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노벨상수상 가로막는 노벨상모독

세계가 개탄하는 보수집단의 도넘은 노벨상 모독

김환태 논설위원 | 기사입력 2008/05/07 [11:44]

노벨상 권위를 흠집낸 한국의 반국가적 패권 중독집단

 노벨상의 권위는 100여년 넘은 역사성에도 있지만 공정성을 바탕으로 엄정하고 철저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는데서 비롯된다. 이러한 투명성,신뢰성,공정성 때문에 수상과 관련하여 일체의 잡음이나 뒷말이 없다. 이처럼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노벨상 수상은 개인과 가문의 영광임은 말할것도 없거니와 국가의 자랑이다.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것 자체가 국가의 위상을 제고시키고 국력을 상징하기 때문에 세계 각국은 노벨상 수상자 배출을 염원하고 수상자가 나오게 되면 국가적 차원의 축제를 벌이는게 일반적이다. 이처럼 국격을 높여주고 국민의 자존심과 기를 살려주는 국가적 자랑인 노벨상이 일부 국민으로부터 유일무이하게 천대받는 나라가 있다. 다름아닌 우리나라 대한민국이다.

▲박정희 정권 시절 김대중 전대통령의 연설모습     ©브레이크뉴스
우리나라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민주화와 인권신장,햇볕정책과 남북정상 회담을 통한 한반도 화해,평화 구축 공로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쾌거를 이루었지만 이를 시기,질투하는 수구보수 패권세력들의 생트집 잡기로 세계적인 웃음거리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사돈이 논사면 배아파 하는 질투심의 화신이라고 해도 그것은 나라안에서 끝내야 하는게 최소한의 도리이다. 그러나 인간이기를 국민이기를 포기한 기득권적 패권에 중독된 일부 수구보수 난신적자들은 국가의 위상보다는 자신들의 정치 지배적 패권을 위해 자신들과 정치적 이해을 달리하는 특정인의 노벨상 수상을 저지하기 위해 떼거리로 노벨상 위원회로 몰려가 수상자 선정 반대 망동을 벌이고 수천여통의 편지를 보내 수상반대 여론화를 작당하길 마다하지 않았다.

아무리 노벨상 수상이 못마땅하고 속이 상해 위암이 걸려 죽을 지경이라 해도 이처럼 반국가적,반국민적,반화합적,천박한 질투,시기심으로 국가위상을 세계 만방에 추락시키는 망동은 근대 세계 역사상 전무후무하다.정말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용납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참담함을 떨칠 수 없다.

세계가 개탄하는 패권 보수집단의 노벨상 수상 저지,공작극

이성적 사고,판단력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정신적,육체적으로 사람의 형상을 갖추었다면 국민 전체와 대한민국 위상에 먹칠을 하는 인간이하의 망동을 자행할 수 있겠는가.그러나 부끄럽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우리나라,우리국민 최초로 수상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을 두고 수상 당시부터 8년이 지난 지금까지 기득권과 패권에 중독된 수구보수 세력과 반호남 반김대중 일부 특정 지역민들이 중심이 되어 수상반대,수상저지,수상 불인정 모독,수상 공작극 등 온갖 수단방법을 동원하여 매도하고 있어 나라꼴이 말이 아니다.

오죽 하였으면 노벨위원회 군나르 베르게 위원장이 반국가적 반이성적 수구보수 패권세력들의 이러한 행태를 두고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한국'이라면서 "나는 한국인에게 노벨상을 주지 말라고 한국인들로 부터 로비 시도를 받았다. 노벨상은 로비가 불가능하고 로비를 하려고 하면 더 엄정하게 심사한다. 한국인은 참 이상한 사람들이다"고 말하였겠는가.

그는 또 "김대중의 노벨상 수상을 반대하는 편지 수천통이 전달되었다"는 사실을 밝히고 "내가 노벨 위원회에 들어온 이래,처음있는 일이었다.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는 나라에서 반대 편지가 대량 전달된 것이 특정지역에서 날아온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으며 나는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도대체 그지역 사람들의 의도가 무엇인지 혼란스러웠기 때문이다. 노벨상 중에서도 가장 노벨의 염원을 담고있는 평화상이 로비를 받아낼 수 있는 상이라면 과연 세계 제일의 평화상으로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그편지를 보낸 사람들에게 묻고싶다. 노벨상은 로비를 통해 수상할 수 있는 상이 아니다. 돈으로 살 수 있는 상이 얼마나 가치를 유지할수 있을까. 그러기에 더더욱 그 가치가 찬란히 빛나는 것이다. 왜 다수의 한국인들이 김대중의 위대함과 그의 민주주의를 향한 불굴의 의지에 감명받지 못하는지 그이유가 이해할 수 없을 뿐이다"며 통탄을 금치 못하였다.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바 있는 현 동티모르의 오르타 대통령도 월간 조선기자가 "김대중이 노벨상을 받으려고 로비를 한게 아니냐"며 집요하게 묻자 "멍청한 소리 하지 말라 김대중은 가장 유명한 독재자에 목숨걸고 항거한 사람이었다.왜 한국인들은 자신들의 위대한 지도자를 비난하는지 묻고싶다. 질투 때문인가"라고 대답하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고 한다.

한국인 노벨상 수상 가로막는 수구보수 패권세력 각성해야

이처럼 군나르 베르게 노벨 위원회 위원장,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을 비롯하여 세계각국 지도자와 유명인들은 노벨상의 권위를 인정하고 수상을 자랑스러워 하기는 커녕 노벨상의 권위를 훼손하는 한국의 수구보수 패권 집단과 지역민의 행태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또  대다수 국민들도 해도해도 너무한다고 이들을 비판하지만 수구패권 보수세력들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이명박 영남정권이 들어서기 무섭게 전 국정원 6급직원 김기삼과 보수신문들이 아예 김대중 노벨평화상 공작극까지 들고 나오는 실정이다.예고했던대로 김기삼은 5월 3일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연합뉴스를 비롯한 몇몇 언론사 기자를 모아놓고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채 지난 2002년 2월 27일 당시 동티모르의 사나나 구스마오 총리와 오르타 외무장관을 초청,이들에게 노벨상 추천대가로 국내 기업으로부터 받은 돈을 쇼핑백에 담아 건넸다며 노벨상 수상 뇌물 공작론을 주장하였다.

이에대해 김대중 전 대통령측은 "무지와 음모의 소치이며 이러한 정치적 음모에 대해 끝까지 배후와 책임을 추궁하겠다"며 엄정히 대처할것임을 분명히 하였다. 만시지탄의 감이 없지 않지만 김대중 전 대통령측의 조치를 적극 환영한다.정말 김대중 전 대통령이 보수세력의 일원이고 영남출신 이었다면 이들이 이렇게 까지 하였을까.도대체 정상적이고 이성적인 사고로 납득이 가지 않은 전무후무한 천박한 기득권,패권적 질투심의 끝은 어디란 말인가.

자신들이 신처럼 떠받드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정치적 탄압과 핍박,반민주 통치행태가 김대중 노벨평화상 수상의 중요한 이유가 되었다는 점을 생각하고 반국가,반화합적 행태를 그만둘 수 없는가. 그러나 이들은 이러한 역설적인 해법마저 철저히 외면한다.

지금 노벨상을 수여하는 노르웨이,스웨덴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 노벨 평화상 수상을 두고 벌어지고 있는 수구패권 세력의 수상반대-저지-불인정-공작극 타령을 두고 이제 한국인은 노벨상을 수상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말이 나돌고 있다 한다. 그러고 보니 몇년째 노벨 문학상 수상이 유력시 되던 고은 시인과 황석영 소설가가 거듭 미역국을 먹은 이유를 알만하다.

노벨상을 못받아서 환장한 국민과 나라가 수두룩한데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여한 노벨상을 로비,공작에 의한 상이라고 까지 모독하는 국민과 나라에 미쳤다고 상을 주겠는가.상을 또 주었다가 또 무슨꼴을 덤터기로 당하려고 주겠는가.

물론 세계적으로 신뢰성을 공인받고 있는 노벨위원회가 한국 수구패권 집단의 망동에 영향을 받아 노벨상의 본질을 왜곡하지는 않을 것이다. 세계평화와 민주 인권신장,과학발전에 이바지하는 뛰어난 한국인이 나온다면 노벨상을 수여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도 인간인 이상 한국에 대한 불편한 감정과 인상마저 지울수는 없을 것이다.

만약 당분간 한국에서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김대중 노벨평화상을 정치적 이해,기득권,패권욕 때문에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 반국가,반국민,반화합적 수구 보수패권 집단과 일부 특정 지역민들에게 책임의 일단이 있음을 명심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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