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애플 앱스토어서 삭제..음란물 유포 문제?

김성열 기자 | 기사입력 2018/11/19 [09:20]

 

브레이크뉴스 김성열 기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함께 유명 SNS에 포함되는 텀블러(Tumblr)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라졌다. 텀블러는 “iOS 앱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미국의 IT 전문매체 ‘더 버지’는 현지시간으로 17일 텀블러가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누락됐으며, 이러한 상황이 애플이 내린 결정인지, 텀블러가 자체적으로 내린 결정인지 아직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지난주부터 텀블러 이용자들은 스마트폰 안전 모드가 꺼져있는 동안 iOS 앱에서 텀블러 검색 기능을 이용하는 데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앱을 삭제하려고 시도한 사용자들은 앱 스토어에서 텀블러 어플이 누락됐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지만, 일부 사용자는 구매 페이지로 이동해 앱을 다시 다운로드 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텀블러 측은 “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 노력중이다”라고 밝혔다.

 

애플은 올해 초에도 메시지 어플인 텔레그램이 아동 음란물 배포에 사용됐다는 것이 확실해 지자 앱스토어에서 텔레그램 어플을 삭제한 바 있다. 애플의 ‘iOS 가이드 라인’에 따르면, 앱스토어에서 사용 가능한 모든 어플에는 음란물을 차단하는 컨텐츠 필터가 있어야한다.

 

텀블러는 그동안 음란물 유포 등으로 논란이 됐던 것으로 보아, 이번 텀블러 누락도 음란물 유포와 관련된 것이라고 ‘더 버지’는 추측했다. 실제로 지난 2016년 인도네시아 정부는 성인용 콘텐츠 유포를 이유로 텀블러를 잠시 동안 차단했지만, 이후에는 차단을 풀은 바 있다.

 

break9874@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브레이크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