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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나무는 항상 머리를 맑게하는 나무”

"인사동 전체가 회화나무 길이었는데 일제가 잘라냈다"

강동민/한민족문화연구원 이사장 | 기사입력 2008/01/24 [16:45]

예전부터 우리민족의 상징으로 사랑받았던 회화나무는 한문으로 쓰면 櫰(회) 또는 槐(괴)라고 하는데, 충청북도 괴산, 경상남도 밀양 괴리(사명대사 출생지), 부산 사하구 괴정동… 등등 회화나무로 인하여 지명이 생긴 곳이 많이 있다. 특히 김포를 지나 강화도의 마리산(머리산) 입구에는 수령 2000년이 넘게 보이는 회화나무가 속이 빈 채 껍질만 살아 있고, 그 주변은 보통 500년 이상 수령을 가늠하는 회화나무들이 군데군데 흩어져 자생 하고 있다.

▲강동민 이사장
옛날에는 오래된 회화나무가 있는 고을로 새로 부임하는 원님 들은 그 회화나무에 제사를 꼭 지냈다고 하니 아마도 성황당 당 나무에 해당되지 않았나 싶다.

오랜 옛날부터 이 나무를 집안에 심으면 가문이 번창하고, 큰 학자나 큰 인물이 태어난다고 하여, 궁궐이나 대감 집에는 꼭 심을 만큼 상서로운 나무로 알려져 있으며, 특별히 공이 많은 학자나 관리에게 임금님이 상으로 내리기도 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주역 계사전”에는 천자가 이르는 곳에 회화나무를 심었다고 전하며, 일명 공자수, 출세수, 행복수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서울 인사동의 율곡(이이) 선생이 살던 집터에 수령이 약 450년 되는 회화나무가 멋있게 서 있으며, 종로에 있는 조계사 대웅전 앞에도 같은 나이 또래의 회화나무가 있다.

뿐만 아니라 이순신 장군이 어머니를 모시고 10년 넘게 살았던 전라남도 여수시의 외곽지역 옛날 그 집터에도 수령이 400년이 넘는 회화나무가 우뚝 서 있다.

또한 유성룡 대감의 고향인 경상북도 안동의 하회마을(물 도리동)에는 오래된 회화나무들이 집집마다 서 있음을 볼 수 있다.

회화나무는 아카시아와 잎 모양이 거의 비슷하지만, 해가 지는 저녁이 되면 잎끼리 서로 붙어서 아카시아와 구분이 되고, 하늘의 별 중 북두칠성의 첫 번째 별의 기운을 받으며 자란다고 하여 그 별이름인 “괴(槐)”자를 따서 “괴화”라고 하기도 한다.

회화나무는 모든 나무 중에서 “기”가 가장 센 나무이며 수형이 또한 아름다워서 자유분방하다고 할 수 있다. 산소발생량이 소나무의 5배에 달하고 아황산가스 등 자동차매연의 분해 능력이 탁월하여 가로수용으로도 많이 쓰인다.

옛날에는 임금이 어전회의를 회화나무 밑에서 가끔 하였다고 하니, 이것은 산소발생량이 많아서 머리가 맑아지고 피로가 빨리 풀린다고 하는 뜻으로도 이해가 된다.

싱가폴은 가로수 100%가 회화나무로 되어 있으며, 미국의 보스톤시의 일부지역에서는 오래된 플라타너스 나무가 많았었는데 이 나무의 낙엽으로 인하여 청소부들이 어려움을 겪다가, 회의결과 가로수 수종을 회화나무로 바꾼 뒤 낙엽 문제를 90%나 해결하였다고 한다.

회화나무는 잎이 가루처럼 되어서 떨어지니 청소할 것이 거의 없고, 열매는 이듬해까지 잘 떨어지지 않고 나무에 붙어 있으니 더욱 더 청소할 것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중요한 사실은 회화나무의 특수한 향으로 인하여 반경 200m 이내에는 모기와 파리의 유충이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이렇게 좋은 우리민족의 나무를 이웃나라인 중국과 일본 사람들이 마치 동북공정으로 고구려를 자기네 나라인 것처럼 날조․왜곡하듯이, 독도를 자기네 영토라고 우기고 있는 것과 같이, 나무의 이름을 붙여서 세계인들에게 알렸는데, 그 이름이 “chinese schola tree”, “japanese pagoda tree”, “sophora japonica l”이라고 학명이 이미 붙여져 있다.

회화나무는 은나라(bc 1766~1123) 곽자의의 고사 “남가일몽”에 등장하는 나무로서 “곽자의에게 어느 도사가 나타나 ‘회화나무 밑에서 낮잠을 자라’는 말을 듣고는 낮잠을 자는데 꿈에 죽은 노모가 나타나 ㅇ월ㅇ일ㅇ시에 어느 저자거리에 있거라” 라는 말을 하고는 사라졌다.

꿈을 깬 후 그대로 한즉 왕을 만나 발탁되어 은나라의 명재상이 되었다는 고사와 관련된 나무이기도 하다.

공부 잘 하라고 종아리를 때리는데 쓰는 “회초리”가 바로 이 회화나무의 푸른 가지이며, 종아리를 치면 머리에 정신이 번쩍 든다고 하는 것은 “기”가 충만한 나무이기 때문이리라.

또한 이 나무의 꽃은 “어사화”로서 장원급제한 사람에게 임금님이 내리는 꽃이기도 하다. 회화나무 꽃을 한지에 염색을 하게 되면 노랑색의 괴황지가 되는데 부적을 쓰는 진짜 종이는 괴황지 뿐이다.

우리민족과 사촌지간인 몽고의 징기스칸이 가는 곳마다 기념식수로 회화나무를 심었는데 지금도 체코의 왕궁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가 징기스칸이 심은 회화나무이며, 폴란드 궁성도 또한 이와 똑같다.

서울 청와대와 국무총리공관에도 가장 키가 크고 아름다운 나무를 발견하면 99%가 회화나무임을 발견하게 되고, 창덕궁(비원)은 밖에서 쳐다만 보아도 대문 좌우에 회화나무가 멋있게 가지를 뻗고 서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서울 인사동 전체가 회화나무 길이었는데 일제 때 전부 베고 없어진 것을 요즈음 새로 심고 가꾸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참으로 바람직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회화나무는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보약과 같은 나무인데… 꽃과 껍질과 뿌리 등 모두가 한약재로 사용되며, 옛날에 큰스님들은 회화나무로 만든 책상에서 공부하고 회화나무로 베개를 만들어 베고 자고, 괴황지로 벽지를 도배하며 생활하니, 항상 머리가 맑아지고 기운이 흩어지지 않기 때문에 “견성”하는 큰스님들이 많았으나, 요즈음은 회화나무를 가까이 하지 않는 관계로 “견성”하는 스님이 없다고들 한다. 특히 요즈음처럼 사회가 어려울 때 일수록 우리민족의 나무 인 회화 나무를 더욱더 가까이 하여 맑은 기와 용기를 충전 시키는 것이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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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2008/01/25 [10:32] 수정 | 삭제
  • 근거 대봐!
    믿을수 있을까 ?
    속아봐?
    믿져봐야 본전?
  • 하모 2008/01/25 [10:29] 수정 | 삭제
  • 지푸라기 라도 잡아야재
    잘된다 카모 머시라도 해 봐야재 !
    서민들 죽겠다 고마 ! 나랏님요 ! 사람좀 살리주소 !
    태안도 그렇고! 마 국민들 전체가 전부 죽겟다 카내요 !
    생기는게 포장마차 뿐인기라 ! 씰대없는 짓 고마하고 국민 살리도 국민 살리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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