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모빌리티 변신 기아, 사명서 ‘車’ 떼고 새롭게 출발한다

‘뉴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 통해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 및 미래 전략 공개

박수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1/15 [09:59]

 

▲ 뉴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에서 기아 송호성 사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 기아


브레이크뉴스 박수영 기자=
기아가 15일 유튜브와 글로벌 브랜드 웹사이트를 통해 ‘뉴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New Kia Brand Showcase)’를 열고,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아는 새로운 사명을 선보이며 기존 제조업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존 명칭인 ‘기아자동차’에서 ‘자동차’를 제거한 ‘기아’로 거듭남으로써, 혁신적인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고객들의 삶에 가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자유로운 이동과 움직임(Movement)은 인간의 기본적인 본능이자 고유한 권리라고 생각한다”며 “미래를 위한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전략을 소개한 지금 이 순간부터, 고객과 다양한 사회 공동체에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기아의 변화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먼저, 기아는 쇼케이스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Movement that inspires’의 의미를 소개하고,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고유의 브랜드 경험을 통해 고객에게 영감을 전하겠다는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을 설명했다.

 

기아의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은 ‘이동과 움직임(Movement)’이 인류 진화의 기원이라는 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람들은 기존의 위치에서 이동하고 움직임으로써 새로운 곳을 찾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새로운 경험을 하며 영감(Inspiration)을 얻는다. 기아는 고객에게 다양한 이동성을 제공하는 것을 브랜드의 정수로 삼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삶에 영감과 여유를 선사하고자 한다는 계획이다.

 

기아 고객경험본부장 아르투르 마틴스 전무는 “이동과 움직임(Movement)은 인류의 끊임없는 진보와 발전, 진화를 가능하게 했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영감을 줬다”며 “이동성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시키는 것은 기아 브랜드의 본질이자 사업 방향의 이정표로서, 앞으로는 그 영역을 더욱 확장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기아는 75년 이상 모빌리티 분야에서 산업을 이끌어 왔다. 국내 최초로 자전거를 제작한 것은 물론, 3륜차와 다양한 트럭도 생산해왔으며, 오늘날에는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로 전세계 수백만 명의 고객들에게 이동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오늘날 고객들은 더 유연하고 친환경적이며 통합된 형태의 모빌리티 경험을 원한다. 또한, 데이터 산업과 신기술의 발전은 고객들에게 개인화된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한 기대와 다양한 요구를 불러일으켰다.

 

기아는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전략을 바탕으로 친환경 제품과 서비스의 확장을 통해 변화하는 고객의 기대를 충족하고, 모빌리티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긍정적으로 이끌어간다는 방침이다.

 

▲ 기아     © 브레이크뉴스


기아는 새로운 브랜드 미래 전략을 통해 사업 영역을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영역으로 확장했다. 변경된 사명과 함께 지난해 초 발표한 바 있는 중장기 사업 전략 ‘플랜S’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플랜S’는 △전기차 △모빌리티 솔루션 △모빌리티 서비스 △목적 기반 차량(PBV)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겠다는 기아의 중장기 전략이다.

 

기아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위해 청정 에너지와 재활용 소재 활용 확대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생산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기아는 전기차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7개의 새로운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일 제품들은 승용부터 SUV, MPV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모든 차급에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돼 장거리 주행과 고속 충전 기술이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기아는 기업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목적기반차량(PBV)도 개발 중이다. 목적기반차량은 유연성이 높은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업 고객들의 요구에 맞도록 모듈식 본체로 구성된다. 기아는 카누(Canoo)와 어라이벌(Arrival) 등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통합 모듈형 플랫폼 위에 다양한 본체를 적용해 사용자의 필요 목적에 맞게 기능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전자 상거래와 자동차 공유 서비스의 급성장으로 인해 목적기반차량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견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규모가 5배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아는 공유 서비스 차량과 저상 물류 차량, 배달 차량 등 기업과 개인 고객의 요구에 맞는 목적기반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가 사명을 변경한 데에는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겠다는 복안도 담겨있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기아 브랜드의 변화는 단순하게 회사의 이름과 로고 디자인을 바꾼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의 확장을 통해 전세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며 “이를 위해서는 기아의 모든 임직원들이 새로운 브랜드에 걸맞은 자율적이고 유연한 근무 환경과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플랜S의 또 다른 전략적 목표는 전동화와 자율주행 기술을 중심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해 사업을 다각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아는 글로벌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들과의 협업 및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2019년에는 인도에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라(Ola)와, 2018년에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이자 음식 배달 및 결제 솔루션 회사인 그랩(Grab)에 투자를 진행했다.

 

아울러 기아는 마드리드에서 스페인 에너지 기업인 렙솔(Repsol)과의 협업을 통해 위블(WiBLE)이라는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 9월에 설립된 위블(WiBLE)은 서비스 지역 내에서 자유롭게 차량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자유 플로팅 방식을 적용해 500여 대의 니로 플로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운영 중이다. 위블(WiBLE)은 13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며, 유럽에서 가장 성공적인 차량 공유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기아는 지난해 9월 이탈리아와 러시아 전역에 걸쳐 새로운 서비스 기아모빌리티(KiaMobility)를 런칭하며, 모빌리티 솔루션 공급 업체로의 전환을 가속화했다. 기아모빌리티(KiaMobility)는 딜러가 보유한 차량을 1일에서 1년 사이 기간 동안 고객들에게 대여해주는 렌탈 서비스로, 기아는 차량관리플랫폼을 직접 개발해 딜러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가로 해당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프로젝트명 CV)는 2021년 1분기에 공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아는 제품의 전동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전용 전기차는 E-GMP 기술을 기반으로 500km 이상의 주행 거리와 20분 미만의 고속 충전 시스템을 갖췄으며, 크로스 오버 형태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특히, 전용 전기차는 기아의 새로운 로고가 적용돼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기아는 전기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2025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6.6%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2026년까지는 연간 50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드러냈다.

 

한편, 기아는 이달 말 새로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비롯해 미래 제품들의 디자인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기아 디자인 센터장 카림 하비브 전무는 “기아는 고객의 삶이 더욱 편리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고객의 본능과 직관에 충실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기아는 직관적인 전용 전기차명 체계에 맞춰, 브랜드를 실체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보다 독창적이며 진보적인 전기차를 디자인해 나아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break9874@naver.com

 

아래는 위의 글을 구글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an English <Full text>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Innovative Mobility Transformation Kia starts anew with the “車” mission statement

-Reporter Park Soo-young

On the 15th, Kia opened the'New Kia Brand Showcase' through YouTube and its global brand website, and announced a new brand orientation and specific future strategy to provide sustainable mobility solutions.


Through this event, Kia unveiled a new mission and expressed its will to break away from the existing manufacturing-centered business model. By reborn as “Kia,” removing “automotive” from the existing name “Kia Motors”, we plan to expand our business areas through innovative mobility products and services, and improve the value of our customers' lives.


Ho-sung Song, President of Kia, said, “I think free movement and movement is a fundamental human instinct and a unique right.” “From this moment when we introduced a new brand orientation and strategy for the future, we continue to support customers and various social communities. Kia's transformation has begun to provide a possible mobility solution.”


First, through a showcase, Kia introduced the meaning of the new brand slogan “Movement that inspires,” and explained its new brand orientation to deliver inspiration to customers through products, services and unique brand experiences.


Kia's new brand orientation focuses on the point that “Movement” is the origin of human evolution. People move and move from their existing locations to find new places, meet new people, have new experiences, and gain inspiration. Kia's plan is to provide customers with diverse mobility as the essence of the brand, and to provide inspiration and relaxation to customers' lives through innovative products and services.


Artur Martins, Managing Director of Kia's Customer Experience Division, said, “Mobility has enabled the constant progress, development, and evolution of mankind and inspired us to draw new ideas.” “Connecting people through mobility It is the essence of the Kia brand and a milestone in the business direction, and we will continue to expand its scope further in the future.”


Kia has been leading the industry in the mobility field for over 75 years. In addition to making the country's first bicycle, it has also produced three-wheeled vehicles and a variety of trucks, and today it is one of the world's largest automobile manufacturers, providing transportation to millions of customers around the world.


Today's customers want a more flexible, greener and more integrated mobility experience. In addition, the development of data industry and new technology has raised expectations and diverse demands for personalized mobility solutions from customers.


Based on its new brand orientation and strategy, Kia plans to meet changing customer expectations by expanding eco-friendly products and services, and to lead the impact on the mobility experience more positively.


Kia has expanded its business area into the area of ​​sustainable mobility through a new brand future strategy. Along with the changed mission, it announced the full-scale start of the mid- to long-term business strategy “Plan S,” which was announced earlier last year.


'Plan S'is Kia's mid- to long-term strategy to occupy a leading position in the future mobility industry by expanding the business to △electric vehicles, △mobility solutions, △mobility services, and △purpose-based vehicles (PBVs).


Kia plans to establish a sustainable mobility production system by expanding the use of clean energy and recycled materials to expand its business into the sustainable mobility field.


To accelerate the popularization of electric vehicles, Kia plans to unveil seven new exclusive electric vehicle lineups by 2027. The new products to be introduced are characterized by having a diverse lineup from passengers to SUVs and MPVs, and all vehicle classes are applied with E-GMP, a platform exclusively for electric vehicles of Hyundai Motor Group, to apply long-distance driving and fast charging technology.


In addition, Kia is developing a variety of purpose-based vehicles (PBVs) for corporate customers. Purpose-based vehicles are composed of a modular body to meet the needs of various corporate customers based on a highly flexible skateboard platform. Based on partnerships with Canoo and Arrival, Kia plans to apply various bodies on an integrated modular platform so that the functions can be adjusted according to the needs of users.


The industry predicts that the demand for purpose-based vehicles will continue to increase due to the rapid growth of e-commerce and car-sharing services, and the scale is predicted to increase by five times by 2030. Kia plans to introduce purpose-based vehicles that meet the needs of businesses and individual customers, such as shared service vehicles, low-floor logistics vehicles, and delivery vehicles.


Kia's change of mission also includes plans to improve the way they work and culture. Kia President Ho-sung Song said, “The change of the Kia brand is not just a change in the company's name and logo design, but also reflects the will to meet the diverse needs of customers around the world and open new horizons through expansion into new business areas.” "To this end, all Kia employees must have an autonomous and flexible work environment and a creative organizational culture that fits the new brand."


Another strategic goal of Plan S is to diversify its business by providing eco-friendly mobility services centering on electrification and autonomous driving technologies.


To this end, Kia is strengthening collaborations and partnerships with global mobility solution companies, and is developing various mobility services. In 2019, it invested in Ola, which provides a variety of mobility services in India, and in 2018, in Southeast Asia's largest vehicle calling service company and in Grab, a food delivery and payment solution company.


In addition, Kia is providing a vehicle-sharing service called WiBLE through collaboration with Spanish energy company Repsol in Madrid. Established in September 2018, WiBLE is operating more than 500 Niro Plug-in hybrid vehicles by applying a free floating method that allows you to freely rent and return vehicles within the service area. WiBLE has 130,000 members and is considered the most successful vehicle sharing service in Europe.


In addition, Kia launched a new service, KiaMobility, across Italy and Russia in September last year, accelerating its transition to a mobility solution provider. KiaMobility is a rental service that rents vehicles owned by dealers to customers for a period from one day to one year. Kia has developed a vehicle management platform and provides it to dealers, and plans to expand the service to various countries. to be.


Kia's first dedicated electric vehicle (project name CV) is expected to be unveiled in the first quarter of 2021, through which Kia plans to accelerate the electrification of its products. Based on E-GMP technology, the dedicated electric vehicle has a driving distance of more than 500 km and a fast charging system of less than 20 minutes, and a crossover type design is applied. In particular, the exclusive electric vehicle will be unveiled for the first time with Kia's new logo applied.


As the electric vehicle market expands, Kia has revealed its goal of securing a 6.6% share in the global electric vehicle market by 2025 and selling 500,000 electric vehicles per year by 2026.


On the other hand, Kia will hold a meeting at the end of this month to explain Kia's new design philosophy and the design direction of future products.


Kia Design Center Managing Director Karim Habib said, “Kia will endeavor to make the lives of our customers more convenient and enriched, and we will introduce products that can provide an experience that is faithful to the instincts and intuitions of our customers. In line with the car name system, we plan to design a more original and progressive electric vehicle so that the brand can be felt realistic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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