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농부들 순진무구한 표정-착한 모습 그려온 최원희 화가

“장터에서 만난 시골 촌부들이 제 인생의 선배이자 농사의 스승들입니다”

문일석 발행인 | 기사입력 2021/09/23 [12:09]

살아남으려면, 이 세상에서 하나뿐인 그 무엇? 그 무엇을 찾아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뿐인 그 무엇을 위한 묵상...30년 간 사람을 그려온 최원희 화가(삼척 거주)가 서울 종로구 관훈동 100-5(인사동길 52-1) '갤러리 이즈' 1층에서 '삼척사람들 드로잉 전(展=전시회. 9월22일부터. 28일까지)'을 갖고 있습니다.

 

▲ 최원희  화가.  artist Wonhee Choi. ©브레이크뉴스

 

최원희 화가의 작품.   ©브레이크뉴스

최원희 화가의 작품.    ©브레이크뉴스

 

최원희 화가는 전시회 화집에서 “강원도 산과 들과 바다가 있는 삼척에서 딸기를 키우며 농사를 짓고 살아요. 마늘과 고추 등을 삼척장, 북평장에 내다팔고요. 그리고 그림을 그리며 살지요. 제 주위에 계신 분들은 주로 농부들입니다. 농산물을 시골 장에 내다 팔며 자연스럽게 장터에서 만난 시골 촌부들이 제 인생의 선배이자 농사의 스승들입니다.”라고, 전시회를 연 이유에 대해 운을 뗐습니다.

 

그의 그림인생은 23세에 시작돼 30년이 지났다고 합니다. 시골에 살며 농사를 짓는 화가는 왜 농부들의 얼굴-모습을 그리게 됐을까요?

 

최원희 화가의 작품. ©브레이크뉴스

최원희 화가의 작품.     ©브레이크뉴스

최원희 화가의 작품.     ©브레이크뉴스

 

“저는 각자의 농사일과 삶은 당당한 주인으로 일하며 살아가는 이들을 사랑합니다. 저의 그림은 이들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주름진 얼굴 속에서 인생의 희로애락을 엿볼 때면 가슴이 뭉클하고 짠하고요. 그들의 진실한 표정과 모습들이 나의 눈을 사라잡고, 나도 모르게 그들의 내면으로 이끌려 들어가죠. 각자의 생에 집중하는 농부들을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저는 건강하고도 풍요로운 삶을 만끽합니다.”

 

30년이라는 긴 연륜에 결쳐 농부들의 순진무구한 표정과 감추지 않은 모습을 그려온 화가. 필자가 전시 갤러리에서 최원희 화가를 만났을 때, 화가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강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했으며, 지금까지 5회에 걸쳐 개인전을 열었답니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그 무엇, 그 무엇, 그 무엇을 위한 묵상과 탐색의 취재는•••계속됩니다. 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발행인

 

최원희 화가의 작품.   ©브레이크뉴스

최원희 화가의 작품.     ©브레이크뉴스

최원희 화가의 작품.   ©브레이크뉴스

 

Choi Won-hee, an artist who has been drawing farmers for 30 years with innocent expressions and good looks

“The villagers I met at the market are my seniors and teachers of agriculture”

-Moon Il-suk Publisher

 

To survive, what is the only thing in this world? what you need to find out. Meditation for something unique in this world... Artist Won-hee Choi (living in Samcheok), who has been drawing people for 30 years, presented a 'Samcheok People Drawing' on the first floor of 'Gallery Ease', 100-5 Gwanhun-dong (52-1 Insadong-gil), Jongno-gu, Seoul. Exhibition (Exhibition. In order to survive, there is only one thing in this world? We have to find something. Contemplation for the one and only thing in this world... Won-hee Choi, an artist who has been drawing people for 30 years (living in Samcheok) has a 'Samcheok People Drawing Exhibition (Exhibition = Exhibition. From September 22 to 28)' on the first floor of 'Gallery Is', 100-5 Gwanhun-dong, Jongno-gu, Seoul (52-1 Insa-dong-gil).

 

Painter Wonhee Choi, in her exhibition art book, said, “I live and grow strawberries in Samcheok, where there are mountains and the sea in Gangwon-do. Garlic and red pepper are sold at Samcheokjang and Bukpyeongjang. And I live by painting. The people around me are mainly farmers. The villagers I met naturally at the market by selling agricultural products at the country market are my seniors and teachers of agriculture.”

 

▲ 최원희 화가의 작품.   ©브레이크뉴스

최원희 화가의 작품.   ©브레이크뉴스

최원희 화가의 작품.  ©브레이크뉴스

최원희 화가의 작품.  The work of artist Wonhee Choi. ©브레이크뉴스

 

His painting career began at the age of 23, and it is said that 30 years have passed. Why did the painter who lives and farms in the countryside get to paint the faces of farmers?

 

“I love those who work and live their own farm work and life as dignified owners. My painting started out of love for these neighbors. When I see the joys and sorrows of life in a wrinkled face, my heart is pounding and salty. Their sincere expressions and appearances catch my eye, and I am drawn into their inner self without realizing it. Just by facing farmers who focus on their own lives, I enjoy a healthy and prosperous life.”

 

An artist who has painted the innocent expressions and hidden aspects of farmers over the course of 30 years. When I met Wonhee Choi at the exhibition gallery, the artist confessed, “People are more beautiful than flowers.” She graduated from the Department of Industrial Design at Kangwon National University, and has held five solo exhibitions so far.

 

The coverage of contemplation and search for the one and only thing in the world. moonilsuk@naver.com

 

*Writer/Il-Suk Moon. poet. publis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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