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T 사장, 워크 애니웨어 추진 “근무장소 구애받지 않을 것”

정민우 기자 | 기사입력 2020/11/18 [11:15]

 

▲ 박정호 사장이 17일 오후 SKT 본사 수펙스홀에서 열린 ‘온오프라인 타운홀’에서 일하는 방향 혁신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 SKT


브레이크뉴스 정민우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내일 당장 코로나가 없어지더라도 전 직원이 집, 회사, 거점오피스 등 근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워크 애니웨어(Work Anywhere)’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SKT는 17일 오후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워크 애니웨어 - 일하는 방식 혁신’을 주제로 1시간에 걸쳐 온·오프라인 타운홀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사전 참여를 신청한 30여 명의 SK ICT패밀리 임직원만 배석하고, 다른 직원들은 화상 컨퍼런스 솔루션을 통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박 사장은 “예전으로 100% 돌아갈 수 없기에 우리 근무와 소통 방식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연구가 필요하다”며 “우리가 쌓은 데이터와 비대면 기술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하는 방식을 시도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간적 제약을 벗어나는 시도 중 하나로 거점오피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조직 문화와 새로운 공간 활용 역량을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SKT는 올해 출퇴근 시간 10~20분 내에 ‘거점 오피스’를 을지로, 종로, 서대문, 분당, 판교 등 5개 지역에 마련했다. 거점 오피스는 재택 근무의 단점을 해소하고, 출퇴근 시간도 줄여 구성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하루 100~200명이 이용하고 있다. SKT는 구성원 거주지 등을 분석해 거점오피스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박 사장은 “워크 애니웨어로 부산에서도 서울 본사팀에 소속돼 일할 수 있다”며 “가족과 해외에 체류해야 하는 직원이나 해외서 선발된 인재가 반드시 우리나라에 오지 않아도 같이 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거점오피스 아이디어가 탄생한 배경도 설명했다. 박 사장은 “처음에는 통근 버스로 효율적 출퇴근을 돕는 방안을 고민하다가, 출퇴근에 발생하는 비효율을 줄이면 어떨까로 생각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워크 애니웨어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면 전체 이동시간이 줄고, 차량의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정호 사장은 거점오피스 사업을 이끌어 나갈 챔피언(프로젝트 리더)도 소개했다. 1988년 생 윤태하 PL로, 신입 입사 3년차다. 윤 PL은 지난 10월 경영진에게 향후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공모 절차를 거쳐, 사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이번 발탁에는 젊은 직원들에게 의사 결정을 맡기고 혁신을 앞당기겠다는 경영진의 의중이 반영됐다.

 

박 사장은 지난 5일 ‘모빌리티 사업’ 주제의 타운홀에 이어 2주 만에 다시 구성원소통 자리를 만들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구성원에게 경영 정보와 화두를 자주 전달하고, 아이디어를 공개 토론하면서 공간 제약을 뛰어넘자는 취지다.

 

박 사장은 “거점오피스도 지난 6월 비대면 타운홀을 통해 논의한 이후 구체화됐다”며, “앞으로 이메일로 직접 의견을 주고 받거나 수시로 타운홀을 통해 공개 토론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하겠다”고 말했다.

 

break9874@naver.com

 

아래는 위의 글을 구글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an English <Full text>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SK Telecom President Park Jung-ho announced, “Even if the corona disappears tomorrow, we will promote “Work Anywhere,” which allows all employees to work freely regardless of work place such as home, company, or base office.

 

On the afternoon of the 17th, SKT held an online and offline town hall over an hour under the theme of'Work Anywhere-Innovation in the way you work' at the Supex Hall at its headquarters in Euljiro. Only 30 employees of SK ICT Family who applied for participation in advance were present at the site, and other employees participated through video conference solutions.

 

At this meeting, President Park said, “Because we cannot go back 100% to the past, we need to study how to improve our work and communication method. We will try to work freely anytime, anywhere based on our data and non-face-to-face technology I emphasized.

 

He added, “We will expand our base offices in earnest as one of the attempts to overcome spatial constraints,” he added. “Through this, we will develop a new organizational culture and new space utilization capabilities.”

 

SKT has established “base offices” in five regions, including Euljiro, Jongno, Seodaemun, Bundang and Pangyo, within 10 to 20 minutes of commute this year. Base offices are becoming popular with members by eliminating the shortcomings of working from home and reducing commuting time. It is used by 100 to 200 people a day. SKT plans to gradually expand its base offices by analyzing where members live.

 

President Park said, “With Work Anywhere, we can work as part of the Seoul headquarters team in Busan, too,” and “We will work together with our family and employees who need to stay overseas, or people who have been selected from overseas without necessarily coming to Korea.” .

 

He also explained the background of the idea of ​​the base office. President Park explained, "At first, I was thinking about a way to help commuting to work efficiently with commuter buses, and then my thoughts expanded on how to reduce the inefficiency that occurs during commuting."

 

He added, "If Work Anywhere spreads throughout society, it can contribute to ESG (environment, society, governance) by reducing the total travel time and reducing carbon emissions from vehicles."

 

On this day, President Park Jung-ho also introduced a champion (project leader) who will lead the base office business. Born in 1988, Taeha Yoon is a PL, and has been a new employee for 3 years. Yun PL was selected through fierce competition in the company through a public offering procedure to announce future business plans to the management in October. This selection reflects the management's intention to entrust decision-making to young employees and accelerate innovation.

 

On the 5th, President Park Jung-ho made a meeting for members again in two weeks following the town hall under the theme of “Mobility Business”. In accordance with the post-corona era, management information and topics are frequently communicated to members, and ideas are discussed openly to overcome space restrictions.

 

President Park said, "The base office has also been concreted after discussions through non-face-to-face town halls in June. We will establish a culture where we can directly exchange opinions by e-mail or discuss publicly through town halls from time to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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