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다시 극단적 선택 시도 “신지민·한성호·김설현 잘 살아라..괴로워”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20/08/08 [23:03]

▲ 배우 권민아 <사진출처=우리액터스>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팀 리더였던 지민의 괴롭힘을 폭로한 걸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또 다시 극단적인 시도를 한 사진을 SNS에 올려 충격을 주고 있다. 

 

권민아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목을 자해한 사진을 게재하며 “난 억울하게 안 갈래. 신지민, 한성호(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설현 잘 살아라”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권민아는 “우리 엄마, 언니 가족들은 말 한마디도 못하고 죄도 없이 울겠지. 정신적인 피해 보상 다 해줘라. 넉넉히 해줘라. 돈 밖에 모르는 사람이지 않냐”며 “정산도 제대로 안해줬다면서. 계약도 8년에, 불법 연습생 30억 빚도 내역 없고, 끝까지 내 연락도 안받은 무책임한 사람들”이라고 저격했다.

 

또 권민아는 “11년간 세월을 내가 어떤 취급을 받고 살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방관자라 했다고 뭐라 했던 사람들 똑똑히 알아둬. 저 사람들 다 말로 담을 수 없을 만큼 쓰레기 같은 사람이야. 멀쩡한 사람 죽음까지 몰아넣은 사람들이라고”라고 폭로했다.

 

마지막으로 권민아는 “난 행복한데 갈래. 여기 너무 괴로워. 내가 죽으면 장례식장에 발도 디디지마. 더러워. 나는 죽어서 당신들 괴롭힐거야. 악에 받쳐서 못 살겠거든”이라고 덧붙이며 괴로움을 호소했다. 

 

현재 권민아의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그의 소속사 우리액터스 관계자는 “SNS 글을 접하고 경찰과 소방서에 바로 접수했다”고 알렸다.

 

한편, 최근 권민아는 과거 AOA 활동 당시 지민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고, 그로 인해 팀을 탈퇴하게 됐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던 사실도 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해당 폭로 이후 지민은 자신의 SNS에 사과 글을 남긴 뒤 팀에서 탈퇴,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이후 권민아는 자신이 속해있던 AOA 멤버들을 SNS에서 ‘언팔’한 이유를 밝혔다. 권민아는 설현을 ‘김씨’, 찬미를 ‘김씨 동생’, 유나를 ‘서 언니’, 혜정을 ‘신 친구’라고 지칭한 뒤 이들을 방관자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음은 권민아 글 전문.

 

난 억울하게 안 갈래.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

 

우리 엄마 언니 가족들은 말 한마디도 못하고 죄도 없이 울겠지. 정신적인 피해 보상 다 해줘라 넉넉히 해주세요 돈 밖에 모르는 사람이시잖아요.

 

정산도 제대로 안해주셨다면서 계약도 8년에 불법 연습생 30억 빚도 내역 없고 끝까지 내 연락도 안받은 무책임한 사람들.

 

11년간 세월을 내가 어떤 취급을 받고 살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방관자라 했다고 뭐라 했던 사람들 똑똑히 알아둬. 저 사람들 다 말로 담을 수 없을 만큼 쓰레기 같은 사람이야 멀쩡한 사람 죽음까지 몰아넣은 사람들이라고 알아요?

 

난 행복한데 갈래 여기 너무 괴로워. 내가 죽으면 장례식장에 받도 딛이지마 더러워 나는 죽어서 당신들 괴롭힐거야 악에 받쳐서 못 살겠거든.

  

dj3290@naver.com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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