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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꽃보다 남자'가 시청률 제자리걸음을 하며 경쟁작 mbc '에덴의 동쪽'과의 격차가 전날에 비해 벌어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결과 20일 방송된 kbs '꽃보다남자' 6화는 전국시청률 24.8%로 전날 5화 방송분과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에 mbc '에덴의 동쪽' 42회는 전날 방송분보다 1.4% 소폭 상승하며 26.5%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내 '꽃보다 남자'와의 격차를 1.7%로 조금 더 벌여 놓았다.
이날 전파를 탄 '꽃보다 남자' 6화 방송분에서는 뉴칼레도니아에서 펼쳐진 금잔디(구혜선)와 윤지후(김현중)의 키스신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금잔디는 민서현(한채영)의 결혼 발표에 충격을 받고 프랑스에서 돌아온 지후를 위로하던 중 지후는 감정에 붇받쳐 잔디에게 키스를 하게 되고, 이를 구준표(이민호)가 목격하면서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시작된다.
준표는 지후를 f4에 제명하고, 잔디를 퇴학시키겠다고 엄포를 놓으며 두 사람은 위기에 빠지고, 이때 구준표의 누나 구준희(김현주)가 등장하며 극의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한편, 소이정(김범)과 추가을(김소은)의 풋풋한 러브라인도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온라인뉴스팀 119@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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