On the same day, President Yoon presented the letter of appointment to Lee Ki-cheol, the first head of the Overseas Koreans Agency, and delivered the signboard of the Overseas Koreans Agency.

 

On this day, the inauguration ceremony was attended by political and related figures such as Kim Ki-hyun, Representative of People's Power, Kim Tae-ho, Chairman of the National Assembly Foreign Affairs and Unification Committee, and Incheon Mayor Yu Jeong-bok, as well as overseas Koreans living abroad and members of Korean groups located in Korea.

 

On this day, President Yoon personally awarded medals and commendations to 4 out of 87 overseas Koreans who have contributed to the development of Korea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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