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진공상태는 누군가의 등장을 재촉...이번에는 누구일까?

작용과 반작용의 시대

황흥룡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22/11/18 [10:36]

▲ 황흥룡     ©브레이크뉴스

국가에서 시기마다 역할의 주체가 달라지기도 한다. 정부가 큰 역할을 한 사례로는 김대중 정부의 IMF 극복을 들 수 있다. 정당이 큰 역할을 한 경우로는 1988년과 1989년의 광주청문회와 5공 청문회가 있다. 학생의 역할은 1960년 4월 혁명에서 두드러졌다. 물론 그 이후에도 유신반대운동과 6월항쟁에까지 이어졌다.

 

재야의 역할은 1980년대에 전민련, 전국연합을 거쳐 국본으로 이어져 6월 항쟁에서 절정에 이르렀다. 지도자로서 대통령의 역할은 문민정부 시절 사정개혁과 금융실명제에서 두드러졌다.

 

시민운동은 2000년 낙선운동에서 큰 역할을 했다. 국민 전체가 구분 없이 나선 사례로는 최근의 촛불혁명을 들 수 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당분간 정부, 대통령, 정당은 별 역할이 없겠다. 시민운동, 노동운동, 학생운동도 마찬가지다. 그렇다고 군부나 검찰이 나설 자리는 아니다. 재야가 부활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없는 것인가? 정치적 공백기라는 뜻일 수도 있다.

 

두 가지 양자택일적 가능성이 전망된다. 하나는, 실제로 정치적 공백의 시기가 시작되는 것이다. 헤게모니 부재의 갈등과 혼란의 시기로 이어질 것이다. 다른 하나는, 누군가 다른 세력이 정치적 공백을 차지하고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언제나 그러했다. 정치적 진공상태는 누군가의 등장을 재촉한다. 이번에는 누구일까?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A political vacuum urges someone to emerge... Who will it be this time?

The age of action and reaction

- Hwang Heung-ryong columnist

 

In each country, the subject of the role may change from time to time. An example of how the government played a major role is the overcoming of the IMF by the Kim Dae-jung administration. Cases in which political parties played a significant role include the 1988 and 1989 Gwangju Hearings and the 5th Public Hearings. The role of students was prominent in the April Revolution of 1960. Of course, even after that, the anti-Yushin movement and the June Struggle continued.

 

In the 1980s, the role of Jae-Ya continued through the National People's League and the National Alliance, and then became the national capital, reaching its climax in the June Struggle. The role of the president as a leader was prominent in the reform of affairs and the real-name financial system during the civilian government.

 

Civic movements played a big role in the 2000 election campaign. The recent Candlelight Revolution can be cited as an example where the entire nation took part without distinction. What will happen in the future? For the time being, the government, president, and political parties will not have a role to play. The same goes for civil movements, labor movements, and student movements. However, this is not a place for the military or prosecutors to step in. Jaya won't even resurrect. If so, isn't it? It could also mean a political vacuum.

 

Two alternative possibilities are envisaged. For one, a period of actual political vacuum is beginning. It will lead to a period of conflict and confusion in the absence of hegemony. On the other hand, someone else is filling the political void and taking a leading role. Historically, this has always been the case. A political vacuum urges someone to emerge. Who will it be this tim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