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 심의없이 용법 변경, 기업주도 K방역 충돌

김종찬 정치경제기자 | 기사입력 2021/02/28 [15:54]

 

▲ 한 연구원이 22일 오후 인천 연수구 셀트리온 2공장에서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 치료제를 바라보고 있다. 2020.12.22. (공동취재사진)     ©뉴시스

 

기업주도 K방역이 코로나 백신접종에서 심의 절차없이 용법을 27일 변경하며 중앙약사심의위를 배제해 약사법의 공고 의무 회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은 "26일 첫 접종이 시행되면서 잔여량 발생이 현장에서 확인됐다. 질병청에서는 잔여량이 발생할 경우 잔여량 처리 방침을 신속하게 결정해 공지했다"고 밝혀, 백신접종 잔여량 폐기 용법에 대해 기존 허가 이외 변경은 없었다고 확인했다.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27"권고 인원수 접종 후 잔여량이 남으면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는 공문을 접종 현장에 보냈고, 정경실 예방접종관리반장은 "백신 폐기량이 발생하면 접종 인원이 충분히 접종받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폐기량을 줄이자는 의미"라면서 "주사기 종류나 간호사 숙련도 등에 따라서 1병당 사용 횟수는 달라질 수 있다"고 언론에 밝히며 화이자 7명 접종 가능보도가 연이어 나왔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장관은 18일 문재인 대통령과 풍림파마텍 공장에서 "풍림 백신주사기는 우리나라 중소기업 의지와 노력, 삼성의 기술, 정부의 지원 3박자가 만들어낸 K-방역의 결정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풍림파마텍에서 일반주사기는 백신 1병으로 5명 접종하는 데 비해 최소잔여형 주사기는 주사기에 남게 되는 백신 잔량 최소화함으로써 6명 접종할 수 있다. 주사기 효율 고도화하여 백신 20% 아끼게 되고, 결국 백신 20% 더 생산과 같은 효과 거두는 셈이라며, "진단키트에 이어 K방역의 우수성을 또 한번 보여주게 됐다. 미국 FDA 인증에는 식약처와 함께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도움이 컸다. 오늘 이 자리에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대표님이 함께해 주셨는데 감사하다"고 '백신 20% 증산'을 말했다.

 

약사법은 용법용량, 그 밖에 사용 또는 취급할 때에 필요한 주의 사항을 의무 공고를 명시했다.

 

 

정부는 화이자 등 제약사와 백신 계약을 도즈(1회분)으로 체결해 용량의 바이알(병)에서 접종 인원이 늘어나면 추가 비용 요구 가능성을 키웠다.

 

질병청은 16일 화이자 백신 300만명분과 노바백스 백신 2천만명분 등 코로나 백신 2300만 명분 추가 계약 사실을 밝혔고, 17일 "화이자 백신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최소잔여형(LDS) 주사기 4천만개를 1월말 계약 완료했다. 다음 주부터 시행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에도 이 주사기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방역에 수입 백신을 의료진 접종으로 20% 증산을 적용했고 의료진 반발에 정은경 질병청장은 1일 “폐기량 최소화를 위해 잔여량 활용 정도 범위 내에서 쓴다는 얘기”라고 정례브리핑에서 밝혀, '폐기백신'으로 분류했다.

kimjc00@hanmail.net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기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with Google Translate.]

 

Company-led K quarantine conflict by changing usage without vaccination deliberation
-by Kim Jong-chan, political economy reporter

 

The company-led K quarantine changes the usage of corona vaccination without a deliberation procedure on the 27th, excluding the Central Pharmacist Deliberation Committee, which appears to be avoiding the obligation to publicize the Pharmaceutical Affairs Act.

The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said, "As the first vaccination was conducted on the 26th, the occurrence of the residual amount was confirmed on-site. In the event of the residual amount, the disease administration promptly decided and announced the policy for the treatment of the residual amount." I confirmed that there was no change.

 

On the 27th, the Vaccination Response Promotion Team sent an official letter to the vaccination site stating, "If the remaining amount remains after the recommended number of vaccinations, additional vaccinations are possible." Because it means reducing the amount of waste," he said to the media, saying, "The number of uses per bottle may vary depending on the type of syringe or nurse skill level," and reports of '7 Pfizer vaccinations are possible.'

 

Minister of SMEs and Startups Kwon Chil-seung said on the 18th at President Moon Jae-in and Poonglim Pharmatech's factory, "The Poonglim Vaccine Syringe is the crystallization of K-defense, created by the will and efforts of Korean small and medium-sized companies, Samsung's technology, and the support of the government."

 

President Moon said at Poonglim Pharmatech that day, “The general syringe can inoculate 5 people with one bottle of vaccine, whereas the minimum residual type syringe can inoculate 6 people by minimizing the amount of vaccine remaining in the syringe. By improving the efficiency of the syringe, 20% of the vaccine is saved, and in the end, the same effect as producing 20% more vaccines is achieved.” The help of Bioepis was great. I am grateful that Samsung Bioepis CEO Han-Seung Ko was present at this meeting," he said, "increased vaccine production by 20%."

 

The Pharmaceutical Affairs Act stipulated a mandatory announcement of'the usage, dosage, and other precautions necessary for use or handling.'

 

 The government signed a vaccine contract with a pharmaceutical company such as Pfizer as a dose (one dose), and the increase in the number of vaccinations in a vial (bottle) of a dose is expected to result in additional cost demands.

On the 16th, the Agency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nnounced on the 16th that an additional contract was made for 23 million corona vaccines, including 3 million Pfizer vaccines and 20 million NovaVax vaccines. The contract was completed at the end of January. The syringe will be used for the AstraZeneca vaccination, which will be implemented next week." 

 

 

In quarantine, imported vaccines were applied to a 20% increase in production by medical staff vaccinations, and in response to the opposition from medical staff, the Commissioner of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hung Eun-gyeong revealed at a regular briefing that “to minimize the amount of waste, the remaining amount is used within the range of utilization” and classified it as a “disposal vaccin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브레이크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