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경비함정… 바다의 앰블런스

군산해경, 응급환자 2명 긴급 후송 생명 구해

김현종 기자 | 기사입력 2020/10/26 [11:59]

 

 

▲  지난 25일 오후 11시 56분께 전북 군산시 어청도 서쪽 46.3km 해상에서 304t급 대형선망 어선 선원 A씨(26)가 작업 도중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기 위해 해상에서 경비함정을 접근시키고 있다.                                                                     / 사진제공 = 군산해양경찰서     © 김현종 기자

 

 

 

 

 

 

가을철 어선의 조업활동이 증가하면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올 들어 현재까지 섬 지역과 선박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는 모두 36건(36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약 58%인 21건(21명)이 해상에서 발생했다"며 "10월 들어 선원들이 작업 도중 부상을 입어 선박에서 이송한 응급환자는 4명으로 전체 약 20%에 해당한다"고 26일 밝혔다.

 

해경은 이에 따라, 어선들의 주요 조업 해역과 해상교통이 많은 해역에 경비함정을 배치하고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육지로 옮길 수 있도록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11시 56분께 군산시 어청도 서쪽 46.3km 해상에서 304t급 대형선망 어선 선원 A씨(26)가 작업 도중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해경은 인근 해상에 배치된 경비함정의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 목포 한국병원과 실시간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며 다음날 오전 3시께 군산항으로 입항, 대가하고 있던 119 구조대에 안전하게 이송했다.

 

A씨는 조업을 하는 과정에 얼음 쇄빙기에 추락, 팔과 다리가 골절돼 의식은 있으나 거동이 불가한 상태였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오전 5시 38분께 어청도 북서쪽 46.3km 해상에서 129t급 대형선망 어선 선장 B씨(56)가 조업 중 왼쪽 다리가 그물에 빨려 들어가 양망기에 발목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B씨는 그물을 끌어올리는 양망 작업 중에 역풍이 강하게 불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군산항공대 헬기를 이용,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군산해양경찰서 박상식(총경) 서장은 "바다에서 응급 사고가 발생하면 헬기와 경비함정을 신속하게 이동시켜도 육지에 비해 환자 이송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지만 바다가족의 생명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을 경우, 무리한 조업은 삼가고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조업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기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with Google Translate.

 

As fishing activities of fishing boats increase in autumn, safety accidents, large and small, occur one after another, requiring special attention.

 

The Gunsan Maritime Police Station in Jeonbuk said, "Up to this year, there were 36 cases (36) of emergency cases in the island area and ships, and 21 cases (21), or 58%, occurred at sea. "For example, the number of emergency patients transported from the ship due to injuries during the operation of the crew was about 20% of the total."

 

Accordingly, the Coast Guard is making every effort to deploy security vessels in the main fishing areas of fishing vessels and in areas with a lot of maritime traffic, and to promptly move them to land in the event of an emergency patient.

 

At 11:56 pm on the 25th, an accident occurred in which A (26), a crew member of a 304t class large-scale fishing vessel, was injured during work at 46.3km west of Eocheong-do, Gunsan.

 

At that time, the coast guard used the remote emergency medical system of a guard ship deployed on the nearby sea, checked the condition of the patient in real time with the Mokpo Korean Hospital, and safely transported it to the 119 rescue squad, which was in charge at 3 a.m. to the port of Gunsan the next morning.

 

Mr. A was conscious but incapable of moving due to a fall in an ice-breaker and a fractured arm and leg in the process of working.

 

Prior to this, at 5:38 am on the 18th, the captain B (56), the captain of a 129t-class large-scale fishing vessel, was caught in the net while fishing at 46.3km northwest of Eocheong-do, and an ankle was amputated in the crane.

 

Mr. B is known to have suffered an accident due to a strong headwind while pulling up the net.

 

"If an emergency accident occurs in the sea, even if the helicopter and the patrol ship are moved quickly, it will take more time to transport patients than on land," said Park Sang-sik, chief of the Gunsan Maritime Police Department, saying, "I will do my best to protect the lives of the sea family." "If the weather conditions are not good, we should refrain from unreasonable fishing and pay special attention to safety," he said.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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