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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 "대선 판세, 트럼프로 기울었다" 평가

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24/11/06 [13:11]

▲ 미 대선 개표 진행 중.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미국 대선 개표가 5일(현지시간)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주요 언론들은 판세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 기울었다는 보도를 내보내고 있다.

 

뉴욕타임스(NYT),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50개 주에 배정된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을 확보해야 한다.

 

공화당의 트럼프 후보는 비경합주에서 230명의 선거인단을 무난히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승패를 가를 7개 경합주에서 선거인단 40명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7개 경합주는 펜실베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애리조나,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네바다 주다.

 

이날 오후 10시(한국 6일 낮 12시) 기준, 최대 경합주인 펜실베니아에서는 51%가 개표된 상황에 트럼프 50.6%로 앞서나가고 있다.

 

미시간주의 경우 CNN 보도를 보면, 개표 14%가 이뤄진 상황에서 해리스 52.3%, 트럼프 45.8%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개표 84%가 진행된 조지아주에선 트럼프 51.9%, 해리스 47.4%를 기록중이다.

 

애리조나에서는 50% 개표 상황에 두 후보가 49.6%로 동률을 나타내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선 36% 개표, 트럼프 51.7% 해리스 47.3%를 득표했다.

 

네바다는 개표 집계가 지연되면서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다. 

 

한편, 투표 종료 후 미국 여론조사기관 에디슨리서치가 대선일 당일 발표한 출구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우호 응답이 48%, 트럼프 전 대통령은 44%로 집계됐으나 실제 개표가 진행되면서 분위기는 반전되고 있다.

 

NYT는 실시간 집계를 기반으로 한 전망에서 트럼프 후보에게 기울었다(LEAN)는 언급을 하며 "우리는 트럼프가 대선에서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현재 트럼프가 이길 확률은 87%로 보고 있다" 등의 멘트를 보도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US media: "The presidential election is tilted toward Trump"

 

As the US presidential election votes are being counted on the 5th (local time), major US media outlets are reporting that the election is tilted toward former President Donald Trump.

 

According to the New York Times (NYT) and Associated Press, in order to win the US presidential election, a majority of 270 electors out of the 538 electoral college votes assigned to the 50 states must be secured.

 

Republican candidate Trump is expected to easily secure 230 electoral college votes in non-competitive states, and it is highly likely that he will secure only 40 electoral college votes in the seven competitive states that will determine the outcome.

 

The seven competitive states are Pennsylvania, Michigan, Wisconsin, Arizona, Georgia, North Carolina, and Nevada.

 

As of 10 PM on this day (12 PM on the 6th in Korea), Trump is ahead with 50.6% in Pennsylvania, the biggest battleground state, with 51% of the votes counted, and in Georgia, with 84% of the votes counted, Trump is ahead with 51.9% and Harris with 47.4%.

 

According to CNN, in Michigan, with 14% of the votes counted, Harris is ahead with 52.3% and Trump with 45.8%.

 

In Arizona, with 50% of the votes counted, the two candidates are tied with 49.6%.

 

In North Carolina, with 36% of the votes counted, Trump is ahead with 51.7% and Harris with 47.3%.

 

Nevada has not yet announced the results due to delayed vote counting.

 

Meanwhile, according to the preliminary results of the exit polls announced by the American polling agency Edison Research on the day of the presidential election after the end of the voting, the favorable response to Democratic Vice President Kamala Harris was 48%, while former President Trump was 44%, but the atmosphere is changing as the actual vote counting progresses.

 

The New York Times reported that the outlook based on the real-time count was leaning toward candidate Trump (LEAN), and said, "We think Trump is likely to win the presidential election," and "We currently see an 87% chance of Trump wi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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