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중국에 대한 오해(편견)와 반중감정을 더 증폭하게 되는 이유는?

한국의 언론이 우리 사회를 우민화하고 있는 현실이 언제쯤 바로 잡힐 지....

우수근 박사 | 기사입력 2021/04/23 [08:06]

▲ 우수근 박사.  ©브레이크뉴스

중국에 별로 가본 적이 없거나 중국(인)과의 접촉이 별로 없는 사람일수록 반중 감정 등이 더 심하다. 반면에 중국에 살아보거나 중국(인)과의 교류 등이 꽤 있었던 사람들은 중국에 우호적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인식 상의 차이가 생기는 최대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중국(인)에 대해 어떠한 경로로 인식하느냐 하는 점에 따라 다르다. 즉 자신이 '직접' 경험으로 알게 되면 우호(긍정)적인 인식을, 한국 언론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알게 되면 적대(부정)적인 인식을 지니게 되는 것...

 

일부의 한국 언론이 문제가 많다는 건, 국내 사안뿐 아니라 국외 사안도 마찬가지다. 특히 중국이나 일본 등에 대한 부정적 위주의 편향 보도는 극심하다. 이로 인해 우리 국민들은 편파 정보, 과잉 보도, 가짜 뉴스 등에 사로잡힌 채 이들에 대한 오해와 반감만 더더욱....

 

한국 관련 중국에서 보도된 뉴스의 취지(논지)가 한국 언론을 통해 어떻게 변질(왜곡)되어 우리 국민을 오도하는지, 그 최근의 한 예를 들면,

 

4/21, 중국 환구시보 영문판 글로벌 타임스, "한국에서 2021년 1분기에 중국산 김치의 수요가 급증"이라는 표제 하에 중국산 김치 수요 급증을 보도. 가성비가 좋으므로 그런 것 같다는 원인 분석도 곁들이고 있지만, 보도의 주된 취지는 한중 양국의 협력이 동북아 지역의 경제발전에도 큰 추동력될 것이라며 "양국 협력은 지속적으로 더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협력을 촉구하는 긍정적 논지이다.

 

하지만 이것이 4/22 한국 모 언론에 "중국 매체 '한국서 중국산 김치 수요 급증..뛰어난 품질 덕' 자화자찬"이라는 제목으로 인용 보도되기 시작. 제목부터가 중국 언론의 원래 취지와 현저히 동떨어지며, 주된 내용도 "글로벌 타임스는 중국산 김치의 뛰어난 품질과 저렴한 가격이 한국에서의 수요 급증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라는 것이 위주. 마지막 문장도, " 또 '일반 한국 소비자들은 여전히 고품질에 저렴한 중국산 김치를 선호 한다'고 말했다."고 장식.... 물론, 원본의 주된 취지인 한중 경제 협력의 여지가 많다는 등의 언급도 인용은 했다, 하지만,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양국 협력에 대한 긍정적 기대였던 그 주된 논조가 과연 얼마나 잘 반영되었다고 할 수 있을까. 아니 오히려, 중국에 대한 반감만 더 불러일으키는 보도는 아니었는지.... 이 보도가 나간 뒤 얼마 안 되어 다른 언론들도 앞 다투어 이런 식으로 보도하기 시작했다.

 

중국(일본)에 대한 우리 일부 언론의 이와 같은 보도로 인해 우리 사회는 이들에 대한 오해와 편견, 부정적 인식만 계속 쌓아가고 있는 것. 내가 설립 중인 <한중글로벌협회>는 바로 이런 점도 우리 사회에 잘 알려나가기 위한 일종의 사명감을 지니고 세상 빛을 보게 된 것이다. 아아, 한국의 언론이 우리 사회를 우민화하고 있는 현실이 언제쯤 바로 잡힐 지....페북 <한중글로벌협회> 참고. woosukeun@hanmail.net

 

*필자/우수근

한중글로벌협회 회장. 콘코디아 국제대학교 대외교류부총장. 현 상하이 사회과학원 특별초빙연구원. 일본 게이오대학 석사 졸업. 미국 미네소타대학 로스쿨 석사. 중국 화동사범대학 박사.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as'Google Translate'.

 

What is the reason for amplifying misunderstandings (prejudice) and anti-Chinese sentiment toward Koreans and China?

When will the reality of the Korean media becoming allegorized into our society will be corrected....

-Dr. Uh Woo-geun

 

People who have never been to China or have little contact with China (people) have more anti-Chinese feelings. On the other hand, people who have lived in China or have had quite a bit of exchange with China (people) are often friendly to China. One of the biggest reasons for this difference in perception?

 

It depends on what path you perceive China (people) as. In other words, if you know yourself through a'direct' experience, you will have a friendly (positive) perception, and if you know it'indirectly' through the Korean media, you will have a hostile (negative) perception...

 

The fact that some Korean media have a lot of problems is the same for domestic as well as foreign affairs. In particular, reports of bias focused on negatives on China and Japan are severe. Because of this, Korean people are obsessed with biased information, overreporting, and fake news, only misunderstanding and resentment towards them....

 

How the intent (thesis) of news reported in China related to Korea has been altered (distorted) through the Korean media and misleads our people, a recent example:

 

4/21, China Global Times Global Times reports a surge in demand for Chinese kimchi under the heading, "Demand for Chinese kimchi in the first quarter of 2021 in Korea surges." It is also accompanied by an analysis of the cause that seems to be the case because the cost-performance ratio is good, but the main purpose of the report is that the cooperation between Korea and China will be a great driving force for the economic development of the Northeast Asian region. It's a positive argument.

 

However, this was cited and reported in Korean media on April 22 under the title of "Surging demand for Chinese kimchi in Korea.. Excellent quality virtue." The title is remarkably different from the original purpose of the Chinese media, and the main content is "The Global Times evaluated that the excellent quality and low price of Chinese kimchi led to a surge in demand in Korea." The last sentence also said, "Also,'General Korean consumers still prefer high-quality and inexpensive Chinese kimchi'." However, as you can see from the title, how well can it be said that the main tone, which was a positive expectation for bilateral cooperation, was reflected? Rather, it wasn't a report that only aroused more antipathy against China.... Not long after this report was released, other media also began to report in this way.

 

Due to such reports by some of our media about China (Japan), our society continues to accumulate misunderstandings, prejudices, and negative perceptions about them. The <Korea-China Global Association>, which I am establishing, has a sense of mission to be well known to our society and sees the light of the world. Alas, when will the reality that the Korean media are wooing our society will be corrected... Refer to the Facebook <Korea-China Global Association>. woosukeun@hanmail.net

 

*Writer/Soo Geun Woo

 

President of the Korea-China Global Association. Concordia International University, Vice President of Foreign Exchange. Currently a special invited researcher at the Shanghai Academy of Social Sciences. Graduated from Keio University, Japan. Master of Laws, University of Minnesota, USA. Ph.D. at Huadong Normal University in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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