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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김연경 시즌2, 아직 촬영 중인데 '인기 대폭발'.. 5400석도 '2분 매진'

원더독스 관중 직관 경기 '3연속 매진' 유력.. 잠실학생체육관 5400석도 '순삭'

김영국 기자 | 기사입력 2026/08/12 [17:29]

▲ '원더독스 열풍' 지난 7월 21일 원더독스-흥국생명 직관 경기  © 원더독스 라커룸 유튜브


올 하반기에 방송 예정인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시즌2의 인기가 현재 촬영 기간임에도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

 

<신인감독 김연경> 시즌2(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오예나, 윤동욱)는 지난 7월 21일 안산시 상록수 김연경체육관에서 첫 번째 '관중 직관 경기'로 원더독스-흥국생명 경기를 치렀다.

 

MBC 제작진은 이 경기를 직관할 관객 모집을 실시했는데, 단 4일 만에 무려 2만 5천 명이 신청했다. 상록수 김연경체육관의 좌석수가 2300석 정도임을 감안하면, 11대 1의 치열한 경쟁률로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그리고 두 번째 관중 직관 경기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원더독스와 프로배구 V리그의 강팀인 현대건설이 맞대결한다. 

 

현대건설은 V리그 여자부에서 3회 우승을 차지한 전통의 강팀이다. 최근에는 2023-2024시즌에 통합 우승을 달성했고, 지난 시즌에도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원더독스-현대건설 경기의 티켓 예매는 11일 오후 7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시작됐다. 그런데 예매 시작 불과 2분 만에 5400석 전석이 초고속으로 매진됐다. 실제로 많은 팬들이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구매를 시도했는 데도 실패한 경우가 많았다. 

 

잠실학생체육관은 남자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 팀이 겨울 리그에서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체육관이다. 좌석수는 5400석으로 알려졌다.

 

세 번째 관중 직관 경기는 오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원더독스의 상대 팀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장충체육관은 죄석수가 3400석 정도로 잠실학생체육관보다 훨씬 적다.

 

중계진도 대박... 'V리그 레전드' 양효진-이호근 KBSN 아나운서

 

▲ '신인감독 김연경 시즌2' 중계진, 이호근 캐스터-양효진 해설위원  © 원더독스 라커룸 유튜브

 

이번 원더독스-현대건설 맞대결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신인감독 김연경> 시즌1에서 원더독스의 장신 세터로 활약했던 구솔(25·181cm) 선수다.

 

구솔이 이번 경기에서 현대건설의 주전 세터로 띌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김연경 감독과 시즌1에서 동고동락했던 원더독스 팀을 상대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지난 5월 원더독스에서 활약했던 구솔을 영입했다. 그리고 6월에 정식 계약을 했다. 그에 따라 구솔은 올 시즌부터 현대건설 선수가 됐다.

 

시청자들은 구솔의 프로팀 진출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있다. 때문에 원더독스의 상대 팀 세터로 뛰는 구솔을 보는 것도 또 다른 흥미 요소이다.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신인감독 김연경> 시즌2의 경기 중계진에 현대건설 팀의 최고 레전드 양효진(37·190cm)이 합류했다는 점이다. 

 

양효진은 V리그 여자부에서 김연경 다음으로 레전드로 평가받는다. 현재도 총득점, 블로킹 2개 부문은 V리그 역대 남녀부 통틀어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7년 12월 V리그 신인 데뷔부터 올해 3월 은퇴할 때까지 무려 19시즌을 오로지 현대건설 팀에서만 활약한 여자배구의 대표적 '원 클럽 우먼'이다. 현대건설 배구팀에서는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영구 결번'까지 지정된 역대 최고의 레전드다.

 

그런데 양효진은 이번 원더독스-현대건설 경기에서 이호근 KBSN SPORTS 캐스터와 함께 원더독스를 응원하며 해설을 하게 된다. 이 또한 미로운 볼거리가 아닐 수 없다.

 

이처럼 <신인감독 김연경>은 2년 차 경력 감독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김연경 감독과 원더독스 팀 선수들의 성장 과정과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구단 성장 프로젝트'다. 

 

저마다 실패와 아픔을 간직한 채 언더(UNDER)에 머물렀던 선수들이 전 세계 여자배구 역사상 최고 레전드인 '배구 황제' 김연경 감독과 고락을 함께 하며 원더(WONDER)로 도약하는 과정이 주요 이야기로 펼쳐진다. 때문에 <신인감독 김연경>은 '다큐멘터리와 드라마' 성격이 강한 독특한 예능 프로다.

 

현재 <신인감독 김연경> 시즌2의 관중 직관 경기는 3경기 연속 매진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는 시즌2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어느 정도인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방송 날짜가 확정되면, 그 기대감과 흥행 열기는 더욱 폭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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