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영화 <비상선언>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개봉 연기를 결정했다.
15일 영화 <비상선언>의 배급사 쇼박스 측은 “오는 2022년 1월, 새해를 여는 영화로 <비상선언>을 선보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이어왔다”며 “본격적인 단계적 일상 회복의 시작점에서 영화를 기다려준 관객분들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영화라 확신하는 마음으로 내린 결정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현재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고, 각 부문에서는 방역 강화 등의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현 상황의 어려움을 고려해 <비상선언>의 개봉을 잠정 연기하게 됐다”며 “저희 역시 고대하던 개봉이기에 아쉬움이 남지만 <비상선언>이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좋은 영화로 남게 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에 고민 끝에 연기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 “영화가 가장 빛날 수 있는 공간은 극장이다. 그렇기에 극장을 찾는 많은 분들의 발걸음이 조금은 더 가벼워질 수 있을 때 관객 여러분을 찾아가겠다”며 “한 공간 안에서 다양한 이들과 감정을 공유하고 함께 울고 웃었던 그 감동적인 순간들을 잊지 않고 <비상선언>은 극장에서 관객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비상선언>의 개봉을 기대해 준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이 출연하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 영화다.
-다음은 <비상선언> 개봉 연기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영화 <비상선언> 팀입니다.
저희는 오는 1월, 새해를 여는 영화로 <비상선언>을 선보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이어왔습니다.
본격적인 단계적 일상 회복의 시작점에서
영화를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영화라 확신하는 마음으로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고 각 부문에서는 방역 강화 등의 노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 상황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비상선언>의 개봉을 잠정 연기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저희 역시 고대하던 개봉이기에 아쉬움이 남지만 <비상선언>이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좋은 영화로 남게 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에 고민 끝에 연기를 결정하였습니다.
영화가 가장 빛날 수 있는 공간은 극장입니다. 그렇기에 극장을 찾는 많은 분들의 발걸음이 조금은 더 가벼워질 수 있을 때 관객 여러분을 찾아가겠습니다.
한 공간 안에서 다양한 이들과 감정을 공유하고 함께 울고 웃었던 그 감동적인 순간들을 잊지 않고 <비상선언>은 극장에서 관객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비상선언>의 개봉을 기대해 주신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위의 글을 구글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an English <Full text>]
The movie "Emergency Declaration" has been postponed due to the re-spread of COVID-19.
On the 15th, Showbox, the distributor of the movie <Declaration of Emergency>, said, "We have been fully prepared to release <Declaration of Emergency> as a movie to open the new year in January 2022. It was a decision I made with the conviction that it is a film that has no lack of making a new start with the audience,” he said.
“However, Corona 19 is rapidly spreading, and each sector is making efforts to strengthen quarantine. Considering the difficulties of the current situation, we have temporarily postponed the release of <Declaration of Emergency>." He said, "It is a release we have been looking forward to, but we have the belief that <Declaration of Emergency> will remain as a good movie loved by many audiences. After much deliberation, I decided to act.”
“The space where movies can shine the most is the theater. Therefore, I will visit the audience when the footsteps of many people who visit the theater can be a little lighter.” He said, “Without forgetting the touching moments of crying and laughing together with various people in one space, <Declaration of Emergency> will be held at the theater. We will prepare to meet the audience.”
Lastly, he added, “We ask for the understanding of the audience who have been looking forward to the release of <Declaration of Emergency>.”
Meanwhile, <Declaration of Emergency> starring Song Kang-ho, Lee Byung-hun, Jeon Do-yeon, Kim Nam-gil, Im Si-wan, Kim So-jin, and Park Hae-jun is a reality aviation disaster film that takes place over an airplane that has declared an unconditional landing in the face of an unprecedented disaster situ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