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5차 재난지원금 국민 88% 지급 합의..1인당 25만원

1인 기준 연5천만원 고소득자 제외..맞벌이-4인가구 등 대부분 받을 수 있어

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21/07/23 [17:56]

▲ 긴급고용안정지원금(3차 재난지원금) 신청 및 지급 첫날인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특수형태고용노동자, 프리랜서 등이 신청 접수를 하고 있다. 2021.01.11.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여야는 23일 코로나19 5차 재난지원금을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특히 전국민 지급을 놓고 치열한 논의를 벌인 끝에 1인가구 기준 연 소득 5천만원 이상의 고소득자는 제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국민의 약 88%가 지급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23일 오후 국회에서 소상공인 지원과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처리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국회 예결위 간사인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합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추경 처리에 대한 여야 합의가 끝나 기획재정부가 시트작업(계수조정)에 들어갔다. 구체적인 건 의원총회 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맹 의원은 핵심쟁점이었던 지급 대상에 대해 "고소득자를 빼고 주는 것으로 합의됐다. 1인가구 기준으로 연소득 5000만원 이상자를 빼고, 맞벌이나 4인가구 등에는 대부분 지급하도록 기준을 높이기로 했다"며 "지급대상은 거의 90% 수준으로 지급액은 1인당 25만원으로 합의됐다"고 했다. 

 

The ruling and opposition parties agreed on Tuesday to pay 250,000 won per person for the fifth round of coronavirus aid. 

 

In particular, after fierce discussions over the payment of citizens across the country, the government decided to exclude high-income earners with annual income of more than 50 million won based on single-person households. As a result, about 88 percent of the nation's population is expected to be eligible for payment.

 

The ruling and opposition parties reached a dramatic agreement at the National Assembly on the afternoon of the 23rd to deal with the second supplementary budget for small business owners and disaster support. 

 

Maeng Sung-kyu, a lawmaker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told reporters shortly after the agreement, "After the ruling and opposition parties reached an agreement on the extra budget, the Ministry of Strategy and Finance began to work on the sheet (coefficient adjustment). The details will be announced after a general meeting of lawmakers.

 

On the subject of payment, which was a key issue, Rep. Maeng said, "It was agreed to exclude high-income earners. "We decided to raise the standard to exclude more than 50 million won in annual income based on single-person households and pay most of them to dual-income or four-person households," he said. "The payment was agreed to be 250,000 won per 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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