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사상에 담긴 회화미술의 철학적 연기미학

“우리가 사는 우주공간에는 어디에도 고정불변한 것은 없다”

강행원 화가 | 기사입력 2021/12/01 [13:13]


▲ 강행원 화가.    ©브레이크뉴스

1. 들어가며

 

회화미술의 창작성에 대한 미학논리를 불교사상에 담아 조명코자 한다. 연유는 종교가 지향하는 영원성성과도 맞닿아 있는 함수관계를 지닌 까닭이다. 또한 동시에 미술의 역사는 인류의 정신사와도 맥락을 같이하는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하여 필자자신이 불자로써의 세속 삶의 전업(專業)이 화가이기도 한 이유이다.

 

2. 창작생명의 화두

 

미학을 논하는데 있어서 동서양의 철학적 사관과 그 논리가 엄격히 다르다는 점을 먼저 시사한다. 서구적인 사고는 존재론(存在論)적 전환(轉換)으로서 존재와 존재의 교환(交換)을 통해서 의미를 부여한다. 그 성찰은 이 존재에서 저 존재로 대치 할 때 마다 새로운 존재가 미적인 이념으로 부상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거기에는 神과 人間, 物質과 情神 등의 이원론적인 해법을 갖는다.

 

 

반면에 동양은 생성론(生成論)적 순환(巡還)으로서 운동의 부단한 반복을 통한 생멸(生滅)의 변화를 그린다. 따라서 이 변화는 이미 완성된 전체의 상(相)에 대한 의문의 여지가 없이 전제되어 있다. 또한 그 완성은 道‧ 自然‧ 無‧ 無常이라는 완결된 하나의 범주이자 우주관으로서의 함의를 갖는다. 그리고 인간은 그 안에서 만물의 생성원리와 동일한 일원논적인 순환해법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 서로 다른 인식이다.

동양의 화론사적 미학사관은 서구에 비해 7세기이상 앞선 정신적 지주로서 그 자료도 방대했던 오랜 길잡이였다. 그럼에도 오늘날 그 정체성이 표류하고 있었던 것은 정신주의의 주도성이 물질주의에 매몰된 현대인들의 욕망에 마음을 빼앗긴 탓이다. 불교정신은 이러한 물질주의의 욕망을 다스리는 마음공부이다. 화엄경에서도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모든 것은 오로지 마음이 지어내는 것이다. 라고 설하고 있다. 결국 이 마음에 의해 존재의 실체는 오직 마음이 지어내는 것일 뿐이라는 뜻이다. 물욕의 구속도 정체성 회복도 또한 창작행위도 필자가 논하고자 했던 미학의 철학적인 방향도 모두 마음작용에 의한 것임을 깨닫게 한다.

 

더욱이 지금은 인간의 마음이 작용하는 생각과 손을 통해 만들어진 모든 미적 가치들을 아트(Art)라고 이름 하는 시대이다. 미술은 보이는 것을 재현하는 것만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도 담아내는 것이 창작정신이다. 거대한 도시로의 대중사회 출현과 과학기술과 더불어 정보화 극치로 동화된 우리의 다양한 현대미술은 지금 어떤 모습으로 바라보는 것이 옳은가에 화두를 던진다.

 

 

하지만 동양의 시간성 순환에 의한 생멸연기(緣起)인 무상(변화)의 본질인 불교의 일체제법(諸法)은 그것을 인식하는 마음에 나타난 것이 그대로 실상이다. 자연은 무진한 연기의 한 자락으로 우리 앞에 항상 펼쳐져 있다. 이 무진한 자연이 삼라만상으로 드러난 육안의 존재들에 대한 물상이 곧 생멸연기이다. 또한 연기 그대로가 창조의 조물인 동시에 변화무쌍한 우주의 실상인 대생명이다. 작가들은 이러한 대생명인 자연만물들을 대상으로 한 관찰자 역할을 통해서 상상의 허구와 만나게 된 것이다. 또한 육안의 물상과 허구가 조합된 회화라는 조형을 놓고 미학이라는 논리로 거기에 생명을 불어넣을 철학을 담보하게 된 정신사적 문화사적 책임을 져야하기 때문이다.

 

2. 연기(緣起)의 이데아

 

그림 소재의 모든 대상인 자연 물상들로 하여금 그 변화무쌍한 연기에 대한 철학적 접근의 이데아가 곧 동양정신이기도한 물리학에서 말하는 일원론의 몸짓이다. 물질의 다양한 모양새에 담긴 무상한 연기적 파장을 약칭으로 물파(物波)라고 이름한다. 여기에 한사코 논리적인 이념을 붙인다면 그대로 물파주의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그림소재에 대한 이 같은 물파의 철학적인 논리는 마음과 사물이 합일된 기운의 파동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자 한다. 다시 말하면 이는 심물파(心物波)로서 마음과 물(物)이 서로 다르지 않는 하나로 운행되는 기운의 파동이 만들어낸 결정체가 곧 물상(物象)이다. 이는 곧 불교사상인 연기의 순환이기도 한 것이다.

 

그러므로 물상을 만든 에너지이자 파동의 현학적인 입장의 ‘예’는 서울에서 나비 한 마리의 날개짓이 얼마 후 미국 플로리다주에 폭풍을 몰고 올수 있다는 가설처럼 상을 이루고 있는 물(物) 모두가 파장의 연기(緣起)에 해당된다. 단순히 가시적으로 보이는 물(物)이란 크기나 겉보기와 같은 모양에 한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물은 고정불변의 것이 아닌 정신이나 시간과 공간성을 포괄해 있는 개념으로서 심물(心物)을 의미 하고 있다. 따라서 심파(心波)는 마음의 파동이나 파장을 의미하는 것이지만 물질세계와 정신세계를 운행하는 변화의 속성이기도 하다.

 

 

한편 물질에 대한 본성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우리의 보편적인 통념에는 절대 물질이 존재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현대과학의 양자역학이나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원리 등은 모든 것이 상대적으로 있는 것이지 절대적으로 고유하게 있는 것은 없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물파(物波)의 현대적 정의는 에너지(기운氣運)의 파동에 따라 대상(對象)을 내재화 하는 것으로서 넓게는 자연 전반의 동향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할 것이다. 이 말은 불교의 대승 경전인 반야경에 나오는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 空卽是色)’이 가르치는 철학적인 의미와도 상통하고 있다. 여기서 색(色)이란 가시적으로 형태가 있는 물질의 대상 전반을 가리키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색즉시공의 색(色)이란 모두 공(空)에 불과하다고 설하고 있다. 그 까닭은 가시적인 대상을 대개는 쉽게 변하지 않는 특정한 대상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광범위한 연계(連繫)위에서 그 때 그 때 대상으로서 나타나는 것일 뿐 실체가 없다. 다시 말하면 현대물리학의 상대성원리처럼 연기(緣起)에 의해 물건의 모습이 달라진다는 사실이다. 곧 그 테두리를 벗어나면 이미 그것은 대상이 아닌 다른 것으로 변하게 되므로 그 본래모습에 언제까지나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공즉시색의 공(空)은 그와 같이 원래부터 집착할 수 없는 것을 우리들은 헛되이 대상으로 삼지만 그것은 공이며 그 공은 고정성이 없는 것인데, 바로 여기에 인간의 현실이 존재하고 있다. 이것은 일체의 것, 즉 불교철학이 말하는 오온(五蘊) 모두에 미치며, 대상 (對象=色)뿐만 아니라 주관(主觀)의 여러 작용에 대하여도 마찬가지라고 말할 수 있다.

 

3. 물질과 마음의 파장

 

오온은 색(色)·수(受)·상(想)·행(行)·식(識)의 다섯 가지를 말 하는데. 처음에는 오온이 인간의 구성요소로 설명되었으나 더욱 발전하여 현상세계 전체를 의미하는 말로 통용되고 있다. 이른바 ‘색’은 모든 물질요소를 가리키며, ‘식’은 마음의 주체인 심왕(心王)이다. ‘수’, ‘상’, ‘행’은 마음의 작용·상태 등의 속성 즉 심소(心所)라고 한다. 그러므로 물파이즘에서 드러난 대상 역시 주관성을 동반한 마음이 함께 작용하는 일원론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러므로 물파는 곧 심물파(心物波)로서 마음과 사물의 합일된 기운의 파동을 의미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주객전도의 물심양면이 아니라 시야에 드러나는 현상적인 것들에 대한 모든 변화가 공(空)인 셈인데, 공이라고 하는 그 변화의 체험적 심리가 우리의 삶에 크나큰 창조적 발전(創造的 發展)에 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창발(創發)의 영향과 무관하다면 대상인 물성들이 고정불변해야 하는 것이지만 우리가 사는 우주공간에는 어디에도 고정불변한 것은 없다. 만약에 있다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상대유한적’이라고 하는 진리뿐일 것이다. 하지만 늘 새로운 변화는 우리에게 말할 수 없는 편리성도 있지만 그 변화로 인한 환경오염은 편리성에 비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러한 오염의 누적현상으로 인한 변화에서 오는 재앙 또한 예견하기 힘든 문제들도 얼마든지 있다. 마치 나비 한 마리의 날개 짓이 가져온 엄청난 재해를 상상할 수 있듯이 말이다. 이러한 자연현상이 가져온 물리적인 누적의 파장과 심물적(心物)인 심파(心波)가 둘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물심양면적인 입장에서 보여 지는 밉고 곱고 하는 미추(美醜)의 현상적인 것들에 대한 시간성의 변화들인 공(空)이라는 개념 속에 존재하는 살아있는 현실의 새로운 언어를 끄집어내는 사고가 곧, 물파이즘이라고 해도 무방하리라고 본다. 해서 물파는 자신의 시야에 들어오는 심물(心物)의 상을 어디에 메이지 않고 가장 자유스럽게 광의(廣義)의 순간을 포착하는 작업이자 단순한 조형언어의 조합이기도 하다. 우리인간은 어차피 구차한 물질적 생존에서부터 원대한 정신적인 역사의식에 이르기까지 삶에 대한 다층적 평면을 각자 혹은 다자들의 어떤 이념운동을 통하여 거둬드려져 왔다. 특히나 창작지평의 미술운동에 있어서는 동서(東西)가 물리주의에 의한 물성(物性)과 정신주의에 의한 심성(心性)의 어떤 한 축을 중심으로 치우쳐 왔음은 부인할 수 없다.

 

4. 맺으며

 

이러한 바탕의 사고는 기원전을 거슬러 올라가거나 고대나 중세 근세로 구분되어지지만 정신주의에 대한 동양미술의 긴 역사에는 비견할 수 없을 것이다. 그것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의 발생지와 발생기에 대해서는, 정설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BC 4000년대의 오리엔트로 보는 것이 통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물파(物波)는 동양고유의 사상이기도 하자만 이러한 오랜 역사의 문명과도 시공간적으로 거리가 없다는 점이다. 그러면서도 현대적으로는 물질과 심성이라는 동서의 두 축을 아우른 심물파(心物波)로서 현대의 양자물리학이 증거 하듯이 심물의 일원논적 이데아가 곧, 물파이즘임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것이 불교 사상과도 둘이 아닌 반야사상의 그릇에 담긴 새로운 미학이념이다.

 

이러한 이즘(사상) 속에서 필자의 그림에 대한 큰 틀의 명제는 그래서 환경연기인 셈이다. 그리고 그 환경 연기 속에서 펼쳐지고 있는 변화무쌍한 자연과 인간의 삶이 그 대상이다. 필자의 통상적인 조형언어의 보편적인 명제는 ‘자연과 사람들’로 고정된 연작이 창작정신이기도 하다. yoonsan47@hanmail.net

 

*필자/강행원.

화가(동양미학).

 

 

Philosophical acting aesthetics of painting art contained in Banya Thought

“Nothing is fixed and immutable anywhere in the outer space we live in”

- Kang Haeng-won painter

 

1. to enter

 

It is intended to illuminate the aesthetic logic of the creativity of painting art by putting it in Buddhist thought. The reason is because it has a functional relationship that is also in contact with the eternity that religion aims for. At the same time, it is because the history of art is viewed as being in the same context with the spiritual history of mankind. In addition to this, this is the reason why the author himself is a painter whose full-time job of secular life as a Buddhist is.

 

2. The topic of creative life

 

First, it suggests that the philosophical views of the East and the West and their logic are strictly different in discussing aesthetics. Western thinking, as an ontological transformation, gives meaning through the exchange of being and being. The reflection is that a new existence emerges as an aesthetic ideology whenever replacing one being with another. Therefore, there are dualistic solutions such as God and human beings, 物質 and 情神.

 

On the other hand, the East is a generative cycle, depicting changes in life and death through constant repetition of movement. Therefore, this change is presupposed without question about the phase of the whole that has already been completed. In addition, its completion has implications as a complete category of Dao· 自然‧ 無‧ 無常 and a view of the universe. And it is a different perception that human beings have the same monistic circular solution as the principle of creation of all things.

 

The East's historical view of aesthetics was a long-time guide with vast resources as a spiritual pillar ahead of the West by more than 7 centuries. Nevertheless, its identity has been drifting today because the initiative of spiritualism has lost its mind to the desires of modern people who are engrossed in materialism. The Buddhist spirit is the study of the mind to control the desires of materialism. Even in the Sutra of Hwaeom, “All things are created by the mind.” is saying In the end, this means that the reality of existence is only created by the mind. It makes me realize that the restraint of water lust, the restoration of identity, and the creative act, the philosophical direction of aesthetics that the author was trying to discuss, are all driven by the action of the mind.

 

Moreover, now is the era in which all the aesthetic values ​​created through the thoughts and hands of the human mind are called Art. The creative spirit of art is not only to reproduce the visible, but also to capture the invisible. With the advent of mass society as a huge city and science and technology, our diverse contemporary art, which has been assimilated to the height of information technology, raises the question of what form is right to look at now.

 

However, Buddhism's unity law, which is the essence of immortality (change), which is the performance of life and death by the oriental temporal cycle, is the reality that appears in the mind that recognizes it. Nature is always unfolding before us as a stream of inexhaustible smoke. The object of this inexhaustible nature to the existence of the naked eye, which is revealed in all things, is the acting of life and death. In addition, the smoke itself is a creature of creation and a great life, the reality of the ever-changing universe. The artists came into contact with the fiction of the imagination through the role of observers of these great creatures of nature. In addition, it is because we have to bear the spiritual, cultural and historical responsibility for ensuring the philosophy that will breathe life into the formative painting, which is a combination of visual objects and fiction, with the logic of aesthetics.

 

2. The idea of ​​smoke

 

The idea of ​​a philosophical approach to the ever-changing acting of natural objects, which are all objects of the picture material, is the gesture of monism in physics, which is also the oriental spirit. The impermanent smoke waves contained in the various shapes of matter are called water waves for short. If a logical ideology is attached here, it would be safe to say that it is water-sectarianism. The philosophical logic of this water wave for picture materials is intended to be defined as a wave of energy in which the mind and objects are united. In other words, this is the heart-mul wave (心物波), and the crystals created by the waves of energy that operate as one, which are not different from each other, are the physical image. This is also the cycle of smoke, a Buddhist thought.

 

Therefore, the 'example' of the pedantic position of the wave and the energy that created the image is like the hypothesis that the flap of a butterfly's wings in Seoul can bring a storm to Florida in the United States. It corresponds to smoke. In some cases, simply visible objects are limited to the same size or shape. However, the water referred to here is not fixed and immutable, but a concept that encompasses the spirit, time, and spatiality, meaning the mind and body. Therefore, heart wave (心波) refers to the wave or wave of the mind, but it is also an attribute of change that operates in the material world and the spiritual world.

 

On the other hand, in understanding the nature of matter, we can think that absolute matter exists in our universal notion. However, modern science's quantum mechanics and Einstein's principle of relativity say that everything is relative and nothing is absolutely unique. Therefore, the modern definition of water wave is to internalize the object according to the wave of energy (气運), and broadly, it will mean the general trend of nature. This word is also in line with the philosophical meaning taught by the 'Saek-Jeong-Si-Gong-Gong-Je-S-Saek' in the Buddhist Mahayana Sutra, the Banya Sutra. This is because color has the meaning of referring to the overall object of a material that has a visible form.

 

However, it is argued that all the colors of color instant space are nothing but emptiness. The reason is that visible objects are usually thought of as specific objects that do not change easily. However, it only appears as an object from time to time on a wide range of links and has no substance. In other words, like the principle of relativity in modern physics, it is the fact that the shape of an object changes due to smoke. As soon as it goes out of its bounds, it is already transformed into something other than an object, so there is no need to cling to its original form forever. However, the void of void instantaneous color is a void that we take as an object that cannot be attached to from the beginning, but it is a void, and the void is not fixed. It can be said that this applies to all things, that is, to all the five senses of Buddhist philosophy, and the same applies to the various operations of the subject (main body) as well as the object (representation = color).

 

3. Waves of matter and mind

 

The Five Ons refer to the five elements: color, number, image, action, and consciousness. At first, five-on was described as a component of human beings, but it has been developed further and is now being used as a term to refer to the whole of the phenomenal world. The so-called 'color' refers to all material elements, and the 'ceremonial' is the king of the heart, the subject of the mind. 'Number', 'Sang', and 'Hang' are the attributes of the mind's operation and state, that is, simso (心所). Therefore, the object revealed in Mulpaism also takes a monistic position in which the mind accompanied by subjectivity works together. Therefore, the water wave is the heart water wave (心物波), which means the wave of the united energy of the mind and things. In other words, all changes to the phenomenal things that appear in the field of view are empty, not the material and mental aspects of the main audience. will have an impact on

 

If it is irrelevant to the influence of emergence (創發), the material properties of the object must be fixed and immutable, but there is nothing fixed and immutable anywhere in the cosmic space in which we live. If it were, all that exists in this world would be the truth, which is said to be 'relatively finite'. However, there are conveniences that are not always possible to tell us about new changes, but environmental pollution caused by such changes is proportional to convenience. However, there are many problems that are difficult to foresee as well as the catastrophe that comes from the change caused by the accumulation of such pollution. Just as you can imagine the catastrophe caused by the flapping of a butterfly's wings. It is the fact that the wavelength of the physical accumulation brought about by these natural phenomena and the spiritual deep wave are not two.

Therefore, the idea of ​​bringing out a new language of living reality that exists in the concept of emptiness, which is changes in temporality to the phenomenal things of the ugly and beautiful beauty seen from a materialistic and ambivalent point of view, is called Mulpaism. I think it will be free. Therefore, the water wave is the work of capturing the moment of broad meaning most freely without attaching the image of the mind that enters one's field of view, and it is also a combination of simple formative language. We humans have been able to achieve a multi-layered view of life, from poor material survival to a vast spiritual sense of history, through some ideological movement by each or many people. In particular, it cannot be denied that the East and West have been biased towards one axis of the physical nature of physicalism and the mentality of spiritualism in the art movement of creative horizons.

 

4. Conclude

 

Thoughts on this basis date back to BC or are divided into ancient and medieval modern times, they cannot be compared to the long history of oriental art on spiritualism. This is because, although it cannot be affirmed that the origin and the origin of the world's oldest civilization is an orthodoxy, it is generally accepted that the origin of the world's oldest civilization is 4000 BC. However, although the water wave is an idea unique to the East, it is also not far from the civilization of such a long history in time and space. However, in modern times, it is a mind-mul wave that encompasses the two axes of east and west of matter and mind, and as modern quantum physics proves, it confirms that the monistic idea of ​​mind is the water wave. This is a new aesthetic ideology contained in the vessel of banya thought, not both with Buddhist thought.

 

In this ideology (ideology), the proposition of the big frame of my paintings is therefore environmental performance. And the subject is the ever-changing nature and human life unfolding in the smoke of the environment. The universal proposition of my usual formative language is also the creative spirit of a series of works fixed as ‘nature and people’. yoonsan47@hanmail.net

 

*Writer/Kang Haeng-won.

Painter (oriental aesthe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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