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수명이 갈수록 길어지면서 ‘건강 수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따라 노인의 삶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하는 ‘취미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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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건강을 위한 중요 요소“취미활동”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생활하는 시기를 늘려 가는 것이 모두의 바람이 되었다. 그래서 ‘건강 수명’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언급되고, 큰 병을 앓기 전에 이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이나 활동도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 고령화에 따른 치매 환자의 급증으로 우리 사회에서도 치매 문제에 대한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 신경과 치매 전문의로서 인지 기능과 관련된 경도인지장애와 치매 환자들을 진료하는 입장에서 인지 기능 유지를 위해서 어떠한 생활 습관을 가져야 하는지 질문을 많이 받고 있다. 어르신들의 다양한 취미 활동이 어떻게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는지 살펴보고 구체적으로 어떠한 취미 활동을 가지는 것이 좋을지 알아보고자 한다.
치매 환자가 늘어나고 치매 환자 관리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지만 불행히도 아직 근본적으로 치매를 치료할 수 있는 약제는 없는 상황이다. 다만 증상의 진행을 억제하는 약물을 통해 치매의 진행을 늦추고 초기 상태가 오래갈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이다. 이에 따라 치매를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치매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과 취미 활동에 대해서도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실제로 병원에서도 생활 속에서 무엇을 하고 무엇을 먹어야 할지 많은 질문을 받게 된다.
과연 생활 습관 교정을 통해서 치매는 얼마나 줄일 수 있을까?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우리가 어린 시절부터 두뇌 활동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을 키우면 약 35% 치매를 줄일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어린 시절에는 교육을 통해서 우리 두뇌를 개발해야 하고 성인 이후 중년까지는 고혈압과 비만을 관리하고 청력 저하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65세 이상의 노년기에는 당뇨병 관리와 금연이 중요하고 우울증과 사회적 고립의 방지, 신체 활동 유지가 중요한 요소라고 밝히고 있다. 즉 신체 활동을 유지하고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노년기의 취미 활동이 치매 예방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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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기능에 도움울 주는 취미 활동
그렇다면 어떤 취미 활동이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을까? 인지 기능에 도움을 주는 핵심적인 요소는 다음 세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하나는 신체를 움직이고 땀을 흘려서 신진대사를 올릴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두 번째는 두뇌 활동을 촉진하여 뇌세포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내용에 대한 학습이다. 마지막으로는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서로 간에 감정을 교류할 수 있는 다른 이들과의 만남이다. 환자들에게 이러한 부분을 설명할 때 기억하기 쉽도록 ‘몸 운동, 머리 운동, 마음 운동’이라고 설명한다.
‘몸·머리·마음’ 세 가지를 최대한 만족시킬 수 있는 취미 활동 중 하나는 사교댄스로 알려져 있다.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추적 관찰하면서 어떠한 취미 활동들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지 알아본 연구에서 가장 효과가 높은 것이 사교댄스였다. 이 연구 결과가 알려지면서 실제 많은 노인 관련 기관에서 사교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춤을 추면서 유산소 운동을 자연스레 하게 되고, 스텝과 동작을 새로 외워야 하고, 함께 추는 사람들과 교류를 하게 되니 앞서 이야기한 세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악기 연주와 보드게임 등이 치매를 예방하는 주요한 취미 활동으로 언급되고 있다.
건강한 인지 기능을 유지시켜 주는 취미 활동을 잘 고르는 것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꾸준하게 활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앞서 이야기한 몇 가지 취미 활동을 억지로 선택하기보다는 본인의 성격과 취향에 맞추어서 재미를 느끼고 꾸준하게 할 수 있는 취미를 선택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물론 인지 기능에 도움을 주는 몸 운동, 머리 운동, 마음 운동의 요소를 함께 고민해야 하며 만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을 경우에는 반드시 신체적인 활동을 유지 시켜주는 몸 운동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인지 기능 유지를 위한 다양한 비약물적 치료에 있어서도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요소가 ‘운동’일 정도로 신체 활동 유지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이는 뇌 이외의 심장, 폐와 같은 다른 장기의 건강을 고려할 때 더욱 중요성을 강조할 수밖에 없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예전 같지 않은 신체 움직임과 인지 기능 때문에 위축되기 쉽다. 특히 다니던 직장에서 은퇴를 하고 정기적인 활동이 없을 경우 이러한 경향은 더욱 심해지곤 한다.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 다양한 취미 활동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고 우리 사회도 어르신들의 취미 활동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
<아래는 구글번역기로 번역한 기사 전문이다.>
<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As the average life expectancy is getting longer, interest in 'healthy life' is increasing. Accordingly, 'hobby activities' that make the life of the elderly healthy and rich are attracting attention.
An important factor for the health of the elderly “hobbies”
As the average life expectancy increases, it has become the wish of everyone to live a healthy life rather than simply living longer. Therefore, there is a lot of talk about ‘healthy lifespan’, and lifestyles and activities to prevent serious diseases before they occur are increasingly emphasized. In particular, with the recent rapid increase in dementia patients due to the aging population, interest in dementia is also increasing in our society. As a neurologist and dementia specialist, I am often asked what kind of lifestyle I should have to maintain cognitive function from the perspective of treating patients with mild cognitive impairment and dementia related to cognitive func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how the various hobbies of the elderly are helpful in maintaining cognitive function, and to find out what kind of hobbies it is best to have in detail.
Although the number of dementia patients is increasing and the management of dementia patients is becoming a social problem, unfortunately, there is no drug that can fundamentally treat dementia. However, it is currently best to use drugs that suppress the progression of symptoms to slow the progression of dementia and to manage the initial state for a long time. Accordingly, it is very important to prevent dementia, and lifestyles and hobbies that prevent dementia are being actively studied. In fact, even in hospitals, we get a lot of questions about what to do and what to eat in our daily lives.
How much can dementia be reduced through lifestyle modification? A recent study reports that if we develop lifestyle habits that support brain activity from an early age, we can reduce dementia by about 35%. Specifically, it is important to develop our brains through education in childhood, and to manage high blood pressure and obesity and prevent hearing loss from adulthood to middle age. Diabetes management and smoking cessation are important for people over 65 years old, prevention of depression and social isolation, and maintenance of physical activity are important factors. In other words, hobbies in old age that can maintain physical activity and interact with others are very important factors in preventing dementia.
Hobbies that help cognitive function
So, what hobbies can help maintain cognitive function and prevent dementia? There are three key factors that support cognitive function: One is aerobic exercise, which moves your body and sweats to boost your metabolism. The second is learning about new content that activates brain cells by promoting brain activity. Finally, it is a meeting with others who can prevent social isolation and exchange feelings with each other. When explaining these parts to the patients, explain them as 'body exercise, head exercise, mind exercise' to make it easier to remember.
One of the hobbies that can satisfy the three ‘body, head, and mind’ to the maximum is known as ballroom dancing. Social dancing was the most effective in a study to find out what hobbies help prevent dementia while tracking elderly people in the community. As the results of this study became known, many institutions related to the elderly actually operated a ballroom dance program. You naturally do aerobic exercise while dancing, you have to memorize new steps and movements, and you interact with people you dance with, so it can be said that you have all the three elements mentioned above. In addition, playing musical instruments and board games are mentioned as major hobbies to prevent dementia.
It is also necessary to choose a hobby that maintains healthy cognitive function, but above all, it is most important to be active regularly. It would be more effective to choose a hobby that you can enjoy and do consistently according to your personality and taste, rather than forcing yourself to select the several hobbies mentioned above. Of course, the elements of body exercise, head exercise, and mind exercise that help cognitive function should be considered together, and if it is not possible to satisfy all of them, body exercise that maintains physical activity must be included. Maintaining physical activity is the most important factor to the extent that 'exercise' is the most important factor in various non-pharmacological treatments to maintain cognitive function. can only be emphasized
As we get older, we tend to atrophy because of our unpredictable body movements and cognitive functions. This tendency is especially exacerbated when people retire from their previous jobs and do not have regular activities. For a healthy old age, efforts should be made to have a variety of hobbies, and our society should pay more attention to the expansion of infrastructure for the hobbies of the elderly.
Source: Korea Health Care Association Daegu Branch Health Checkup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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