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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법관 전성시대…신임판사 70% 여성
신임판사 96명 중 여성이 67명…전체 여성법관 486명
 
신종철 기자   기사입력  2008/02/24 [14:26]

21일 임관한 신임판사 96명 중 여성이 67명으로 70%를 차지해 법조계에 거세지는 여풍(女風)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이번 신임법관 임명으로 전체 여성 법관은 496명(전체 21.5%)으로 늘었다.

지난달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사법연수원 37기 973명 가운데 여성이 312명으로 32%를 차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여성 사법연수원생은 제35기 수료생 중 186명(20.7%), 제36기 중 242명(24.8%)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이날 대법원 본관 1층 대강당에서 이용훈 대법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신임법관 중에는 다양한 전공과 경력의 보유자들이 포함돼 있으며, 법조인 가족도 많아 눈길을 끈다.

먼저 강주리 의정부지법 판사는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나와 2000년 변리사시험에 합격해 법률사무소에서 변리사로 일한 경험이 있고, 김병국 수원지법 안산지원 판사도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나와 2001년 변리사시험에 합격한 뒤 2002년부터 특허사무소에서 변리사로 일했다.

박병민 서울동부지법 판사와 왕지훈 서울중앙지법 판사도 변리사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오경석 수원지법 판사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와 2001년 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한 뒤 회계법인에서 회계사로 일한 경험이 있다.

또한 권순엽 창원지법 판사는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나와 97년 건축기사, 건설안전기사 자격을 취득한 후 건축회사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장은영 부산지법 판사는 서울대 사회교육학과를 나와 97년부터 서울 성보고등학교에서 교사생활을 한 경험이 있으며, 남편은 최인상 의정부지검 검사다.

대법원은 이들을 포함해 이공계 대학 출신이 10명이나 되는 등 신임법관들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이 재판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공계 출신으로는 권기백 서울남부지법 판사(서울대 전기공학과), 명선아 춘천지법 판사(서울대 농생물학과), 이광헌 대구지법 판사(서울대 분자생물학과), 이상훈 대전지법 천안지원 판사(서울대 전기공학과), 한지형 서울중앙지법 판사(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등이 있다.

법조인 가족도 눈에 띈다. 먼저 최윤정 서울서부지법 판사의 아버지는 최우식 대구고법 수석부장판사다.

이상훈 대전지법 천안지원 판사의 누나는 이연주 변호사이고 매형이 양시훈 전주지법 판사다.

명선아 춘천지법 판사의 언니는 명진아 변호사. 박혜진 서울중앙지법 판사의 아버지는 박종성 변호사. 임수정 서울중앙지법 판사의 아버지는 임태유 변호사다.

한편 탤런트 송일국씨의 예비신부 정oo씨는 이날 부산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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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8/02/24 [14:26]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글씨 덕이냐? 크크 08/02/24 [17:00] 수정 삭제
  정아 타입 좋아하는 교수들이
점수 더 주지?
고시에도 이제 타자기로 답안 작성하면 안될까?
형식보단 내용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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