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뜨강’ 종영, 김소현♥나인우 해피엔딩..역사적 사실+재미 모두 잡았다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21/04/21 [10:32]

▲ ‘달뜨강’ 종영, 김소현♥나인우 해피엔딩 <사진출처=KBS 2TV 방송 캡처>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달이 뜨는 강'이 역사적 사실과 재미를 모두 잡은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지난 20일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연출 윤상호/제작 빅토리콘텐츠 / 이하 '달뜨강')이 2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21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달뜨강' 최종회는 전국 기준 8.3%(2부)의 시청률로 집계됐다. 이는 동 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달뜨강'은 첫 방송부터 최종회까지 꾸준히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강(김소현 분)과 온달(나인우 분)이 역사에 기록된 비극을 넘어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단성 전투에서 활약하며 고구려의 승리에 크게 기여한 평강과 온달. 그러나 전쟁의 승리를 만끽하기도 전에 잠복해 있던 신라 병사들의 공격에 온달이 화살을 맞고 쓰러졌다. 아단성 전투에서 화살을 맞고 전사했다는 역사 속 온달의 기록이 드라마에서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전쟁이 끝난 뒤 평강은 훌륭한 성군이 된 영양왕(권화운 분)을 떠나 온달과 함께 살던 초막으로 갔다. 그곳에는 기억을 잃고 살아가는 온달이 있었다. 온달이 앞서 스승 월광(조태관 분)에게서 배운 비기를 토대로 몸을 잠시 가사상태로 만들어 죽음의 위기에서 되살아난 것.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온달에게 평강은 입을 맞추며 자신의 감정을 전했다. 이에 기억을 찾은 온달이 평강에게 다시 뜨겁게 키스하며 두 사람이 다시 부부로서 명운을 함께하며 살아갈 것을 암시했다. 이로써 '달이 뜨는 강'은 역사에 남은 기록을 해치지 않으면서, 더욱 깊은 여운을 남기는 엔딩을 완성했다.

 

이처럼 의미 있는 마침표를 찍으며 명품 사극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 '달이 뜨는 강'의 종영을 맞아 이 작품이 우리에게 남긴 것들을 짚어봤다.

 

◆ 김소현의 재발견, 그리고 나인우의 발견

 

극중 평강을 연기한 김소현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첫 사극 액션에 도전한 것은 물론, 평강과 그의 어머니 연왕후까지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한 휘몰아치는 전개 속 평강의 심경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달뜨강' 스토리의 중심을 탄탄하게 잡아줬다. 비주얼, 눈빛, 발성 등 모든 것이 완벽했던 김소현 표 평강은 '역시 김소현'이라는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그런가 하면 나인우는 7회부터 온달 역으로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집중력으로 200%의 싱크로율을 만들어냈다. 바보에서 장군으로 성장하는 온달의 서사를 자연스럽게 그려낸 그의 활약은 안방극장에 '나인우'라는 이름 세 글자를 알리기에 충분했다. 특히 후반부 전쟁 후유증으로 괴로워하는 온달의 감정을 깊이 있게 그려낸 그의 연기력은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 안방극장에서 부활한 고구려, 역사를 재해석한 좋은 예

 

'달뜨강'은 오랜만에 고구려를 다루는 사극으로 방송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또한 평강과 온달이라는 누구나 알고 있는 설화 속 인물을 데려옴으로써 이들의 삶을 어떻게 재해석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드라마 '달뜨강'은 바보와 결혼한 공주라는 역사 기록의 큰 틀을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평강에게 살수로 살아온 과거와 온달에게 고구려 대장군의 아들이라는 설정을 부여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그중에서도 울보 공주 평강을 고구려의 걸크러시로 재탄생시킨 지점이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설화 속 작은 디테일들도 놓치지 않고 드라마에 담아내며 설화와 드라마를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더했다.

 

◆ 평강과 온달이 현재의 대한민국 시청자들에게 전한 희망

 

'달뜨강'의 평강과 온달은 가혹한 운명에도 불구하고 '굳건한 진심'으로 사랑을 쟁취했다. 백성들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고구려를 만들기 위해, 그리고 사랑하는 여인의 신념을 돕기 위해 한 길을 우직하게 걸어 나간 두 사람. 이들이 시련과 고난을 이기고 원하는 바를 이뤄낸 과정은 어려운 시대를 보내고 있는 현재의 우리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사했다.

 

이토록 다양한 매력으로 3개월 동안 매주 월, 화요일 밤 안방극장에 뜨거운 울림을 선사한 KBS 2TV 월화드라마 '달뜨강'은 오래도록 시청자들의 마음에 기억될 것이다. 

 

-아래는 위의 글을 구글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an English <Full text>

 

The'River River' ended with a happy ending that captured both historical facts and fun.

 

On the 20th, KBS 2TV's Monday and Tuesday drama'The River Rising the Moon' (played by Ji-hoon Han/Director Sang-ho Yoon/produced Victory Contents/hereinafter'Dalte River') ended in episode 20.

 

According to Nielsen Korea, an audience rating research agency on the 21st, the final episode of'Dalte River' was aggregated with an audience rating of 8.3% (2 copies) nationwide. This is the record for the same time zone, and'Dalte River' steadily maintained the No. 1 position in the monthly TV drama ratings from the first broadcast to the final episode, gaining the beauty of the end.

 

On this day's broadcast, Pyeonggang (played by Kim So-hyun) and Ondal (played by Na In-woo) were depicted reaching a happy ending beyond the tragedy recorded in history. Pyeonggang and Ondal, who played an active part in the battle of Adanseong, greatly contributed to the victory of Goguryeo. However, before he even enjoyed the victory of the war, Ondal was struck by an arrow and fell by the attack of the Silla soldiers who were hiding. The record of Ondal in the history of being killed by an arrow in the battle of Adanseong unfolded in the drama, stimulating the viewers' tears.

 

After the war, Pyeonggang left King Yeongyang (Kwon Hwa-un), who became a great castle, and went to the cottage where he lived with Ondal. There was Ondal, where he lost his memory and lived. Based on the secret that On-dal learned from his teacher, Moon-gwang (played by Cho Tae-gwan), his body was brought to a state of housework for a while and revived from the crisis of death.

 

To Ondal, who could not remember himself, Pyeonggang kissed him and conveyed his feelings. Ondal, who found the memory, kissed Pyeonggang again hotly and hinted that the two would live together as a married couple. With this, the'River River' completed an ending that left a deeper lingering lingering effect without damaging the record left in history.

 

At the end of the'River of the Moon', which reminded us of the meaning of a luxury historical drama with such a meaningful period, we reviewed what this work left us.

 

◆ Kim So-hyun's rediscovery and Na In-woo's discovery

 

Kim So-hyun, who played Pyeonggang in the drama, not only challenged her first historical drama action through this drama, but also played the role of one person and two, including Pyeonggang and his mother, Queen Yeon. In addition, it delicately depicts the change in the heart of Pyeonggang in the turbulent development and firmly holds the center of the story of'Dalte River'. Pyeonggang Kim So-hyun, whose visuals, eyes, and vocalization were perfect, raised admiration as'Kim So-hyun'.

 

On the other hand, Na In-woo created a 200% synchro rate with amazing concentration despite joining as Ondal from the 7th episode. His performance, which naturally portrays the narrative of Ondal, who grows from a fool to a general, was enough to inform the three letters of the name'Na In-woo' in the home theater. In particular, his acting ability, which deeply portrayed Ondal's emotions suffering from the aftereffects of the war in the second half, gave a strong impact.

 

◆ Goguryeo revived in the home theater, a good example of reinterpreting history

 

'Dalte River' is a historical drama dealing with Goguryeo after a long time, and it has received attention even before the broadcast. In addition, by bringing people from the folklore that everyone knows, Pyeonggang and Ondal, they raised questions about how to reinterpret their lives.

 

The drama'Daltegang' made the story even more enriched by giving Pyeonggang the setting of being the son of the Goguryeo general to the past and Ondal, who had lived as a livelihood, without deviating from the frame of the historical record of a princess married to a fool.

 

Among them, the point where Pyeonggang, a crying princess, was reborn as a girl crush in Goguryeo, received great reviews from viewers. Along with this, it was more fun to see and compare the story and the drama by putting it in the drama without missing out on the small details in the story.

 

◆ The hope that Pyeonggang and Ondal convey to current Korean viewers

 

Despite the harsh fate of'Daltegang' and Ondal, they won love with'strong sincerity'. The two people who walked steadily on a path to make Goguryeo where the people can live like humans, and to help the conviction of a beloved woman. The process of overcoming their trials and hardships and achieving their wishes has given us hope and courage in today's difficult times.

 

KBS 2TV's Monday-Tuesday drama'Dalte River', which gave a hot sensation to the home theater every Monday and Tuesday night for three months with such a variety of charms, will be remembered in the hearts of viewers for a long time.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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