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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애 법적대응, 양성애자 커밍아웃 후 악플에 “익명도 고소 가능”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21/07/21 [15:50]

▲ ‘양성애자 커밍아웃’ 지애, 악플러 법적대응 예고 <사진출처=지애 인스타그램>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양성애자임을 고백한 걸그룹 와썹 출신 지애가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21일 지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익명도 고소가 가능하다는데? 고소 바로 가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애가 공개한 사진에는 양성애자 커밍아웃을 한 지애에 대한 악플이 담겨 있다. 이에 지애는 “바로 고소한다. 더러운 사람. 시간 낭비 아깝지만 이건 선 심하게 넘었다. 키보드 워리어”라며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지애는 앞서 지난 1월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다. 지애의 고백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며 뒤늦게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애는 양성애자 커밍아웃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자 “개인적인 연애 문제인데, 그게 남자든 여자든 마치 되게 큰일인 것처럼 나는 게 의문”이라며 “내가 사는 나라가 이러니까 그렇겠지 이해가 되면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데뷔 때보다 더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애는 “앞으로도 열심히 그냥 지금처럼 지내면서 음악도 하고 편견 없는 세상에서 노래 하고 싶었는데, 이런 저도 괜찮으시다면 편견 없는 소속사에서 음악하고 싶다”며 음악 활동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아래는 위의 글을 구글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an English <Full text>]

 

Ji-ae, a former member of the girl group Wassup, who confessed to being bisexual, foreshadowed legal action against malicious commenters.

 

On the 21st, Jiae posted on her Instagram story, "Is it possible to sue anonymously? I'll go straight to the lawsuit," along with a picture of her, attracting her attention.

 

The photos of her that her Ji-ae released contain malicious comments about Ji-ae, who came out as her bisexual. Jiae said, “I will sue right away. dirty person. It's a waste of time, but this has crossed the line badly. She's a keyboard warrior," she said, heralding tough legal action.

 

Meanwhile, Jiae said she came out ahead of her last January that she was bisexual. Her confession of Ji-ae recently became known through an online community and became a topic of discussion.

 

In particular, Ji-ae said, "It's a personal relationship issue, but I doubt it as if it's a big deal whether it's a man or a woman. Thank you for your interest.”

 

Jiae continued, "I want to continue working hard and just like now, making music and singing in a world without prejudice. If this is okay with me, I want to do music at an agency without prejudice."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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