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장 센터장 “남북 통신선 연결과 정상회담...김여정 담화에 일희일비 말아야”

[세종연구소 정성장 북한연구센터장]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남북방역협력을 모색하는 것이 현실적 접근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21/08/02 [08:18]

세종연구소 정성장 북한연구센터장은 8월1일 분석자료를 통해 “지난 7월 27일 남북통신선 연결을 계기로 우리 사회 일각에서 남북화상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김정은 총비서의 여동생 김여정이 8월 1일 담화를 발표해 남북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 표명했다”고 밝혔다. 

 

정성장 센터장은 “북한은 과거에도 그들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남북대화를 일방적으로 중단했다가도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갑자기 유화정책으로 전환했다”며, “그러므로 북한측 메시지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긴 호흡과 대전략을 가지고 일관성 있게 남북화해협력을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정성장 센터장은 “김여정은 남한에서 통신선 연결의 의미를 확대해석하고 있으며 남북정상회담 문제까지 여론화하고 있는 것은 ‘경솔한 판단’이라고 주장했다”며, “한미연합군사 훈련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신뢰회복의 걸음을 다시 떼기 바라는 북남수뇌들의 의지를 심히 훼손시키고 북남관계의 앞길을 더욱 흐리게 하는 재미없는 전주곡이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고 예측했다. 

 

정 센터장은 “김여정은 우리[북한]정부와 군대는 남조선측이 8월에 또다시 적대적인 전쟁연습을 벌려놓는가 아니면 큰 용단을 내리겠는가에 대하여 예의주시해볼 것‘이라고 밝힘으로써 한미연합훈련의 축소도 수용할 수 없으며 완전히 중단할 것을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 문재인 정부가 미국과의 조율을 통해 한미연합훈련을 축소할 수는 있겠지만 완전 중단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며, “특히 북한이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연합훈련의 중단에 대해 미국을 설득할 명분도 없다”고 관측했다. 

 

아울러 “비록 통신선이 남북 정상간 합의에 의해 413일 만에 다시 복원되었지만 곧바로 남북 당국 간 대화로 연결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따라서 한국정부는 한미연합훈련을 축소 조정할 필요 없이 예정대로 진행하고, 연합훈련 이후 국내에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어느 정도 완료되면 그때 본격적인 남북방역협력을 모색하는 것이 현실적 접근이다”고 분석했다. 

 

정성장 센터장은 “북한은 과거에도 그들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남북대화를 일방적으로 중단했다가도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갑자기 유화정책으로 전환했다”며, “그러므로 북한측 메시지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긴 호흡과 대전략을 가지고 일관성 있게 남북화해협력을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hpf21@naver.com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as ‘Google Translate’.

 

Center Director Jeong Seong-jang, “Connecting the communication lines between the two Koreas and the summit meeting… Don’t worry about Kim Yeo-jung’s discourse”

A realistic approach is to seek inter-Korean quarantine cooperation after vaccination against COVID-19

 

Sejong Institute Director Jeong Seong-jang of the North Korean Research Center, through the analysis data on August 1, said, “In relation to the possibility of holding an inter-Korean video summit on the occasion of the connection of the inter-Korean communication line on July 27, Kim Yo-jong, the sister of Kim Jong-un’s 8 "I expressed my skepticism about the possibility of holding an inter-Korean summit by announcing a statement on the 1st of the month," he said.

 

Center Director Jeong Seong-jang said, “Kim Yeo-jung is interpreting the meaning of the communication line in South Korea and arguing that it is a 'frivolous judgment' to even raise public opinion on the issue of the inter-Korean summit. “It will be an uninteresting prelude that seriously undermines the will of the North and South leaders who wish to take a step back and further cloud the future of inter-Korean relations.”

 

The reduction of the ROK-U.S. joint exercise was also reduced by stating that “Kim Yo-jong will keep a close eye on whether the South Korean side will hold another hostile war exercise in August or will make a big decision,” Jeong said. It was unacceptable and I was pressured to stop it completely.”

 

“However, while the Moon Jae-in administration may be able to reduce the ROK-U.S. joint exercise through coordination with the United States, it will be difficult to completely stop it.” There is no justification to convince the United States of the suspension.”

 

“Although the communication line was restored after 413 days by agreement between the leaders of the two Koreas, it is unlikely that it will lead to dialogue between the two Koreas immediately.” After the joint exercise, the realistic approach is to seek full-fledged inter-Korean quarantine cooperation when vaccination against COVID-19 in Korea is completed to some extent.”

 

“In the past, North Korea unilaterally halted inter-Korean dialogue if it was judged not to be of any interest to them, but then suddenly switched to a policy of appeasement when it was deemed necessary,” said Jeong Seong-jang, head of the center. It is desirable to pursue inter-Korean reconciliation and cooperation consistently with a grand strategy.” hpf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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