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이하 강철비2)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흥행 중이다.
다만 아직까지 영화관은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여파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관객수가 전년 동월 대비 급격하게 감소하며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정우성-곽도원-유연석 주연 <강철비2>는 15만 788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51만 5142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강철비2>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는 연상호 감독X강동원 <반도>(321만 7892명)가, 3위는 재개봉작 디즈니 라이브 <알라딘>(1265만 6115명)이, 4위는 해양 어드벤처 <빅샤크3: 젤리몬스터 대소동>(1만 1123명)이, 5위는 개봉을 앞둔 황정민X이정재X박정민 주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5134명)이 차지했다.
뒤이어 <소년시절의 너>, <존 윅: 특별판>,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세인트 주디> 등이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강철비2>는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다.
이번 <강철비2>에서 정우성은 ‘대한민국 대통령 한경재 역을, 곽도원은 호위총국장 역을, 유연석은 북 위원장 조선사 역을, 앵거스 맥페이든은 미국 대통령 스무트 역을 맡았다. 이외에 신정근, 류수영, 염정아, 장광, 안내상 등 명품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영화 <강철비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