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 ‘갑질 논란’ 두 번째 사과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할 것”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21/01/16 [11:28]

▲ 레드벨벳 아이린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본명 배주현)이 갑질 논란과 관련해 2차 사과문을 발표하며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아이린은 지난 15일 공식 팬 커뮤니티 리슨을 통해 “저의 부족함으로 많은 분들에게 너무 큰 고통과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며 운을 뗐다.

 

아이린은 “2009년, 19살의 나이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지금까지 레드벨벳의 아이린으로서 여러분 앞에 서는 것이 제 인생이 전부였다. 어리다면 어리고, 많다면 많은 나이가 되도록 연예계라는 작은 사회 속에서 살면서 제 일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잘하고 싶고, 그것을 잘 해내는 것이 제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소통 방식이나 표현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모르고, 소통의 방식은 저마다 다르다고만 생각했다”며 “지난 일로 인해 대중은 물론 주변에서도 많은 걱정과 질책을 받았고, 이를 통해 제 자신을 조용히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 그리고 과분하게도 제 주변에는 저를 아껴주는 멤버들, 팬분들, 스태프 분들이 있었고, 그 분들의 보살핌으로 그동안 별 탈 없이 활동할 수 있었엄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또 “시간을 되돌릴 수 없듯이 저도 예전의 모습으로는 돌아가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말과 행동이 무거움을 깨달았고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레드벨벳의 리더로서, 가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뿐만 아니라 인간 배주현으로서도 여러분께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아이린은 “저의 부족함으로 벌어진 일로 인해 혹여 누군가가 비난을 받는 일은 더 이상 없기를 바란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지난해 10월 22일 자신을 15년 차 스타일리스트 겸 에디터라 밝힌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예인 갑질’ 의혹을 폭로했다. 이와 함께 A씨는 ‘사이코(psycho)’, ‘몬스터(monster)’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논란을 증폭시켰다. 

 

논란이 불거지자 아이린은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재하며 “저의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공식입장을 내고 아이린이 해당 스타일리스트와 직접 만나 사과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성숙하지 못한 모습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다”고 밝혔다. 

 

-다음은 아이린 2차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아이린입니다.

 

눈도 많이 오고 날씨도 추워졌는데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신가요? 늦었지만 이렇게 글로나마 인사드리게 되어 떨리는 마음입니다.

 

먼저 저의 부족함으로 많은 분들에게 너무 큰 고통과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저는 2009년, 19살의 나이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지금까지 레드벨벳의 아이린으로서 여러분 앞에 서는 것이 제 인생이 전부였습니다. 어리다면 어리고, 많다면 많은 나이가 되도록 연예계라는 작은 사회 속에서 살면서 제 일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잘하고 싶고, 그것을 잘 해내는 것이 제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제 나름대로는 주변인들과 잘 지낸다고 생각하면서 살았기 때문에 저의 소통 방식이나 표현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모르고, 소통의 방식은 저마다 다르다고만 생각했습니다.

 

지난 일로 인해 대중은 물론 주변에서도 많은 걱정과 질책을 받았고, 이를 통해 제 자신을 조용히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과분하게도 제 주변에는 저를 아껴주는 멤버들, 팬분들, 스태프 분들이 있었고, 그 분들의 보살핌으로 그동안 별 탈 없이 활동할 수 있었엄을 깨달았습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없듯이 저도 예전의 모습으로는 돌아가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말과 행동이 무거움을 깨달았고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레드벨벳의 리더로서, 가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뿐만 아니라 인간 배주현으로서도 여러분께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의 부족함으로 벌어진 일로 인해 혹여 누군가가 비난을 받는 일은 더 이상 없기를 바랍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래는 위의 글을 구글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an English <Full text>

 

Girl group Red Velvet member Irene (real name Bae Joo-hyun) lowered her head once again, announcing the second apology for the controversy.

 

On the 15th, Irene took her luck by saying, “I wanted to say that I apologize for causing too much pain and worry to many people due to my inadequacy.”

 

“In 2009, she started her trainee life at the age of 19, and until now, as Irene in Red Velvet, my life has been all in front of you. I have been living in a small society called the entertainment world so that if I am young, and if I have many years, I have thought that I want to do better than anyone else in my job, and to do it well is the most important thing given to me.”

 

“I didn't know that my communication method or expression could be a problem, and I only thought that each communication method was different.” “I received a lot of worries and reprimands not only from the public but also from the surroundings for the past. I had time to see. And unreasonably, there were members, fans, and staff who cared about me around me, and I realized that with their care, I was able to work without any problems,” she said.

 

She also said, “As I can't turn back time, I'm making a lot of effort not to go back to what I used to be. I realized the heaviness of words and actions, and I will try to become a more mature person.” He said, “I will try not to disappoint you as a human being as a human being, as well as showing a good image as a leader and singer of Red Velvet.”

 

Finally, Irene said, “I hope that somebody will no longer be criticized for what happened because of my inadequacy. It's late, but happy New Year.”

 

Meanwhile, on October 22 last year, Mr. A, who revealed himself as her 15-year-old stylist and editor, exposed her suspicion of “her celebrity gobbling” through her own Instagram. Along with this, Mr. A added the hashtags “psycho” and “monster” to amplify her controversy.

 

As her controversy arose, Irene posted her apology on her Instagram this afternoon, saying, “I am sincerely sorry for hurting her heart to her stylist with my foolish attitude and careless words and actions.” I lowered my head.

 

Her agency SM Entertainment also made an official stance and conveyed that Irene had met with the stylist in person and apologized, and she said, “I am sorry for causing concern to many people with an immature appearance.”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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