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혼전 임신 스캔들에 “양육 최선 다할 것..子 하정우·차현우도 축복”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21/08/02 [12:45]

▲ 김용건, 혼전 임신 스캔들 논란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배우 김용건(75)이 39세 연하 연인과의 혼전 임신 스캔들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김용건 측은 “출산,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일 김용건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아리율을 통해 “갑작스러운 피소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또한 전혀 예견치 못한 상태로 저와 법적 분쟁에 놓이게 됐지만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된 예비 엄마와 아이에게도 진심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운을 뗐다.

 

이어 “최근까지 상대방에게 ‘출산을 지원하고 책임지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전해왔기에 이번 일이 고소라는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것은 예상하지 못했다. 제 잘못된 처신으로 인해 축복받아야 할 일이 어그러진 것은 아닌지, 무엇보다 태어날 아이가 피소 사실을 알게 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한없이 무겁다”고 전했다. 

 

또 “상대방과는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자식들이 독립하고 난 후 빈 둥지가 된 집에 밝은 모습으로 가끔 들렀고, 혼자 있을 때면 저를 많이 챙겨주고 이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이 늘 있었다. 매일 연락을 주고받거나 얼굴 보는 사이는 아니었어도 만날 때마다 반갑고 서로를 챙기며 좋은 관계로 지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4월 초, 상대방으로부터 임신 4주라는 소식을 들었다. 서로 미래를 약속하거나 계획했던 상황이 아니었기에 기쁨보다는 놀라움과 걱정부터 앞섰다. 제 나이와 양육 능력, 아들들을 볼 면목, 사회적 시선 등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몰려왔다”고 토로했다. 

 

김용건은 “당시 그 누구와도 이 상황을 의논할 수 없었던 저는 상대방에게 제가 처한 상황만을 호소하며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말했다. 애원도 해보고 하소연도 해보고 화도 내봤다. 그러나 상대방은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했고, 5월 21일 자신의 변호사와만 이야길 하라며 저의 연락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금 늦었지만 저는 체면보다 아이가 소중하다는 당연한 사실을 자각하고, 아들들(배우 하정우, 차현우)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고, 걱정과 달리 아들들은 새 생명은 축복이라며 반겨줬다”며 “아들들의 응원을 받으며 5월 23일부터 최근까지 상대방과 상대방 변호사에게 ‘순조로운 출산과 양육의 책임을 다하겠다’라는 뜻을 여러 차례 전했다. 지금은 그 무엇보다 상대방의 순조로운 출산과 건강 회복, 새로 태어날 아이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하지만 제 생각보다 상대방이 받은 마음의 상처가 컸던 것 같다. 제 사과와 진심이 전달되지 않은 것 같아 무척 안타깝다”며 “상대방의 상처 회복과 건강한 출산,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혹여라도 법에 저촉되는 바가 있어 책임질 일이 있다면 당연히 질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용건은 “저는 그 어떤 따가운 질책도 받아들이겠다. 다만 임신 중인 예비 엄마와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 자극적인 보도나 댓글은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디스패치는 김용건이 혼전 임신 스캔들에 휘말렸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용건은 지난 2008년 한 드라마 종영파티에서 39세 연하의 연인 A씨를 만났다. 두 사람은 13년 간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나 최근 A씨의 임신으로 인해 대립하게 됐고, 소송으로 번졌다. 

 

이에 A씨는 지난달 24일 서울서초경찰서에 김용건을 낙태 강요 미수 혐의로 고소했고, 최근 경찰에 출두해 고소인 조사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아래는 위의 글을 구글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an English <Full text>]

 

Actor Kim Yong-geon (75) is embroiled in controversy over a premarital pregnancy scandal with a lover 39 years younger than him.

 

On the 2nd, Kim Yong-geon said through his legal representative, Ariyul, "I apologize for causing concern with the sudden news of the prosecution. In addition, I express my heartfelt condolences to the prospective mother and child who have been put into a legal dispute with me in a completely unexpected state.”

 

He continued, “Until recently, I had conveyed to the other party my intention to ‘support childbirth and take responsibility’ several times, so I did not expect that this would lead to a legal dispute called a lawsuit. My heart is infinitely heavy when I think about whether the things I deserve to be blessed with have been distorted because of my wrong conduct, and more than anything else, the child I will be born with will find out about the charges.”

 

“I have known each other for a long time. After the children became independent, I occasionally visited the empty nest in a bright state, and when I was alone, I was always grateful to this friend who took care of me a lot. Although we didn't communicate or see each other every day, it was nice to meet each other and we had a good relationship, taking care of each other."

 

“In early April, I heard from the other person that I was 4 weeks pregnant. It wasn't a situation where we promised or planned for each other's future, so surprise and worry took precedence over joy. “My age, my ability to raise children, the way I look at my sons, and the social gaze, everything came all at once,” he said.

 

Kim Yong-geon said, "I couldn't discuss this situation with anyone at the time, so I only appealed to the other person about my situation and said that it was unrealistic to say that I could not have a child. I begged, I complained, and I got angry. However, the other side emphasized the preciousness of his life, and on May 21st cut off my contact, telling him to speak only with his lawyer.”

 

He continued, "It's a little late, but I realized that children are more important than face value, and I informed my sons (actors Ha Jung-woo and Cha Hyun-woo) that I was pregnant. From May 23rd until recently, I told the other party and the other party's lawyer that I would 'fulfill my responsibilities for a smooth childbirth and childrearing' several times. Right now, I am deeply engraved in my heart that the most important thing is a smooth childbirth, recovery of health, and the health of the newly born child above all else.”

 

He continued, “But I think the emotional wound the other person received was bigger than I thought. I am very sorry that my apology and sincerity have not been delivered. If there is something that violates the law, and there is something to be held responsible for, of course, I will take responsibility,” he said.

 

Finally, Kim Yong-geon said, "I will accept any harsh reprimand. However, for the sake of the expectant mother and the child to be born, I earnestly ask that you refrain from provocative reports or comments.”

   

Meanwhile, Dispatch reported that Kim Yong-geon was embroiled in a premarital pregnancy scandal. According to the media, Kim Yong-geon met his lover A, 39 years younger than him, at a drama ending party in 2008. The two had maintained a good relationship for 13 years, but recently, due to the pregnancy of Mr. A, they became confrontational, which led to a lawsuit.

 

Accordingly, on the 24th of last month, Mr. A filed a complaint with the Seocho Police Station in Seoul on charges of attempted coercion of an abortion, and it is reported that he recently appeared at the police and investigated the accuser.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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