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새정부 에너지 정책방향 공개토론회' 개최

전문가들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 위한 재생에너지 역할 중요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22/06/23 [17:20]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바보짓'이라고 직격하며 원전정책에 힘을 싣는 가운데 산업부는 정부의 정책보다는 국가의 백년대계를 내다보고 탈원전정책에 포커스를 맞추는 정책토론회를 추진했다.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에서 세계적 추세가 RE100친환경에너지를 사용해야 수출이 가능한 시대에 우리는 직면하고 있다. 5년후는 어떻게 될까? 

 

사단법인 에너지전환포럼은 에너지경제연구원과 함께 23일 오전 한국컨퍼런스센터 대강당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새정부 에너지 정책방향 공개토론회>를 공동개최했다. 

 

좌장인 홍종호 대표는 "에너지 위기 상황에 대해 심각하게 인지해야 한다."며, “왜곡된 에너지 시장을 개선하는 것이 책임있는 국가 정책 운영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왜곡된 에너지 시장이 후손들에게 큰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자의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모든 구성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사진, 에너지전환포럼 제공)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이날 토론회는 새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의 비전과 주요 내용에 대한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 그룹의 다각적인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산업부 에너지전환정책관 천영길 국장은 “전 세계는 탄소중립뿐만 아니라 경제·에너지 안보라는 가치를 동시에 실현해야 하는 엄중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선진국 역시 에너지 수급난에 직면해 있고 에너지 정책의 큰 틀을 제고해야 하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도 대외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에너지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정책 수립 과정에서 정책안을 공유하고 많은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새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신중하게 잘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산업부 에너지전환정책과 김진 과장이 ‘새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에 대한 발제를 통하여 “국제 사회는 에너지 가격의 상승 문제와 공급의 불안정성을 줄이기 위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과 기존의 원자력 정책을 재검토하고 있다”며,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의 중요성이 매우 커졌다”고 밝혔다. 

 

이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의 에너지 정책방향(4.28발표)과 새정부 국정과제(5.3발표),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새정부 국정과제(5.3발표)의 방향은 “△에너지안보 확립과 에너지 신산업·시장 창출, △탈원전 정책 폐기 및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 △과학적 탄소중립 이행방안 마련을 통한 녹색경제 전환”임을 밝혔다. 

 

새정부 에너지정책은 “△‘새정부 국정과제’의 방향을 근간으로 두고 △최근 국제정세 등 정책 환경변화를 고려하며 △관련 업계·전문가·이해관계자의 의견·제안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방향을 확정하고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좌장을 맡은 에너지전환포럼 홍종호 공동대표의 진행으로 패널로는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한양대학교 자원환경공학과, 유진투자증권, 에너지경제연구원, SK E&S 등 대학·연구기관·기업이 참여했다.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김영산 교수는 “장기적 계획과 꾸준한 실행이 필수적인 전원구성 이슈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전체적인 방향이 바뀌는 것은 비효율과 낭비를 발생시킨다”고 지적하며 “제시된 국정과제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도매시장에서의 구매독점 구조 개편과 에너지시장 규제 위원회의 물리적·제도적 여건 개선 등 제도를 정비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김 교수는 “에너지 시장의 구조적 개혁과 전문적·독립적 규제기관 설립이 무엇보다 시급함”을 강조하며, “비화석연료 중심 전원구성을 운영하기 위해 계통운영 자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양대학교 자원환경공학과 김진수 교수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라는 양대 가치의 동시 실현을 위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안정적 정책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거버넌스 정립, △진단·평가체계 수립, △기술·설비의 공급사슬 강화 및 국내 산업 육성, △투자 재원 마련, △에너지 분야 연구개발 확대, △국제협력 강화”를 제시했다.

 

이어 에너지경제연구원 심성희 선임연구위원은 “감축목표 이행의 실현가능성에 결정적인 요소로 ‘전기화’와 ‘수용성’을 꼽으며, 수용성, 계통 안정성 및 비용효과성을 고려한 에너지믹스를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장 기반 수요 효율화를 제시하면서 △에너지 수요관리 우선의 원칙 수립, △최종소비자에 적절한 가격신호를 제공하는 가격 기능 정상화, △경쟁과 시장원칙에 기반한 전력시장 구축, △데이터 및 분석에 근거한 에너지 수요관리·효율향상 정책 수립”을 제안했다.

 

SK E&S 차태병 본부장은 새정부의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의 합리적 조화’를 강조한 에너지믹스에 대해,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정책지원이 필수적이다”며, “재생에너지 공급 측면에서 재생에너지 보급과 신산업 창출을 강조하며,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문제를 완화시키기 위한 양수, ESS, 수소 등 저장장치와의 결합 필요, △풍력에 대한 인허가 절차 간소화, △저장장치 산업 발굴 및 육성, △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 정책 방향성 결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수요 측면에서, “인위적 재생에너지 수요 확대 정책이라 할 수 있는 RPS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 관점에서 실제 전력 수요자인 기업과 가정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수석연구위원은 EU의 REPowerEU 계획을 소개하면서 “EU는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한 에너지 자립 정책을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로 설정했으며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 재생에너지로의 전환 가속화를 목적으로 설정했다”며, “글로벌 RE100 가입 열풍,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등의 환경변화로 인해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는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한병화 위원은 “새정부의 원전 우대 정책으로 재생에너지 비중 하향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원전의 탄소감축 리스크가 상존하므로 재생에너지 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화를 달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좌장인 홍종호 대표는 "에너지 위기 상황에 대해 심각하게 인지해야 한다."며, “왜곡된 에너지 시장을 개선하는 것이 책임있는 국가 정책 운영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왜곡된 에너지 시장이 후손들에게 큰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자의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모든 구성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많은 참석자들의 관심과 요청으로 에너지경제연구원 및 에너지전환포럼의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이날 행사의 자료는 에너지전환포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energytransitionkorea.org/post/44104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held the 'New Government Energy Policy Direction Open Debate'

Experts Renewable energy plays an important role in 'carbon neutrality' and 'energy security'

 

The Energy Conversion Forum co-hosted the <New Government Energy Policy Direction Open Discussion> hosted by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in the auditorium of the Korea Conference Center on the morning of the 23rd with the Energy Economy Research Institute.

 

The forum was held to listen to and collect various opinions from stakeholders and expert groups on the vision and main contents of the new government's energy policy direction.

 

Director Cheon Young-gil of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s Energy Transition Policy Bureau said, “The world is in a grave situation where we need to realize the values ​​of economic and energy security as well as carbon neutrality at the same time. situation that needs to be improved. Korea will also closely monitor the external situation, respond positively, and reflect it in its energy policy.”

 

He added, "We will share policy proposals during the policy making process and listen to the opinions of many people, so that the new government's energy policy can be carefully implemented."

 

Afterwards, through a presentation on 'New government energy policy direction,' Kim Jin, Manager of Energy Transition Policy Division of the Ministry of Industry, said, "The international community has adopted policies to expand the supply of renewable energy and the existing nuclear policy in order to reduce the problem of rising energy prices and instability of supply. "The importance of carbon neutrality and energy security has grown very much," he said.

 

Next, he explained the direction of the energy policy of the 20th Presidential Transition Committee (April 28 announcement), the new government's national tasks (announced 5.3), and the energy policy direction of the new government. The direction of the new government's national tasks (announced on 5.3) is "establishing energy security and creating new energy industries and markets, abolition of nuclear power policies and strengthening the nuclear industry ecosystem, and shifting to a green economy by preparing scientific carbon-neutral implementation measures".

 

The new government’s energy policy is “based on △ the direction of the ‘New Government’s national tasks’ △ taking into account changes in the policy environment, such as the recent international situation, △ collecting opinions and suggestions from related industries, experts, and stakeholders. It will be confirmed and implemented,” he said.

 

The panel was led by Hong Jong-ho, co-chairman of the Energy Conversion Forum, and participated in the panel by universities, research institutes and companies such as Hanyang University's Department of Economics and Finance, Hanyang University's Department of Resources and Environmental Engineering, Eugene Investment & Securities, Energy Economics Research Institute, and SK E&S.

 

Professor Kim Young-san of the Department of Economics and Finance at Hanyang University pointed out, “In the case of a power generation issue, which requires long-term planning and steady execution, the overall direction changes every time the government changes, resulting in inefficiency and waste.” It is urgent to reorganize the system, such as reorganizing the purchase monopoly structure in the wholesale market and improving the physical and institutional conditions of the Energy Market Regulatory Committee,” he stressed.

 

In order to overcome this problem, Professor Kim emphasized that “the structural reform of the energy market and the establishment of a professional and independent regulatory body are more urgent than anything else,” and that “system operation resources are needed to operate a non-fossil fuel-centered power source.” argued

 

Professor Jinsoo Kim of the Department of Resources and Environmental Engineering at Hanyang University suggested policies for the simultaneous realization of the two values ​​of carbon neutrality and energy security. Specifically, △preparation of legal basis for stable policy implementation, △establishment of governance, △establishment of diagnosis and evaluation system, △reinforcement of supply chain of technology and facilities and fostering of domestic industry, △finance of investment, △expansion of R&D in the energy sector, △international strengthening cooperation”.

 

Next, Senior Research Fellow Shim Seong-hee of the Korea Energy Economics Institute said, “Electrification and water solubility are cited as decisive factors for the feasibility of the implementation of the reduction target. there is,” he said.

 

In addition, “Suggesting market-based demand efficiency, △Establish the principle of priority for energy demand management, △Normalize the price function that provides an appropriate price signal to end consumers, △Establish an electricity market based on competition and market principles, △ Energy demand management and efficiency improvement policy establishment” was proposed.

 

Regarding the energy mix emphasizing the new government's 'reasonable harmony between renewable energy and nuclear power', SK E&S head Cha Tae-byeong said, “A lot of effort and policy support are essential to achieve the renewable energy supply goal.” “In terms of renewable energy supply, Emphasizes the supply of renewable energy and the creation of new industries, △The need to combine with storage devices such as pumped water, ESS, and hydrogen to alleviate the intermittent problem of renewable energy, △Simplify the licensing process for wind power, △Excavate and foster the storage industry, △ It is necessary to determine the specific policy direction for industrial development,” he emphasized.

 

In terms of demand, he emphasized, “It is most important to induce voluntary participation of companies and households who are actual electricity users from a long-term perspective, not just RPS, which is an artificial renewable energy demand expansion policy.”

 

Lastly, Eugene Investment & Securities Senior Research Fellow Han Byung-hwa introduced the EU's REPowerEU plan and said, "The EU has set the energy independence policy to secure energy security as the most important priority, and set the goal to accelerate the transition to renewable energy in this era. “Due to environmental changes such as the global RE100 membership craze and the EU’s carbon border adjustment system, the expansion of domestic renewable energy is inevitable,” he emphasized.

 

Member Byeong-Hwa Han suggested, “Since the carbon reduction risk of nuclear power remains in a situation where a reduction in the proportion of renewable energy is inevitable due to the new government’s preferential policy on nuclear power, sustainable industrialization should be achieved through support for renewable energy companies.”

 

Chairman Hong Jong-ho said, "We need to be seriously aware of the energy crisis.

 

CEO Hong emphasized, “As a distorted energy market can lead to a great burden on future generations, active efforts of all members are required beyond their own interests.”

 

Meanwhile, the discussion was broadcast live through the official YouTube channel of the Korea Energy Economics Institute and the Energy Conversion Forum due to the interest and request of many attendees. Data from the event can be found on the Energy Conversion Forum website. http://energytransitionkorea.org/post/4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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