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신-심재숙 부부 작가, 시베리아 강제수용소 소재 ‘콜리마 하이웨이를 가다’ 출간

중앙아시아 및 러시아 전문가인 이한신 작가의 8번째 저작

김수종 작가 | 기사입력 2022/09/23 [14:26]

▲ 이한신-심재숙 자가의 저서 표지.    ©브레이크뉴스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에 자리한 <콜리마 하이웨이를 가다 시베리아 강제노동수용소>(이지출판사)는 옛 소련 전문여행가로 정평이 나 있는 이한신-심재숙 부부작가가 8번째 펴낸 여행기다. 이 책은 옛 소련 땅에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 놓은 세 곳의 하이웨이에 관한 특별한 이야기다.

 

먼저 콜리마 하이웨이는 1932년부터 1954년 사이 오호츠크해에서 동쪽으로 약 430km 떨어진 항구 도시 마가단과 북극권에서 남쪽으로 약 450km 떨어진 사하공화국의 수도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으로 유명한 야쿠츠크를 연결하는 약 2,200km의 지루한 길이다.

 

콜리마산맥은 길이 1,200km. 평균 해발고도 1,000m. 최고점 1,962m. 북극해와 오호츠크해의 분수령이 되며, 대체로 북동~남서 방향으로 태평양안과 나란히 뻗어 있다. 구릉성 산지로, 서부는 사암(砂岩), 혈암(頁岩)으로 되어 있고, 동부는 화산암으로 되어있으나 일부에 화강암이 관입되어 있다.

 

전 지역이 미개발 상태의 냉온대 침엽수림으로 덮여 있으며 정상부는 툰드라이다. 이 길을 건설할 때 금광과 벌목장 강제노동수용소에서 거의 죽어가는 죄수들을 건설현장에 투입해 작업 중에 죽으면 바로 도로 밑에 묻어 버려 ‘해골길’ ‘뼈의 길’ ‘죽음의 길’이라고 불리는 것만 봐도 소름이 돋을 정도로 살벌하다.

 

콜리마강은 세계에서 가장 추운 강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강에 대한 탐험은 오래됐다. 1640년대에 코사크 탐험가들이 인디기르카, 알라제야를 거쳐 콜리마에 이르렀다. 인간의 접근을 쉽게 허락하지 않았던 콜리마강이 모스크바의 관심을 끈 것은 그곳 얼음장 밑에 황금이 발견되면서부터다.

 

콜리마 일대엔 금, 은, 백금, 아연, 수은, 구리, 안티몬, 석탄, 토탄,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다. 콜리마강에 금과 백금이 발견된 것은 100여 년 전이다. 소비에트 혁명정부는 경제건설 자금이 부족했다. 스탈린은 콜리마의 금에 눈독을 들였다. 저 금을 가져다 사회주의경제개발 자금으로 써야겠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스탈린은 혁명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체포해 강제노동을 시켰다.

 

이렇게 해서 생긴 것이 강제노동수용소였고, 이를 굴락(Gulag)이라 했다. 지주, 자본가, 귀족계급을 아우르는 반동분자들을 강제로 굴락에 수용했다. 1928~1929년에 콜리마강에 금 채굴이 시작됐다. 콜리마강 유역엔 80개의 굴락, 즉 강제노동수용소가 만들어졌다.

 

스탈린 사후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죄수의 숫자는 가장 많았던 1952년에 20만 명에 달했다. 콜리마 수용소의 사령부는 1932년 마가단에서 콜리마강을 잇는 도로건설에 착수했다. 콜리마 하이웨이는 영구동토층을 지나야 했기 때문에 깊이 파야 했고, 작업이 힘들었다. 수많은 죄수들이 강제 동원되어 죽어 나갔다.

 

1953년까지 도로공사는 20년간 진행됐다. 죽은 사람은 구덩이를 파고 묻어버렸다. 얼마나 죽었는지 통계가 없다. 후세의 사람들은 이 도로를 ‘뼈의 도로’ “죽음의 길’이라고 부른다. 1930년에서 1950년대 중반까지 콜리마 유역에서 25만~100만 명의 수용자들이 죽었을 것이란 추정이 나온다.

 

강제노동소가 해체된 이후 콜리마 유역은 거의 사람이 살지 않는 곳으로 변했다. 남아 있는 소수의 사람들은 수렵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동토의 땅인 사하공화국은 러시아 연방을 구성하는 공화국이다. 러시아 극동지방의 중서부와 북서부에 걸쳐 위치하며,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약 5,000km 떨어져 있다.

 

극동연방관구의 극동경제지구에 속하는 지역이다. 러시아 연방에서 가장 큰 행정구역을 관할하며, 이는 단일 행정구역 면에서 세계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수도는 야쿠츠크다. 원주민은 투르크계 민족인 야쿠트족이다.

 

이들은 본래 바이칼 호 서부에 거주하였으나, 13세기경부터 몽골 침략을 피해 동북부로 이동하여 현재의 사하공화국에 해당하는 레나강 유역에 정착했다. 17세기 초 카자크 탐험대가 이곳에 도착한 이후로 러시아제국의 북동 전초기지 확보를 위한 개척 사업이 시작됐다. 이후 1632년 러시아제국에 편입됐다.

 

1930년 북해항로 개척사업의 일환으로 항구가 건설되면서 지역경제가 발전했다. 특히 1950년대 대규모 다이아몬드 광산과 금 광산의 개발 및 1970년대 남 야쿠티야 탄전개발은 경제부흥을 가져왔다. 소비에트 연방해체 후인 1992년, 사하공화국이 성립됐다.

 

이 지역은 극심한 대륙성 혹한 기후의 특징이 나타난다. 북반구에서 가장 한랭한 지역으로, 겨울철이 7~8개월가량 이어지고 여름철이 매우 짧다. 또 영토가 매우 광활하기 때문에 지역에 따른 기상과 기온의 차이가 크다. 영토의 40%가 북극권에 속한다. 60%가량은 산지와 고원으로 이루어져 있고, 중앙부와 북동부는 평지가 발달했다. 남부 초원 지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영구동결대로, 토지 개발이 제한적이다.

 

다이아몬드를 비롯한 보석류와 금, 석유, 천연가스, 석탄, 텅스텐 등의 지하자원이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다. 순록 사육을 비롯한 축산업과 수렵도 이루어져 러시아산 모피의 약 20%를 공급하고 있다. 남부의 레나강 유역에서는 감자와 콩류, 귀리, 호밀, 채소 등을 재배한다.

 

해골이 묻힌 ‘뼈의 길’은 지구상에서 가장 춥고 고립된 지역을 관통하는 도로로 모험심 강한 여행자들도 대부분 포기하고, 그중에서도 극소수의 대담한 여행자들만, 그것도 최근 들어 도전하는 정도다. 이 길 위에서는 정상적인 사람도 비정상적으로 보인다.

 

두 번째인 러시아-그루지야(조지아) 밀리터리 하이웨이는 러시아의 그루지야 지배와 터키의 군사용 목적으로 건설된 약 220km의 길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 포로들에 의해 건설되었는데, 이곳에서도 포로들이 죽으면 바로 그 자리에 묻어 버렸다고 한다.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악 도로 중 하나지만, 군번 잃은 포로들의 한 맺힌 해골과 뼈가 흙먼지가 되어 흩날린다.

 

그루지야는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를 이루는 캅카스 지역에 위치한 국가로, 정식국명은 조지아공화국이다. 교통과 교역의 접경지로서 역사 초기부터 주변국들의 침략과 점령이 끊이지 않았다. 1918년 제정러시아로부터 독립했으나, 1991년 구소련의 몰락과 함께 분리 독립했다.

 

기원전 6,000년경의 포도 재배와 와인을 제조한 유적이 발견될 정도로 오랜 역사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국가이다. 오랜 포도 재배의 역사로, 포도덩쿨은 조지아의 상징이며, 국가의 문양은 물론 조각 회화 및 건축 등 여러 예술작품에도 포도덩쿨이 묘사된 것을 볼 수 있다.

 

로마, 몽골, 오스만 제국과 러시아 등 주변 국가의 외침을 받아왔지만 민족적 정체성을 잃지 않았다. 이러한 배경에는 종교적 신념이 큰 원인이 됐다. 아르메니아에 이어 기독교를 세계에서 두 번째로 공인한 국가로, 그 뿌리는 동방정교회로, 국경을 맞댄 아르메니아의 오리엔트 정교회와 구분된다.

 

오랜 기독교의 역사로 사회전반에 걸쳐 기독교에서 터부시하는 관행과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조지아는 1991년 소련으로부터 독립 직후 내전을 치르고, 아브하지아와 남 오세티아 지역과 분쟁 겪으며 정치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유럽에서 범죄율이 낮고, 정치 부패가 적으며 치안이 매우 안전한 국가로 캅카스 지역 대표인 관광국가로 성장하고 있다. 키르기스스탄을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고 하듯 그루지야를 ‘캅카스의 스위스’라 할 만큼 아름다운 이 산악 도로 아래에도 포로로 죽어 간 넋들이 영원히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지만, 이 길은 파블로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처럼 환상적으로 펼쳐져 있다.

 

마지막인 파미르 하이웨이는 아프가니스탄과 약 1,300km의 국경선을 접하고 있는 타지키스탄에 세계에서 가장 거친 도로 중 하나인 약 1,300km의 하이웨이가 펼쳐져 있다. 해발고도 5,000m가 넘는 10여 갈래의 복잡한 주행을 보이는 산맥들로 구성되어 있는 파미르 지방의 대부분은 타지키스탄 고르노바다흐샨 주에 속하며, 동쪽은 중국 신장웨이우얼 자치구, 남서쪽은 아프가니스탄에 속한다.

 

너무도 낯선 콜리마 하이웨이와 세상에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한 러시아-그루지야 밀리터리 하이웨이와는 달리 파미르 하이웨이는 우리에게 익숙한 편이다. 이 세 하이웨이는 고려인들을 러시아 극동지방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시킨 그루지야 출신이자 2대 옛 소련 공산당 서기장인 스탈린 시절에 절정을 이룬 곳으로, 이 길들을 여행하면서 알게 된 뜻밖의 사실들에 마음이 무겁고 씁쓸하였다.

 

하지만 아직은 소수의 여행자만이 관심을 갖고 있는 러시아 극동지방과 콜리마 하이웨이, 러시아-그루지야 밀리터리 하이웨이와 파미르 하이웨이를 여행하면서, 그곳의 자연과 역사, 그리고 순박하기만 한 친구들과의 추억을 남기는 것은 25년간 중앙아시아 곳곳을 누벼 온 한 사람으로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콜리마 하이웨이를 가다 시베리아 강제노동수용소>저자 이한신 작가는 서울 마포구 아현동 순댓국집 주인장으로 USSR TRAVELLER AND AUTHOR, USSR 전문여행가, CIS 지역전문가, 파미르고원 원정대장, 실크로드 원정대장을 지냈다. EBS 세계테마기행 〈파미르를 걷다. 타지키스탄〉 출연했다.

 

저작은 <중앙아시아 마지막 남은 옴파로스> <숨겨진 보물 카프카스를 찾아서> <발트 3국 그리고 벨라루스에 물들다> <시베리아 횡단열차 그리고 바이칼 아무르 철도> <파미르 하이웨이, 지옥의 길 천국의 길>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벨라루스, 몰도바 키시네프> <CENTRAL ASIA>가 있다.

 

*필자/김수종 작가

 

작가. 민간 문화재청과 민간 환경부를 지향하는 NGO단체인 (사)한국내셔널트러스트의 문화유산위원, 망우리위원으로 봉사하고 있다. <열정과 집념으로 승부한다> <영주를 걷다> <역사 그리고 문화, 그 삶의 흔적을 거닐다>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등을 집필하여 책으로 출간했다. daipapa@hanmail.net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Writer Lee Han-shin and Shim Jae-sook publishes ‘On the Kolima Highway’ about a concentration camp in Siberia

8th book by Hanshin Lee, an expert in Central Asia and Russia

-Writer Kim Soo-jong

 

Located in the coldest place in the world, <Going the Kolima Highway to Siberian Concentration Camp> (Ji Publishing Company) is the eighth travelogue published by Lee Han-shin, a well-known professional traveler in the former Soviet Union. This book is a special story about three highways that were built for a special purpose in former Soviet lands.

First, the Kolima Highway between 1932 and 1954 connects the port city of Magadan about 430 km east of the Sea of ​​Okhotsk with Yakutsk, the capital of the Sakha Republic and famous for the coldest place in the world, about 450 km south of the Arctic Circle. It is a tedious road of km.

The Colima Mountains are 1,200 km long. Average elevation of 1,000 m above sea level. The highest point is 1,962 m. It is a watershed between the Arctic Ocean and the Sea of ​​Okhotsk, and runs parallel to the Pacific Ocean in a generally northeast-southwest direction. It is a hilly mountainous area, with sandstone and shale in the west, and volcanic rock in the east, but with granite intrusion in part.

The entire area is covered with undeveloped cold and temperate coniferous forest, and the top is tundra. When constructing this road, almost dying prisoners from labor camps at gold mines and logging farms are put into the construction site and if they die during the work, they are buried right under the road. This is so bloody that it swells.

The Colima River is known as the coldest river in the world. Exploration of this river is long. In the 1640s, Cossack explorers reached Colima via Indigirka and Alazeya. The Kolyma River, which did not allow human access easily, attracted Moscow's attention when gold was discovered under the ice.

Gold, silver, platinum, zinc, mercury, copper, antimony, coal, peat, oil and natural gas are deposited around Colima. Gold and platinum were discovered in the Colima River more than 100 years ago. The Soviet revolutionary government lacked funds for economic construction. Stalin looked at Colima's gold. His idea was to take that gold and use it as a fund for socialist economic development. Stalin arrested those who opposed the revolution and forced them to work.

As a result, the labor camps were formed, and they were called Gulags. Reactionaries, including landowners, capitalists, and the aristocracy, were forcibly housed in the Gulak. Gold mining began in the Colima River between 1928 and 1929. Eighty gulaks, or forced labor camps, were built on the banks of the Colima River.

According to data released after Stalin's death, the number of prisoners reached 200,000 in 1952, the highest. In 1932, the headquarters of the Colima concentration camp began construction of a road linking Magadan to the Colima River. The Colima Highway had to be dug deep because it had to go through permafrost, and the work was difficult. Numerous prisoners were forcibly mobilized and died.

Until 1953, road construction continued for 20 years. The dead dug a pit and buried it. There are no statistics on how many died. Later generations will call this road the “road of bones” and “the road of death.” It is estimated that between the 1930s and the mid-1950s, between 250,000 and 1 million prisoners died in the Colima Basin.

After the forced labor camps were dismantled, the Colima Basin has become almost uninhabited. The few remaining people make a living by hunting. The republic of Sakha, a land of frozen ground, is a republic of the Russian Federation. It is located in the central and northwestern parts of the Russian Far East, about 5,000 km east of Moscow.

It is part of the Far Eastern Economic Zone of the Far Eastern Federal District. It has the largest administrative division of the Russian Federation and is the largest in the world in terms of a single administrative division. The capital is Yakutsk. The indigenous people are the Yakut, a Turkic people.

They originally lived in the western part of Lake Baikal, but from around the 13th century, they moved to the northeast to escape the Mongol invasion and settled in the Lena River basin, which is the present-day Republic of Sakha. After the Cossack expedition arrived here in the early 17th century, pioneering work to secure the northeastern outpost of the Russian Empire began. It was then incorporated into the Russian Empire in 1632.

In 1930, as a port was built as part of the North Sea Route development project, the local economy developed. In particular, the development of large-scale diamond and gold mines in the 1950s and the development of South Yakutia coal fields in the 1970s brought about economic revival. In 1992, after the dissolution of the Soviet Union, the Sakha Republic was established.

The region is characterized by an extremely continental and cold climate. It is the coldest region in the Northern Hemisphere, and the winter season lasts for 7-8 months and the summer season is very short. Also, because the territory is very vast, there is a big difference in weather and temperature depending on the region. 40% of the territory belongs to the Arctic Circle. About 60% of it is composed of mountains and plateaus, and flatlands have developed in the central part and northeast part. Except for the southern steppe zone, the rest of the region is a permafrost zone, and land development is limited.

Jewelery including diamonds and underground resources such as gold, oil, natural gas, coal, and tungsten are abundantly deposited. Livestock farming, including reindeer breeding, and hunting are also carried out, supplying about 20% of Russian fur. Potatoes, legumes, oats, rye, and vegetables are grown in the southern Lena River basin.

The 'Road of Bone', where the skull is buried, is a road that passes through the coldest and most isolated area on the planet, and most adventurous travelers give up, and only a few daring travelers, even those who have recently taken on the challenge. Even a normal person looks abnormal on this road.

The second, the Russian-Georgia (Georgia) Military Highway, is a 220 km long road built for Russian domination of Georgia and for Turkish military purposes. It was built by German prisoners of war during World War II. said to have been buried. It is now one of the most beautiful mountain roads in the world, but the bones and skulls of the prisoners who have lost their number are scattered to dust.

Georgia is a country located in the Caucasus region that forms the border between Europe and Asia, and its official name is the Republic of Georgia. As a border area for transportation and trade, the invasions and occupations of neighboring countries have not ceased since the early days of history. It gained independence from Tsar Russia in 1918, but became independent with the fall of the Soviet Union in 1991.

It is a country with a long history and rich cultural heritage, with ruins of viticulture and wine making around 6,000 BC. With a long history of viticulture, the grape vine is a symbol of Georgia, and it can be seen that the grape vine is depicted in various artworks such as sculptures, paintings and architecture as well as national patterns.

Although it has received calls from neighboring countries such as Rome, Mongolia, the Ottoman Empire and Russia, it has not lost its national identity. Religious beliefs were a major factor behind this background. It is the second country in the world to recognize Christianity after Armenia.

With the long history of Christianity, there are practices and cultures that are taboo in Christianity throughout society. Georgia suffered a civil war right after independence from the Soviet Union in 1991 and had a difficult time politically and economically due to conflicts with Abkhazia and South Ossetia.

It is a country with a low crime rate, low political corruption, and very safe security in Europe, and is growing as a tourism country representing the Caucasus region. Even under this beautiful mountain road that is so beautiful that Kyrgyzstan is called the 'Switzerland of Central Asia' and Georgia is called the 'Switzerland of the Caucasus', the souls of those who died in captivity cannot return to their homes forever, but this road is called 'The Virgin of Avignon' by Pablo Picasso. It spreads fantastically like a field.

The last, Pamir Highway, is one of the world's roughest roads in Tajikistan, which borders Afghanistan for about 1,300km. Most of the Pamir province, which is composed of more than 10 complex mountain ranges with an elevation of more than 5,000m above sea level, belongs to Gornovadakhshan Province in Tajikistan, Xinjiang Weiwuer Autonomous Region in China to the east, and Afghanistan to the southwest.

Unlike the very unfamiliar Kolima Highway and the Russian-Georgian Military Highway, which is slowly becoming known to the world, the Pamir Highway is familiar to us. These three highways culminated in the days of Stalin, the second general secretary of the Communist Party of the former Soviet Union and Georgian, who forcibly relocated Koreans from the Primorsky Krai in the Russian Far East to Central Asia. It was heavy and bitter.

However, while traveling on the Russian Far East, the Kolima Highway, the Russian-Georgian Military Highway, and the Pamir Highway, which only a few travelers are interested in, leaving memories with the nature and history and simple friends of 25 It is because I think it is very meaningful as a person who has traveled all over Central Asia for the past year.

Author Hanshin Lee, the author of <On the Kolima Highway, Siberian Forced Labor Camp>, served as the owner of Sundaeguk Restaurant in Ahyeon-dong, Mapo-gu, Seoul. EBS World Theme Tour 〈Walking the Pamirs. Tajikistan" appeared.

<The Last Omphalos of Central Asia> <In Search of the Hidden Treasure Caucasus> <The Baltic States and Belarus> <The Trans-Siberian Railway and the Baikal Amur Railway> <The Pamir Highway, the Road to Hell, the Road to Heaven> <Ukraine, Crimea , Belarus, Moldova Kishinev> <CENTRAL ASIA>.

*Writer/Writer Kim Soo-jong

Writer. He is serving as a member of the Cultural Heritage Committee and Manguri member of the Korea National Trust, an NGO-oriented NGO oriented by the Civil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and the Ministry of Environment. He has written and published books such as <Compete with Passion and Tenacity> <Walking the Youngju> <Walking the History and Culture and the Traces of Their Life> and <Korea Lives when the Provinces Live>. daipap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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