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서대문지부, 초등학교 금연구역 담배꽁초 제거 청소

환경정화 ‘꽃길로드’ 매주 4회 봉사활동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9/12/03 [14:47]

▲ 신천지자원봉사단 서대문지부(지부장 이정수) 회원들이 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창서초등학교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인 ‘꽃길로드’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브레이크뉴스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 서대문지부는 ‘꽃길로드’라는 제목을 내걸고, 건전한 환경문화 조성과 등·하굣길 어린이를 위해 매주 월화목금 아침마다 정화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서울 창서초등학교 주변은  유흥업소가 밀집된 신촌과 가까워 학교 경계 5m 이내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음에도 담배꽁초가 많이 버려져 있어, 학교 관계자들과 환경당국은 골머리를 앓고 있는 지역. 며칠 전 내린 비와 낙엽 및 흙더미들이 뭉쳐 하수도로 빠져나가는 배수로를 막는가 하면, 학교 외벽의 벽돌 간 틈 사이에도 담배꽁초가 꽂혀진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어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조성하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 서대문지부는 “지난 2일 학교 주변을 한 바퀴 돌며 쓰레기를 주웠는데 담배꽁초의 양만 50L 종량제 봉투를 가득 채웠다”라며 “깨끗한 환경 속에서 다닐 어린이들을 생각하니 그 자체로 기쁘고 뿌듯하다. 아침을 봉사로 시작하니 몸도 마음도 상쾌해지는 기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초등학교 일대를 통해 신촌 전체가 아름다운 동네로 가꿔지길 희망 한다”라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됐고, 힘닿는 한 끝까지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창서초등학교 주변의 담배꽁초와 쓰레기더미 등이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학교 인근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으로 등·하굣길 어린이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처리 인력 부족으로 매년 이 같은 문제가 되풀이 되고 있다. 서대문구청 환경미화원 및 전담 직원이 투입되고 있지만, 이를 일일이 수거하기엔 일손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신천지자원봉사단 서대문지부(지부장 이정수) 회원들이 힘 보태기에 나섰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브레이크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