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레이디스 챔피언십2021' 공식 기자회견...누가 200승의 주인공 될까?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1/10/20 [18:35]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2021 공식 포토콜 행사(좌측부터 박성현.다니엘 강.장하나.고진영.Hannah Green)/ BMW 코리아 (C) 배종태 기자

 

[브레이크뉴스=배종태 기자]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2021' 공식 기자회견이 20일 오후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렸다.

 

이날 비대면 화상 인터뷰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다니엘 강(Danielle Kang).리디아 고(Lydia Ko).장하나.고진영.박성현.Hannah Green 순으로 진행됐다.

 

2019년 대회 우승자 장하나 선수는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부담감은 있다"면서 "그러나 이 자리에서만 느낄 수 있는 부담감이기 때문에 즐기려고 하고 있고, 나만이 누릴 수 있는 권한이구나, 생각하면서 즐기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어 "디펜딩 챔피언의 마음이란 게 전년도의 우승을 이어가는 마음인 것 같다"며 "작년에는 경기가 없어 플레이를 못해서 아쉬웠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부산은 제가 늘 좋아하는 지역이라 마음이 편하다. 이번 주는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즐겁게 플레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하나는 지난대회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대니얼 강에 대해 "대니얼 선수와 오랜 시간 좋은 친구 좋은 동료로 지내고 있다"면서 "물론 좋은 친구지만 대회에 나가면 라이벌 구도이기도 하고, 경쟁자이기도 하다. 그런 면에서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대회가 치러지는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의 코스에 대해 "일기 예보를 보니 계속 날씨는 좋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 것 때문에 선수들 걱정이 많을 것 같다"면서 "바람이 강하기도 하지만 바람 방향 전환이 빠른 게 특징이라, 한 타 한 타의 순간적 판단이 좋아야 할 거 같고, 잔디 관리가 워낙 잘 되어 있어서 부담 없이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 디펜딩 챔피온인 2019년 대회 우승자 장하나 선수가 화상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장하나는 현재의 컨디션이 좋다며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좋은 감을 이어갈 것"이라며 "자잘한 부상이 많아서 걱정들을 해 주시는데, 부상을 친구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다스리려고 노력한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대회 경기중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 "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16번 홀 컷 퍼팅 순간"이라며 "충분히 돌고 빠질 수 있는 것이었는데, 당시 포항 지진 때문에, 갤러리분들이 받은 지진 알람 문자의 진동 때문에 들어갔다는 농담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웃어 보였다.

 

지난 2019년 대회에도 참가한 리디아 고(24)는 "이번 대회 같은 경우, 갤러리가 없어서 굉장히 아쉽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무척 감사하게 생각한다. 실제로 이 대회를 진행하는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다는 걸 알기 때문에 더욱 감사하고, 기대가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런 대회를 개최하는 게 쉽지 않고, 제 생각에는 엄청난 땀과 노력, 눈물이 들어가 그런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특히, 동포로서 한국에 와서 출전할 수 이런 기회를 갖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하고, 갤러리들이 없어서 아쉽지만 또 중계를 통해서 저희들을 응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대회 코스에 대해 "기억하는 그대로의 코스인 것 같고 다소 까다로운 부분들이 있다"며 "18번홀 같은 경우는 시그너처 홀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코스 같은 경우는 일단 샷감이 좋아야 되고, 그린에서 스피드 컨트롤이 굉장히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 ㄱ고진영 선수가 비대면 화상 인터뷰를 진행하며 이번 대회 참가 소감과 각오를 밝히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채린저 홀인 11번 파5 홀 공략 전략에 대해 "좌측에 벙커가 2개 있고 벙커에 들어간다 해도 라이가 괜찮다는 인식을 시킬 수 있는 홀"이라며 "홀의 시작은 드라이버로 치는 게 중요하다. 그린이 넓은 스타일이어서 그린 오른쪽을 공략하는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하지만 다른 홀도 18번홀 중에 한 개라고 생각하고, 똑같이 접근해야 되지 않을까 한다"라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잘 치는 것이 중요하고, 좀 똑똑한 플레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대니얼 강(Danielle Kang) 선수는 아버지의 고향 부산을 다시 찾은 소감에 대해 "굉장히 의미가 깊다"며 "제가 굉장히 기대하는 대회 중 하나이다. 부산이 아버지의 고향이다 보니 애착이 크고, 한국과 전세계의 많은 분들이 코로나19로 굉장히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BMW가 대회를 주최한 점에 대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또 장하나 선수와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한 지난 대회에 대해 "2019년 대회에 대해서는 매일 눈물을 보일 정도로 행복하고 뜻깊은 기억이 많다"라며 "동창과 친구들, 그리고 많은 부산 시민분들이 저를 응원해줬고 팬들도 응원을 많이 해줬다. 비록 준우승 했지만, 그런 복합적인 지지와 응원 속에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고진영은 한국 선수의 LPGA 투어 통산 200 승 대기록에 단 1승만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이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통해 200승의 주인공으로 탄생할지 관심을 끌고 있다.

 

고진영은 "2주 전에 우승하면서 공교롭게도 199번째 우승을 했고, 200번째 우승자가 나오는 시기에, 대한민국에서 경기를 한다는게 신기하고 우연의 일치인 것 같다"며 "한국에 있고, 또 다른 한국 선수들도 워낙 많이 출전했기 때문에 한국 선수들이 누가 됐든 200승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또 그 주인공이 제가 된다면 더 큰 역시 영광이고 감사할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서 그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또 제가 아니더라도 모든 선수들이 이번 한 주 정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19년 대회 준우승자 다니엘 강이 화상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또, 세계 랭킹 1위 탈환에 대해 "제가 이번에 우승해서 200승의 주인공이 된다면 더욱 좋겠다"면서 "또 이번 우승으로 통해서 세계랭킹 1위를 다시 탈환할 수 있다면, 더없이 좋은 시나리오가 완성이 될 것 같지만, 사실 뭐 골프가 제 마음대로 된다면 지금 이 자리에 있지 않고 은퇴하고, 지금 어딘가에서 재미있게 제 인생을 살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개최 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 (BMW Ladies Championship 2021)’은 출전선수 84명이 치열한 경쟁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2년만에 열리는 국내 유일의 LPGA 정규 투어 대회인 만큼, LPGA와 K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의 안방 자존심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KLPGA 투어로 개최된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챔피언 자리에 오른 고진영과, 지난 2019년 LPGA 정규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장하나가, 이번 대회 챔피언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KLPGA 대상 포인트와 상금순위, 다승 1위를 유지하며 최고의 자리에 올라있는 박민지와 대상 포인트와 상금순위 3위를 기록중인 박현경도 참가하는 등 KLPGA 간판 선수들이 총출동해 멋진 진검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인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어떤 KLPGA 선수가 신데렐라로 급부상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아울러, 한국 선수의 LPGA 투어 정규대회 통산 200승 금자탑을 쌓을 수 있을지,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폐막한 카그니전트 파운더스 컵에서 고진영이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선수의 LPGA 투어 통산 200승 대기록에 단 1승만이 남아있는 상황이어서, 이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통해 누가 LPGA 통산 200승의 주인공으로 탄생할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 선수가 비대면 화상 인터뷰를 하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아래는 위의 글을 구글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an English <Full text>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or.]

The official press conference for the LPGA Tour 'BMW Ladies Championship 2021' was held at 'LPGA International Busan' in Gijang-gun on the afternoon of the 20th.

 

In the press conference conducted as a non-face-to-face video interview on this day, Danielle Kang, Lydia Ko, Hana Jang, Jinyoung Ko, Sunghyun Park, and Hannah Green were held in order.

 

The winner of the 2019 tournament, Hana Jang, as a defending champion, said, "There is pressure, but I am trying to enjoy it because it is a burden that can only be felt here, and I am thinking to enjoy it while thinking that it is a privilege that only I can enjoy."

 

She continued, "I think the feeling of a defending champion is to continue winning last year." "It was a pity that I couldn't play last year because there was no match. "This week, I'm trying to have fun without worrying about grades."

 

About Daniel Kang, who won the runner-up after overtime in the last tournament, Jang Hana said, "I've been a good friend and good colleague with Daniel for a long time. Of course, he's a good friend, but when he goes to the tournament, he's a rival and a competitor. It was an opportunity,” he explained.

 

Regarding the course of the LPGA International Busan, where the tournament will be held, she said, "The weather forecast shows that the weather is still good, but the players are worried because of the strong wind." I think the instant judgment of each shot should be good, and the lawn is well maintained, so I think I can play happily without any pressure.”

 

Jang Hana said that her current condition is good and that "I will continue to feel good because I am having a good season." "There are a lot of minor injuries, so they worry about me, but I try to control my mind as I think of injuries as a friend. I think I will be able to play with good results.”

 

Regarding the memorable moment during the last game, she said, "My memorable episode was the moment I put the cut on the 16th hole. I remember the joke,"

 

▲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2021 공식 포토콜 행사(좌측부터 박성현.다니엘 강.장하나.고진영.Hannah Green)/ BMW 코리아 (C)배종태 기자

 

Lydia Ko, who also participated in the 2019 competition, said, “In this case, it is very unfortunate that there is no gallery. I am even more grateful and looking forward to it because I know that there were difficulties in the process.”

 

Lydia Ko continued, "Holding a competition like this is not easy, and I think it is a process that requires a lot of sweat, effort, and tears. It's a pity that there aren't any galleries, but I hope you will continue to support us through the broadcast."

 

Regarding the course of this tournament, he said, "It seems to be the same course as I remember it, and there are some tricky parts." "I think the 18th hole is a signature hole, but in this course, you need to have a good shot feeling, and the speed control on the green is very good. I think it might be important.”

 

Regarding the strategy for attacking the par 5 hole 11, which is a Challenger hole, she said, "There are two bunkers on the left, and even if you enter a bunker, it is a hole that can make you feel that the lie is okay. It is important to start the hole with a driver. The green is wide. It's a style, so it's important to attack the right side of the green."

 

She added, "But I think the other hole is one of the 18th holes, and I think we should approach it the same way."

 

▲호주의 Hannah Green선수가 화상인터뷰를 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Danielle Kang said, "It is very meaningful," said Danielle Kang, about her impression of returning to his father's hometown of Busan. People are going through a very difficult time due to COVID-19, and I am grateful that BMW hosted the event.”

 

Also, about the last tournament, where she finished runner-up after overtime with Hana Jang, "I have so many happy and meaningful memories that I cry every day about the 2019 tournament. They gave me a lot of support. Even though I finished runner-up, I was really happy with such complex support and support.”

 

In a non-face-to-face video interview, Jinyoung Ko said, "I happened to win my 199th win two weeks ago, and it's strange and coincidence that I'm playing in Korea when the 200th winner comes out." Because there were so many players, Korean players will be the main character of 200 wins,”

 

She continued, "If I become the main character, I will be more honored and grateful." and Also, about reclaiming the world rankings, she said, "It would be even better if I win this time and become the main character of 200 wins, and if I can retake the world rankings again through this victory, I think a great scenario will be completed, but, In fact, if golf is what I want it to be, I think I might not be here now, retire, and live my life in a fun place right now."

 

Jinyoung Ko said, "I think golf is a sport that I don't like. But I think it's an attractive sport that I try to control as much as I can."

 

Regarding reclaiming the world's number one place, she said, "I lost my performance around the middle of this year, and 'Nelly Corda' was really good. Just because I have grown a step further, how I should play in the future, I learned a lot and felt a lot more, so I am a little smarter and live my life as a golfer, rather than aiming for that (1st place) and playing golf in the future. I think it's not bad to find a way to enjoy a little more, and to be in first place again when my performance improves again. So I'm doing my best to keep improving my performance."

 

The ‘BMW Ladies Championship 2021’, which will be held at LPGA International Busan from the 21st to the 24th, will feature fierce competition among 84 players.

 

▲ 전 세계 랭킹 1위 박성현 선수가 비대면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다. (C)배종태 기자

 

As this is the only LPGA regular tour event in Korea to be held in two years due to the impact of the global corona pandemic, it is foreshadowing a battle for pride among Korean players who are active on the LPGA and KLPGA tours.

 

In particular, Jin-young Ko, who became the champion for two consecutive years in 2016 and 2017, when the BMW Ladies Championship was held on the KLPGA tour, and Ha-na Jang, who won the first LPGA regular tour in 2019, are expected to compete fiercely for the title of champion.

 

In addition, Park Min-ji, who is ranked first in the KLPGA grand prize points and prize rankings and multiple wins this year, and Park Hyun-kyung, who is ranked 3rd in the grand prize points and prize money rankings, also participated. As it is a competition held in Korea, it is interesting to see which KLPGA player will emerge as Cinderella through this competition.

 

In addition, interest is growing more than ever whether a Korean player will be able to build a monumental record of 200 victories in the regular LPGA Tour tournaments. Jinyoung Ko took the championship at the Kagnisant Founders Cup, which closed on the 10th, and only one win remains in the 200-win record of a Korean player on the LPGA Tour. It is expected that the birth will become a major point of obser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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