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택배 가격 올린다..'반값택배'는 유지

"운송 계약 맺고 있는 택배사들의 불가피한 단가 인상에 따른 것"

최애리 기자 | 기사입력 2021/06/14 [13:19]

▲ 택배노조 조합원들이 9일 오후 '사회적합의거부 재벌택배사·우정사업본부 규탄대회'를 하는 동안 서울 송파구 복합물류센터 한켠에서 작업자가 택배상자를 분류하고 있다. 2021.06.08.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최애리 기자= 편의점 택배 서비스 가격이 오는 15일부터 인상될 예정이다.

 

편의점 업계는 운송 계약을 맺고 있는 택배사들의 불가피한 단가 인상 요구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저 택배비는 기존 2600원에서 300원 인상된 2900원이며 이후 무게에 따라 차등 인상된다.

 

CU는 오는 15일부터 택배비를 최저 2600원(무게 350g 이하)에서 2900원으로 300원 인상한다고 공지했다. 택배 무게 1㎏ 이하일 경우에는 동일하게 300원 인상되며 무게 1㎏~5㎏ 구간은 400원 오른다. 무게 5㎏~20㎏ 이하 구간의 택배는 800원 인상된다.

 

GS25의 경우에는 무게 350g 이하 택배비가 2600원에서 2900원으로 300원 인상된다. 2~3㎏ 구간의 최저 택배비는 4500원에서 4900원으로 400원 인상된다. 20~25㎏ 구간은 1000원 오른다.

 

이와 관련 편의점 업계는 "편의점 택배 운송계약을 맺고 있는 CJ대한통운측에서 원가 및 인건비 증가에 따라 택배운임 인상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다만 편의점 자체 물류 배송 차량을 활용하는 서비스인 'CU끼리 택배'와 '반값 택배'의 가격 변동은 없다고 전했다. 소형택배만 취급하는 이 서비스의 최저 운임은 1600원부터 시작한다.

 

또한 롯데택배와 계약을 맺고 있는 세븐일레븐과 한진택배와 계약한 이마트24는 가격을 인상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들 편의점의 기본 택배 가격은 3500원으로 CU, GS25보다 기본요금이 비싸다.

 

Convenience store courier prices are going up.Differential increase by weight

 

The price of convenience store delivery service will be raised from the 15th.

 

The convenience store industry explained that it was due to the increase in unit prices of delivery companies that have transportation contracts.

 

According to the industry on the 14th, the minimum delivery cost is 2,900 won, up 300 won from the previous 2,600 won, and will be raised differently depending on the weight.

 

CU announced that it will raise the delivery fee by 300 won from 2,600 won (about 350g) to 2,900 won (about 2900 won) starting from the 15th. If the parcel weight is less than 1kg, the same will be raised by 300 won, and the weight 1kg to 5kg section will be raised by 400 won. Couriers weighing 5 to 20 kilograms or less will be raised by 800 won.

 

In the case of GS25, delivery costs weighing less than 350 grams will be raised by 300 won from 2,600 won to 2,900 won. The minimum delivery fee for the two to three-kilogram section will be raised by 400 won from 4,500 won to 4,900 won. The 20-25kg section will increase by 1,000 won.

 

In a related development, the convenience store industry said, "CJ Logistics, which has a contract for delivery of convenience stores, is inevitable to adjust the increase in delivery rates due to increased costs and labor costs." 

 

However, there is no change in the price of 'CU-to-Couple Delivery' and 'Half-price Delivery', which are services that use convenience store's own logistics delivery vehicles.

 

Also, 7-Eleven and E-Mart 24, which have contracts with Lotte, do not raise prices. However, the basic delivery price of these convenience stores is 3,500 won, which is more expensive than CU and GS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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