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홍찬선 “그해 여름의 하얀 운동화” 출간

‘조국정국’을 소설 형태로 재조명해보고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의 자세를 점검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20/10/14 [16:18]

▲ 홍찬선     ©브레이크뉴스

홍찬선 소설가가 “그해 여름의 하얀 운동화”를 출간(출판사=넥센미디어) 했다. 작가는 이 소설로 2019년 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조국정국’을 소설 형태로 재조명해보고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의 자세를 점검해봤다.

 

정유지 문학평론가(경남정보대 교수)는 이 책의 서평에서 “우월한 권력으로 부(富)와 명예를 축적하는 시대적 모순이 우리 사회에 존재한다. ‘정의가 죽었다’고 외치는 목소리가 점차 확산하는 단계까지 이르면 어딘가에서 횃불처럼 번지는 영혼의 목소리가 감지된다. 그 영혼의 목소리는 작가들의 시대정신에서 비롯된다. 보통의 사람들은 시대적 상황에 안주하며 순응하려는 삶의 자세가 주입되어 있지만, 이처럼 ‘정의가 죽었다’고 외치는 위기의 상황까지 도달하면 그들은 순식간에 거대한 자본주의에 항거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중심세력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그렇게 탈바꿈하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는 이가 작가들인 셈이다. 홍찬선 풍자소설집 『그해 여름의 하얀 운동화』의 문학적 특징을 살펴보면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조국사태에서 발화된 그의 문체는 무르익을 대로 무르익은 화공(畵工)의 경지에 도달해 있다. 해박한 감각의 물감을 풀어놓듯 한 번 붓을 화선지에 대기 시작하면, 우리 사회의 구조적 모순과 혼돈의 질서가 한꺼번에 잡혀 뛰어난 골격이 생성되고, 이어서 푸르른 오월의 숲에 녹음으로 물든 꽃향기가 삽시간에 만개(滿開)한다. 더 나아가 풍자적 감성의 꽃향기를 실어 나르는 샛바람과 희망의 햇살이 만나 조국 게이트의 방점을 찍고 있는 것이다. 우리 시대를 관통하고 있는 큰 이야기‘조국 정국’을 모티프(Motif)로 삼고 있는 그 자체가 산문정신과 작가정신의 발로로 평가할 수 있다. 걸출한 입담으로 대중들을 사로잡는 소설가의 등장에 환호성을 지르게 만든다. 더불어 홍찬선 소설은 온통 자전적 전원 교향곡으로 치장한 서정성으로 가득 차 있다. 서정으로 물든 작품은 일상으로부터 미적 거리를 유지한 채 체념과 달관의 미학마저 구가하고 있다. 그런 미학적 감성이 좌우의 대결구도를 무너뜨리는 산문적 장치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홍찬선 소설가는 잡초철학(雜草哲學)을 대변해주고 있다. 잡초는 처음에는 주목받지 못한다. 나중에 현인(賢人)은 그 잡초가 소중한 약초이거나 귀중한 나물이었음을 깨닫게 한다. 밭에 심지 않는 망초, 씀바귀, 쇠비름, 광대나물 따위를 ‘잡초’로 여겨 모두 뽑아 버렸던 풀이 오늘날 꼭 필요한 약제나 각광 받는 나물이었다는 사실을 누가 처음부터 알고나 있었을까? 결국 이 세상에는 잡초란 없다. 그 잡초라고 여긴 풀이 세상을 구하는 데 쓰여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잡초란 존재하지 않는다. 문장마다 거름 냄새와 흙냄새가 물씬 풍긴다. 토양이 비옥하다는 의미이다. 차별화된 풍자적 기법을 동원하여 냉혹한 사회현실로부터 괴리된 인간의 갈등양상까지 프리즘 안에 직조해내며 연속적 이미지로 부각시키고 있는 것이다. 튼실한 산문의 집이 완성되고 있는 것이다. 자유롭고 끈질긴 자생력을 갖춘 ‘잡초’의 깊은 사유(思惟)로, 끝없이 자기 자신과 싸움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평했다.

 

최문형 성균관대학교 학부대학 겸임교수(작가, 칼럼니스트, ‘식물처럼 살기’ 저자)는 추천사를 통해 “산다는 건 살아내는 것이다. 함께 살아내는 것이다. 땅이 아무리 무겁고 질척대도  하늘을 향해 마음의 빛을 쏘아 올리며 사는 것이 인생이다. 어른도 아이도 부모도 자녀도 모두 자기 몫의  삶의 무게를 지니고 산다. 그래서 우리 어깨에는 희망이라는 고리에 대롱대롱 걸린 오색 빛깔 삶, 生이 있다. 이 소설은 샘(泉)이다. 작가가 짧은 기간 내에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을 쏟아낸 샘이고, 우리가 이 이야기에 쫑긋하면 다름 아닌 자기 얼굴을 보게 되는 샘泉이다. 무엇보다 이 소설은 시리디 시리게 맑은 샘이다. 정겨웠던 한국 농촌에서 때 묻지 않은 아이의 눈동자로 퍼 올린 샘이다. 바로 이 샘 속에 누군가가 있다. 그건 바로 나이고 당신이고 우리이다. 급하게 달려야 했던 숨 가쁜 인생, 모퉁이 돌 때마다 맑은 샘물이 우리에게 손짓한다. 한 모금 축이고 가라고. 그 샘 속에는 우리들의 자화상이 있다”고 소개하고 “팩트 전달의 사명을 감당하는 일선에서 수십 년 기사쓰기에 전념했던 언론인이 시인이 되고 시조시인이 되더니 어느덧 소설가가 되었다. 자신의 꿈과 희망과 염원의 단초들을 삶의 현장에 끌어들여 풀어 놓았다. 이 소설은 우리에게 땅 속에서 보물 찾는 법을 알려준다. 그 보물을 창공을 향해 힘차게 던져 올리면 빛나는 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홍찬선 소설집.  ©브레이크뉴스

아래는 작가의 말이다.

 

○…소설 쓰기는 나와는 거리가 먼 일이었다. 감히 꿈도 꾸지 못했다. 그런데 살아가는데 정해져 있는 건 없는 모양이다. 황금돼지해(己亥年, 기해년) 여름과 가을을 들끓게 만든 조국의 조국이야기가 그 거리를 좁혔다. 시와 칼럼과 술안주로도 풀 수 없었던 가슴앓이, 그대로 두면 암 덩어리 될 것 같아 문득 펜을 들었다. 토마스 만의 『부덴브로크 가의 사람들』을 읽던 지하철 안에서, 마치 그님이 오셔서 내 손으로 그분의 얘기를 하는 것처럼, 그 책 뒷부분에 써내려갔다. 써놓고 나서도 ‘내가 이걸 어떻게 썼지’하는 의아감이 가시지 않았다. 군대 간 큰 아들이 첫 휴가를 나왔다. 술 한 잔 나누며 얘기를 나누었다.

 

“아빠 소설 쓰기로 했다.”

“레알?”

“그래 열심히 써서 노벨문학상 받아보려고…”

“가능할까?”

“도전해보면 결과가 나오겠지. 상금 받으면 너 다 줄게.”

“콜! 아빠 파이팅 팅 팅!!!”

 

아빠의 소설 쓰기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가 돈 얘기가 나오자 반응이 뜨거웠다. 돈이란 미지근한 관심도 끓게 만드는 마력을 갖고 있는가 보다. 

 

난 봄을 많이 탄다. 생일이 춘삼월인 탓인가 했다. 그런데 가을도 쉽지 않다. 추남이란다. 醜男이든 秋男이든 趨男이든 酋男이든…. 2019년 가을은 유난히 뒤숭숭했다. 조국을 놓고 벌이는 광장정치(狂藏情痴) 굿판 때문이라고 핑계를 댔다. 그래도 아픈 건 아프다. 사추기라서 그랬을까?

 

평생 글쓰기로 살았다. 28년 동안 건조한 기사를 썼다.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소금뿌리는 질문으로 상처를 더욱 쓰라리게 한 적도 많았다. 자퇴(自退)해서 4년은 들과 산과 삶 언저리에 흩어져 있는 시를 주웠다. 가끔은 칼럼과 논문과 책도 썼다. 이제 소설이라는 새로운 쓰기가 보태졌다. 늦깎이 소설 쓰기. 놀이터가 그만큼 넓어진 걸까. 

 

소설가로 데뷔한 축하자리에서 한 문단 선배가 “작가에는 나비형과 개미형이 있다”고 했다. “나비형은 시 시조 소설 희곡 평론 가운에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하니 이것저것 기웃대는 작가다. 개미형은 한 장르에 목숨 걸고 승부를 건다. 그 선배에 따르면 나는 늦게 시작한 나비형이다.” 소설가로서의 각오를 말할 기회에 “그래도 개미형보다는 나비형이 나아 보인다”고 했다. 

 

쓰다 보면 주제와 소재에 맞는 장르가 있는 것이 느껴진다. 그 느낌에 따라 선택해서 쓰면 나비형과 개미형을 융합한 패치워크(짜깁기, 접붙이기) 문학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건방짐이다. 그것이 큰 아들과 한 약속을 한여름 밤의 꿈이 아니라 누런 벼이삭 출렁대는 황금들녘이 되는 길일 것이다. 

 

이제 겨우 걸음마를 뗐다. 아장아장 뒤뚱뒤뚱 걷는 어린 아이다. 그래도 상상은 즐겁다. 꿈은 아름답다. 삶은 새로운 것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겨울이 아무리 춥고 길더라도 봄은 반드시 온다. 겨울이 추울수록 봄의 기쁨은 크다. 

 

첫 소설집 『그해 여름의 하얀 운동화』는 1부와 2부로 구성돼 있다. <1부 그해 여름>은 조국과 관련된 단편소설 9편을 모은 옴니버스다. 아직도 진행되고 있는 조국 사태를 소설 속 상상의 나라에서나마 풀어보려고 노력했다. <2부 하얀 운동화>는 단편 8편을 모았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고 있는 살아있는 이야기들이다. 이런 얘기들이 팍팍한 조국의 현실을 조금이나마 보듬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갈등을 풀 수 있는 불쏘시개가 되었으면 하는 소박한 욕심도 있다.  

 

농부의 아들, 촌놈이 서울로 대학에 진학했을 때는 1980년대의 험악한 시기였다. 당시 대학생들은 ‘소설 나부랭이, 시 찌꺼기’라며 문학을 폄하했다. 현실을 외면하고 문학에 숨는다는 비판이었다. 2020년, 지금도 문학에 숨는 것 아닌가 하는 손가락질이 느껴진다. 그래도 이 길을 가야 할 이유가 생겼다. 독자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그리고 따끔한 질정(叱正)을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기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with Google Translate.]

 

Novelist Chan-seon Hong published “The White Sneakers of That Summer”

-Reporter Park Jeong-dae

 

Re-examine the “mother country government” in the form of a novel and examine our attitude in the 21st century

 

Novelist Hong Chan-sun published “The White Sneakers of That Summer” (publisher = Nexen Media). With this novel, the author re-examined the ‘mother country’s ‘Jung-guk’ in the form of a novel, and examined our attitude toward living in the 21st century.

 

Literary critic Jeong Yoo-ji (Professor of Kyungnam Information University) said in a book review of this book, “There is a contradiction in the times in our society where wealth and honor are accumulated with superior power. When the voice shouting'justice is dead' reaches the stage where it gradually spreads, the voice of the soul spreading like a torch from somewhere is detected. The soul's voice comes from the writers' spirit of the times. Ordinary people are instilled with a life attitude to settle down and adapt to the situation of the times, but when they reach a crisis situation where they shout'justice is dead', they are instantly transformed into the true central forces of this era that resist enormous capitalism. do. It seems that the writers are the ones who play the role of receptionist for such transformation. If we look at the literary features of the satirical novel of Hong Chan-seon, “The White Sneakers of That Summer”, it can be summarized into two main categories. His style, uttered in the motherland crisis, has reached the level of a mature hwagong. Once a brush is put on the Hwaseon paper as if releasing the paints of a sense of understanding, the structural contradictions and the order of chaos in our society are captured at once, creating an outstanding skeleton, and then the scent of flowers stained with greenery in the green forest of May. It is in full bloom. Furthermore, the fresh wind carrying the scent of flowers of satirical sensibility meets the sunshine of hope, marking the point of the motherland gate. The great story that penetrates our time, the “Jungkuk of the Fatherland” as a motif, can be evaluated as a prose spirit and a writer's spirit. He makes the appearance of a novelist who captivates the public with his outstanding speech. In addition, Hong Chan-seon's novel is full of lyricism, adorned with an autobiographical all-round symphony. Works stained with lyricism maintain an aesthetic distance from everyday life, and even emphasize the aesthetics of resignation and moon view. Such an aesthetic sensibility is acting as a prose device that breaks the confrontational structure of the left and right. Weeds don't get noticed at first. Later, the wise man reminds us that the weed was a precious herb or a valuable herb. Who knew from the beginning that the grass, which was not planted in the field, was considered as “weeds,” such as forget-me-not, sorghum, purslane, and sprouts. After all, there are no weeds in this world. Weeds don't exist just by the fact that the weeds we regarded as being used to save the world. Each sentence smells of manure and soil. It means that the soil is fertile. By mobilizing differentiated satirical techniques, it is emphasizing as a continuous image by woven into the prism from the harsh social reality to the disparate human conflict. The house of solid prose is being completed. It is a deep thought of “weed” with free and persistent self-sustaining power, and is endlessly fighting with oneself.”

 

Moon-hyung Choi, an adjunct professor at Sungkyunkwan University's undergraduate college (writer, columnist, author of “living like a plant”) said, “To live is to live. It is to live together. No matter how heavy and heavy the ground is, life is living with the light of your mind shining toward the sky. Adults, children, parents, and children all live with the weight of their own lives. So, on our shoulders, there is a life and life in colorful colors that are hung on the loop of hope. This novel is a spring. It is Sam who poured out an uncontrollable mind within a short period of time by the artist, and it is Samquan, who sees his own face if we are obsessed with this story. Above all, this novel is a clear spring. It is a spring that was raised with the unspoiled eyes of a child in a friendly rural village in Korea. There is someone in this well. That's me, you and us. The breathless life we ​​had to run in a hurry, the clear spring water beckons us every time we turn around. Take a sip and go. In that fountain, we introduced our self-portraits,” and said, “A journalist who had devoted himself to writing articles for decades on the front line of fulfilling the mission of delivering facts became a poet and an eponymous poet. He pulled the clues of his dreams, hopes and aspirations into the field of life and released them. This novel teaches us how to find treasure in the ground. He emphasized that if the treasure is thrown vigorously toward the sky, it will become a shining star.”

 

Below is the author's words.

 

○… Writing a novel was far from me. I dare not even dream. However, it seems that there is nothing fixed in life. The story of the motherland's motherland, which made the summer and autumn of the Golden Pig Year infested, narrowed the distance. The heartburn that couldn't be solved even with poetry, columns, and alcoholic snacks, I suddenly picked up a pen because I thought it would become a cancer lump if I left it. In the subway where I was reading Thomas Mann's "People of the Budenbroke", I wrote it down at the back of the book, as if he came and talked about him with my hands. Even after I wrote it, I couldn't stop wondering'how I wrote this'. The eldest son from the army went on his first vacation. We talked over a drink.

 

“Dad decided to write a novel.”

"real?"

“Yes, I tried hard to get the Nobel Prize for Literature… ”

“Is it possible?”

“If you challenge yourself, the results will come out. When I get the prize, I'll give you everything.”

“Call! Dad Fighting Ting Ting!!!”

 

I didn't show much interest in writing my father's novel, but when the money came out, the reaction was hot. It seems that money has the magical power that makes even lukewarm interest in it.

I ride a lot of spring. Was it because the birthday was in the spring of March. But autumn is also not easy. It's Chunam. Whether it is a young man, an autumn man, a young man or a young man... . The fall of 2019 was unusually upset. They made excuses because of the gutpan of square politics over the motherland. Still, it hurts to be sick. Was it because it was a scam?

 

I lived by writing my entire life. I wrote dry articles for 28 years. There have also been many times when a question of salt sprinkling on suffering people made their wounds even more sore. After dropping out, he picked up poems scattered in fields, mountains, and life for four years. Sometimes I wrote columns, papers and books. Now a new writing called novel has been added. Write a late-breaking novel. Was the playground expanded that much?

 

At a congratulations on his debut as a novelist, a paragraph senior said, "There are butterfly types and ant types in writers." “Butterfly hyung is a writer who can't do anything properly in his poetry sijo novel play criticism. Ant hyung bets his life on one genre. According to that senior, I am a butterfly type who started late.” At the opportunity to speak of his determination as a novelist, he said, "But the butterfly type looks better than the ant type."

 

As I write, I feel that there is a genre that fits the subject and subject matter. If you choose and write according to the feeling, it is a cheeky spirit that you might be able to do a patchwork (weaving, grafting) literature that combines butterfly type and ant type. It will not be a midsummer night's dream of making an appointment with the eldest son, but a path to becoming a golden field of yellow rice.

 

Now I have barely stopped walking. He is a young child who walks back and forth. Still, imagination is fun. The dream is beautiful. Life is a journey to find something new. No matter how cold and long winter is, spring will surely come. The colder the winter, the greater the joy of spring.

 

The first collection of novels, "The White Sneakers of That Summer", consists of one and two parts. <Part 1 That Summer> is an omnibus that collects 9 short stories related to the motherland. I tried to solve the situation in my country that is still going on in the country of imagination in the novel. <Part 2 White Sneakers> collected 8 shorts. These are the living stories we go through in our lives. It is hoped that these stories will be able to ameliorate the harsh reality of the country. There is also a simple desire to become a fire ignition that can resolve conflicts that are entangled like a thread.

 

It was a rough time in the 1980s when the peasant's son, a villager, entered Seoullo University. At the time, college students dismissed literature as saying, "Novel, poem waste. It was a criticism of turning away from reality and hiding in literature. In 2020, I can still feel the fingering as to whether it is hiding in literature. Still, I had a reason to go this road. We ask for your interest, love, and tingling feelin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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