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대생 실종3년…용의자만 있고, 증거없다

[기획취재]실종자 가족들의 애환... 이윤희 사건 진실은?

임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09/02/20 [16:06]
3년 전,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을 다니던 한 여학생이 홀연히 사라진 사건이 발생했다. 전북대 수의대 졸업반이었던 이윤희(당시 29세)씨는 2006년 6월6일 새벽 2시 30분경 수의대생 종강모임 도중 집에 간다며 나간 후 아직까지 행방을 알 수 없다.
 
실종자 가족들은 사건 당일 이윤희씨를 원룸 근처까지 데려다준 후 자신은 집으로 돌아갔다고 진술한 같은 과 남학생 a씨를 용의자로 지목,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하지만 경찰은 a씨의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결정적인 물증이 없다며 미제사건으로 처리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사건해결을 위해 관련증거를 수집하고 제보자 찾기에 주력하는 한편, 사례금 1억원을 내걸었지만 수사는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다. <사건의내막>은 실종자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윤희 실종사건을 재조명했다. 
 
▲  실종자 이윤희씨  © 브레이크뉴스


실종자 가족 “최후목격자?증거인멸" vs a "원룸까지 데려다 준 것 뿐”

“이윤희 실종사건은 여타의 장기실종사건과 달리 용의자가 있고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정황증거가 충분하다. a는 2003년부터 사건발생 시까지 3년 이상 윤희를 짝사랑했고 귀가 중인 딸을 원룸 앞까지 뒤따라간 최후목격자다. 다른 알리바이가 없고 윤희의 실종사실을 알고도 청소를 핑계로 고의적으로 현장증거를 은폐시킨 점, 윤희를 좋아한 사실을 부인하고 사건 당시 상황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한 점 등 석연치 않은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우리가 수집한 증거와 추리 정황상 모든 게 a에게 집중되어 있음에도 이를 3년이 다 되도록 입증하지 못하는 경찰의 수사능력이 오히려 안쓰럽다.”
 
이윤희 실종 미궁속으로…

지난 17일 경기도 남양주 부근에서 이윤희씨의 부모를 만났다. 아버지 이동세(71)씨와 어머니 송은정(68)씨는 지난 3년 동안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전단을 배포하고 플래카드를 거는 등 백방으로 뛰어다녔다. 또한 딸과 가까이 지냈던 친구들을 만나 사건 발생 전후 상황을 듣고 단서가 될 만한 증거를 수집하는 등 하루를 1년처럼 지냈다고 한다.

이씨는 특히 경찰이 딸의 실종신고를 접수한 후에도 단순가출로 단정, 현장보전 등 초동수사 미흡으로 단서확보에 실패한 점을 지적하고 관련자들에 대한 탐문수사와 거짓말탐지기 테스트 등 전면적인 수사를 요구했다. 이윤희 실종사건은 tv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보도돼왔고 실제로 a씨를 비롯한 몇몇이 수사선상에 올랐지만 결정적 물증 부족 등으로 수사는 미궁에 빠졌다.

이씨 부부는 “경찰이 말하는 결정적인 물증이란 시체, 목격자, 그리고 본인의 자백이지만 3년이 지난 마당에 무엇으로 입증을 한다는 건가. 초기 실종신고를 받았을 때 경찰이 현장보전만 잘 했더라도 미제로 남는 일은 없었을 거다. 실종수사전담반까지 만들어놓고 이제껏 해결의 실마리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점만 봐도 실종사건을 얼마나 허술하게 처리하고 있는지 말해준다”고 분개했다.
 

이윤희 사건은 용의자 있고 혐의 입증할 수 있는 정황증거 충분
주변증언 및 추리정황상 a의심 다분, 결정적 증거 없어 미제처리




 

▲ 이윤희씨를 찾기 위해 제작한 전단지  © 브레이크뉴스


이씨 가족은 ‘윤희가 살아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3년 동안 원룸을 빼지 않고 있다고 했다. 현재 원룸에는 실종 전 윤희씨가 쓰던 물건들이 그대로 놓여 있다. 어머니 송씨는 “윤희가 학업 때문에 몇 년간 따로 살았는데 지금도 그곳에서 공부하고 있을 것만 같다. 아직도 실종사실이 믿겨지지 않는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송씨에 따르면 윤희씨는 대학에 입학한 후부터 10년 여간 과외 등의 아르바이트를 해 학비를 버는 등 생활력과 독립심이 강했다고 한다. 미모와 호방한 성격, 매사에 긍정적이고 자신감이 넘쳐 주위에 친구들이 많았다. 윤희씨에게 호감을 보이는 남학생들도 더러 있었으나 웬만한 희롱정도는 가볍게 받아 넘길 만큼 대범한 성격이었기에 이씨 부부는 이런 일이 발생하리라고는 상상치도 못했다고 한다.

이씨는 주변학생들의 증언과 직접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윤희씨의 실종당시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윤희씨는 이화여자대학교에 입학해 통계학과 미술대학 서양학과를 복수전공했다. 졸업 후에는 어릴 적부터 동물을 좋아해 수의사가 되겠다는 결심을 했고 수의학과가 있는 학교를 찾다보니 전북대학교 수의대 3학년에 편입하게 됐다는 것. 

그러던 중 졸업을 한 학기 남겨 놓은 2006년 6월6일 문제의 사건이 발생했다. 수의대생 종강모임에 참여한 후 집으로 돌아간다던 윤희씨가 실종된 것이다. 윤희씨의 실종사실을 가족들이 알게 된 것은 이틀 후인 6월8일이었다.
 
그는 “12시경 딸이 실종됐다는 전화를 받고 바로 전주로 내려갔는데 담당 지구대 경찰은 단순 가출로 보고 곧 돌아올 테니 아무 걱정 말라고 했다”며 “우리도 별일 아닐 거라 생각하고 오후 6시쯤 딸이 지냈던 원룸으로 갔는데 방안은 대부분 말끔하게 치워져 있었다. 윤희 언니가 컴퓨터를 켰는데 사건 당일 ‘성추행’, ‘112’를 검색한 기록이 남아 있는 것을 보고 ‘큰일이 났다’는 생각에 경찰에 이를 알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 단순실종처리 현장보전 등 기본적 조치도 취하지 않아
a등 친구4명 현장증거 훼손 방치, 주변인물 조사 성의 없어
 


▲  실종자 이윤희씨 부모님  © 브레이크뉴스


이씨에 따르면 윤희씨의 컴퓨터에 남아 있는 인터넷 접속기록은 사건 당일 새벽 2시 58분에 시작해 ‘성추행’과 ‘112’를 검색하다 3분 후인 3시 1분에 중단됐고 이로부터 1시간 20분이 지난 새벽 3시 21분에 컴퓨터 메인 스위치가 수동조작에 의해 꺼졌다. 그는 윤희씨의 신변에 심각한 문제가 생긴 것을 깨닫고 딸과 친하게 지냈던 학과 친구들을 상대로 사건발생일 전후에 있었던 일들을 조사해나갔다.

초동수사 미흡 현장증거 상실

이씨가 수집한 주변 증언을 종합해보면 이렇다. 윤희씨는 사건발생 3일 전인 6월2일 고교생 과외지도 아르바이트를 한 후 밤늦게 귀가하던 중 휴대폰과 지갑 등이 들어 있는 손가방을 오토바이치기 당했다. 이씨는 “윤희가 6월3일 a의 휴대폰으로 친언니한테 전화를 걸었는데 ‘휴대폰을 잃어버렸다’고 했다. 그게 가족과 나눈 마지막 통화였다”며 “원룸 안에 일반전화라도 있었으면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라는 때늦은 후회가 든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사건 전날인 6월5일 낮 12시 경 윤희씨는 같은 실험실습 멤버인 여학생 j씨와 함께 집에 두고 온 실험요령을 적은 메모지를 가지러 자신의 원룸에 잠깐 들렀다. 윤희씨가 메모지를 찾는 동안 j씨는 윤희씨의 침대에 걸터앉았는데 출입문과 컴퓨터 책상사이에 펼쳐져 있던 접이식 빨래대에는 빨래들이 널려 있었고 침대 바로 앞에는 찻상이 놓여있었다고 한다.

이후 학교로 돌아가 마지막 실험실습을 마쳤다. 이어 밤 10시경 윤희씨가 살던 원룸에서 1.5km 가량 떨어진 전북대 앞 호프집에서 학과 교수와 동급생 등 40여명과 함께 종강파티가 열렸다. 그 여흥은 6일 새벽까지 이어졌고 계속된 술자리로 술기운이 돈 윤희씨는 새벽 2시 30분경 회식장소를 나와 귀갓길을 재촉했고 그날 회식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윤희씨의 옆자리를 지키고 있던 a씨도 재빨리 뒤쫓아 따라 나섰다.

이씨의 설명에 따르면 a씨는 경찰수사에서 자신은 “이윤희 모르게 원룸 앞 20m 지점까지 뒤따라와서 그녀가 현관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집(윤희씨 원룸과 4~5분 거리에 위치)으로 돌아갔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a씨의 진술내용을 보면 윤희씨는 자기 집(원룸) 앞 주유소에서 a에게 그만 돌아가라고 말한 후 자신의 원룸 쪽으로 걸어 들어갔다는 것.
 
하지만 a씨는 윤희씨가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였고 원룸으로 가는 골목에 가로등 하나 없어 걱정된 마음에 윤희씨와 10m 정도 거리를 두며 까치발을 든 상태로 뒤따라갔다는 것이다. 이 시간(호프집에서 원룸까지 20여분 소요, 2시 30분~50분 사이)은 상가 등이 문을 닫은 시각이고 인적도 드물었기에 두 사람을 본 목격자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때문에 a씨는 실종 전 윤희씨를 본 최후목격자인 셈이다.

6월6일 현충일이 지나고 윤희씨는 이틀 연속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평소 성실했던 윤희씨가 학과수업에 결석하고 연락마저 되지 않자 여자친구 b씨의 제안으로 6월8일 친구 4명이  원룸을 찾아갔다. 하지만 현관문은 닫혀 있었고 벨을 눌렀지만 내부에는 인기척이 없었다. 이를 이상히 여긴 b씨는 경찰과 소방서에 신고하고 부모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지구대)과 119구조대가 현관문을 따고 집에 들어갔을 때 집안은 상당히 어질러져 있었다. b씨와 남학생 c씨는 경찰을 따라 실종신고를 하러갔고 a씨와 여자친구 d씨가 원룸에 남아 청소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씨는 “윤희 일에 그토록 열성적이었던 a가 왜 그날 신고를 하러 가지 않고 방에 남았는지 의문이다. 물론 d는 나이가 다른 이들보다 많은 주부학생이었으니까 이해가 되지만 a는 일의 경중으로 볼 때 신고 쪽에 무게를 두어야 정상일 텐데 누가 시키지도 않은 청소를 택했다”며 “의도적으로 증거를 은폐하기 위해 청소를 한 게 아니냐”는 의구심을 나타냈다.

d씨는 주방 쪽을 정리하던 중 별 생각 없이 세탁기 뚜껑을 열어보게 됐고 아랫부분에 세탁물이 동그랗게 탈수되어 벽면에 붙어 있는 것을 봤다. 이후 주방에서 나와 보니 그 시각 a씨는 대걸레로 온 방안을 물걸레질하고 20l 쓰레기 봉지에 무엇인가를 가득 담아 발로 꾹꾹 밟아 넣고 있었다는 것. 또한 a씨는 쓰레기봉투를 밖으로 가지고 나가 내다버렸다는 것이다. 신고를 하러 갔던 b와 c씨가 돌아왔고 b씨는 애완견이 더럽혀 놓은 소형 얇은 이불을 세탁기에 집어넣고 스위치 on으로 한 후 모두 돌아갔다고 한다.

이씨 가족이 연락을 받고 윤희씨의 원룸에 도착했을 때는 오후 6시로 현장은 대부분 말끔히 치워져 있었다. 밤이 되어 잘 준비를 하는데 이불이 보이지 않아 세탁기 뚜껑을 열어보니 그 안에는 b씨가 집어넣은 이불과 수건 4장, 팬티 1장이 담겨 있었다. 이씨는 여기에 의혹을 제기했다.
 
방안에는 잘 정리해둔 깨끗한 예비수건이 여러 장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윤희씨가 단지 수건 4장과 팬티 1장을 빨기 위해 10kg 용량의 세탁기를 돌렸겠느냐는 것이다. “세탁량이 많지는 않았지만 수건 4장과 팬티 1장외에도 다른 세탁물이 더 있었을 것”이라는 d씨의 진술처럼 윤희씨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증거를 은폐하기 위해 세탁기를 돌렸거나 세탁물을 일부 감춘 게 아니냐는 주장이다. 
 
전면재조사 통해 사건 해결하라!

이씨는 “주변 친구들에 따르면 a는 3년 전부터 윤희를 짝사랑했고 윤희는 a와 동생처럼 친구처럼 격의 없이 지냈다. a는 평소에도 윤희집을 자주 드나들었고 딸의 일상을 모두 꿰고 있을 만큼 집착을 보였다. 최후목격자이면서 알리바이를 댈 수 없는 유일한 자다. 딸의 실종에 a가 분명 관여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희가 실종된 후 윤희 언니와 친구들이 a가 사는 집을 찾아간 적이 있었는데 a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윤희의 평소 모습이나 옷차림, 기분상태 등을 상세히 기록한 수첩(일기장)을 발견해 경찰에 넘겨준 적이 있었다”며 “경찰은 남의 물건을 왜 함부로 가져왔느냐며 a에게 다시 돌려줬다”고 말했다. 이씨는 “a는 분명 윤희에게 지나칠 만큼 애정을 보여 왔지만 실종 이후 좋아한 사실조차 부인했고 사건 상황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 윤희를 찾는 일도 무관심했다”며 의구심을 나타냈다.

이씨 가족들이 윤희씨의 실종사건에 윤희씨와 평소 친하게 지냈던 a 또는 제3의 인물이 원룸에 침입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은 이유가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컴퓨터 인터넷 접속 기록(성추행, 112 검색)과 1시간 20여분 동안 컴퓨터가 켜져 있었던 점, 침대 앞에 놓여 있던 찻상이 없어졌는데 10여 일 후에 찻상 네다리가 분리된 채 상판만 원룸 밖 쓰레기장에 교묘히 감춰져 있었다는 점(가족들이 이를 발견해 현재 경찰이 보관하고 있음)이다.
 
또한 역시 컴퓨터 책상 옆에 펼쳐져 있던 빨래대가 접혀져 한쪽 벽에 세워있었고 거기에 널려있던 빨래(내의, 잠옷 등)가 사라진 점, 공구류 보관함에 유독 망치만 없어진 점, 주사기와 약품류 등이 담겨 있던 약상자 안의 강력마취제가 반병쯤 없어진 점, 한쪽 벽 높은 위치에 못을 치고 걸어두었던 마른 꽃다발이 방바닥에 굴러 떨어져 있었다는 점이다. 같은 원룸에 거주했던 k씨(당시 컴퓨터 게임을 하고 있었음)가 아무런 소리도 듣지 못했다고 증언한 점도 친분이 있는 사람에 의한 소행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물론 이는 정황 증거를 토대로한 이씨 가족들의 추정일 뿐 a씨가 범인이라는 결정적 단서는 없다. 때문에 제3의 인물에 의해 윤희씨가 6월6일 원룸에 들어오기 전 납치당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씨는 “당시 a는 차를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a가 범인이라면 분명 공범이 있을 것”이라며 “정말 a 말대로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수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죄가 없음을 밝히고 윤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제3의 인물이 범인이라면 윤희를 죽일 아무 이유가 없기 때문에 어딘가에 꼭 살아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윤희 실종사건이 3년여가 되도록 미제사건으로 남은 데는 경찰의 허술한 초동수사와 사건해결에 의지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씨 부부는 “이윤희 사건은 단순 실종이 아닌 납치.살인 등 강력사건에 준하는 수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용의자로 지목된 a에 대한 거짓말탐지기 테스트도 사건 발생 몇 개월이 지난 후에 실시했다”며 “지금이라도 사건발생 시점으로 돌아가 증거자료를 재검토하고 거짓말탐지기 재실시, 최면수사와 심리검사 등 a를 비롯한 그 주변을 면밀히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실종자 가족들이 용의자로 지목한 a씨는 모 지역 동물병원에서 수의사로 근무하고 있다. 이씨에 따르면 a씨는 일체언론과의 접촉을 꺼리고 있다. 사건진행 상황을 듣기 위해 전주덕진경찰서 실종수사팀 담당형사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어제(18일)도 이윤희 아버지와 통화했는데 종종 가족들과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화상으로 말할 내용은 아닌 것 같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이와 관련해 이씨는 “최근 수사담당자가 또 바뀌어 인사차 전화했더라. 강호순 사건과 연계가능성을 얘기하길래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주변인물이나 잘 수사하라고 했다”고 탄식했다.

이씨 부부는 “우리는 용의자라도 있지만 다른 장기미제사건의 경우 실종자 행방이나 범인을 찾을 수 있는 단서가 희박해 수사가 지지부진하다. 말뿐인 ‘실종수사 전담팀’이 아니라 전문가를 주축으로 실종사건을 전담해 해결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는 이씨 부부 뿐만 아니라 가족을 잃은 실종자가족들 모두의 바람이었다.
임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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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2010/03/17 [00:26] 수정 | 삭제
  • 집에서 빈둥대는 내가 봐도 A가 범인인걸로 보이는구만.. 그놈의 증거가 뭐라고 그냥 갔다가 앉혀놓고 몇일 굶기면 질질짜면서 엉엉 제가 그랬어영 할텐데 어휴 수사도 정말 뭐같이 하고 누굴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
  • 범인 딱 나왔네 ㅡㅡ 2010/03/16 [17:37] 수정 | 삭제
  • 아놔 답답하네
    수의학과씩이나 입학한것들이 바보도 아니고 거길 왜 치웠겠냐고
    정말 뻔한것 아니냐?
    청소한 두 사람 중 최소 한 사람은 범인이잖아 !
  • 뭐하냐 2010/03/16 [17:34] 수정 | 삭제
  • 뭐하냐 다 가르쳐 줬는데 경찰.이빙신들 쳐놀면서 월급이나 쳐받구있구
    이명박이가 "수사해라"한마디만 하면 금방 잡을것을..뭐냐 아직 명령이 안떨어진게냐??
    그범인새끼가 비웃고 있겠다
  • 안타깝다. 2010/03/16 [16:32] 수정 | 삭제
  • 청소한 친구 둘다 범인 아닌가? -_-; 거길 왜 치워...
  • A 2010/03/16 [16:06] 수정 | 삭제
  • 집 청소한 친구들은 도대체 뭔데요? 바보들이든지 범인이든지 둘중 하나네요
  • 잡아야 2009/03/01 [22:42] 수정 | 삭제

  • 어떠한 수학문제라도 문제를 잘 파악하고 이해를 하면 문제의 해답과 윤곽을...
    그안에서 발견을 할수 있듯이...

    이 사건의 정황상... 모든 해결의 답이 너무 많아 보이는데...
    아직껏 범인을 잡지 못했다는 것은.... 경찰수사의...

    태만과 지식부족에 경험부제까지 너무나 질이 떨어지는 아마추어같은 느낌이 들어...
    이 사건의 처리를 위해서는 꼭 한단계 높은 수준에서 다뤄야 해결의 답이 나올듯하네요....


  • abrasax_ 2009/02/25 [12:52] 수정 | 삭제
  • 안타깝네요. 네이버 카페도 있습니다. 어서 돌아오길, 최악의 경우라면 범인을 잡길 바랍니다.
  • 푸름이 2009/02/20 [21:36] 수정 | 삭제
  • 전주 kbs 시사프로 ' 무허가 '에서 집중 방송되었지요.
    저도 그 프로를 받고요. 너무나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실종사건에서 항상 문제점이 소홀한 초동수사인데 이사건에서도 초동수사 문제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윤희씨 부모님 평생 가슴에 찢기는 한을 가지고 사시겠지요.
    경찰은 철저한 재수사를 해서 부모님의 한을 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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