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시장, 건축자재의 방향은?

'자동시스템도어', 국내보다 해외 기술이 앞서

권재원 기자 | 기사입력 2021/09/09 [01:18]

코로나19 여파로 중소기업들의 매출하락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특히나 요식업에 종사 업체들은 최근 문을 닫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창호 시장은 큰 폭의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창호 시장은 코로나19 영향과는 반대로 흘러가고 있다.

 

리모델링 시장의 활성화는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30년 이상된 아파트가 나타나면서 리모델링 주기가 찾아 왔다는 게 업계 종사자들의 설명이다.

 

  © 권재원 기자

 

건축자재들의 대부분은 서구에서 들어왔다. 현재는 국내의 건축자재 기술이 발전해 대부분의 건축자재들이 국산화를 이룩했다. 하지만 국내 건축 시장에서 건축자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건축비 10% 미만이다. 여기에는 대기업이 천편일률적으로 찍어내는 아파트의 경우 건축비를 아끼는 수단으로까지 여겨지는 것이 현실이었다.

 

하지만 최근 몇년전부터 패시브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여기에 전원주택 붐이 일어나면서 집을 직접 짓는 사람들이 우수한 건축자재를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건축자재 분야에서는 외국의 앞선 기술을 도입하려는 인프라와 의지가 부족했다.

 

패시브하우스도 독일에서 시작되었고 환경을 생각하는 ‘탄소제로정책' 전세계로 유행처럼 번지면서 건축자재 성능도 좋아지고 있다. 특히나 건축자재 시장에서 시장 규모가 큰 창호도 ‘청호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이하 창호등급제)’가 시행되면서 창호 성능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     ©권재원 기자

 

하지만 창호 외 건축자재의 성능 변화를 가져오기는 힘들다. 업체들이 영세하기 때문이다. 국내 창호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쾌적한 집을 만들기 위해서는 외국의 우수한 건축자재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집을 짓는 방법일 수 있다.

 

한 예로 국내에서는 ‘뜨거운 감자’로 여겨지는 ‘시스템도어’ 이중에서도 ‘자동시스템도어’는 우리의 삶은 좀더 편안하게 만드는 아이템 중 하나이다. 외국의 건축자재 업체들의 기술이 국내보다는 앞서 있다는 증거이다.

 

여기에 아직은 조금 부족하지만 IOT 기술이 도입된다면 건축자재를 통한 쾌적하고 편안한 집을 만드는 데 무리가 없어 보인다. 건축자재 중에서 고급 제품을 국내에 도입하고 있는 패시브톡스 관계자는 “국내보다 우수하고 발달된 다양한 건축자재들은 외국에 많이 존재한다”며 “고객이 자금에 구애를 받지 않는 다면 단열, 인테리어, 쾌적한 공기를 유지하는 데 외국 제품들이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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