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백신 사망, 서울서 2명 추가..전국 총 24명

노보림 기자 | 기사입력 2020/10/22 [18:11]

▲ 독감백신 접종후 사망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22일 경기 수원시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에게 접종할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 2020.10.22.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노보림 기자=  서울에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한 뒤 2명이 사망하는 일이 또 발생했다. 이에 따라 최근 전국적으로 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했다는 의심 사례가 총 24건으로 늘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와 영등포구에서 각각 독감백신을 맞은 뒤 사망한 사례 1건씩 총 2건이 보고됐다. 이들은 앞서 경기 광명시에서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한 강서구민(50대·여)의 사례와는 별개이다.

 

강남구 거주자인 A(84)씨는 지난 19일 독감 백신을 접종했으며 22일 오전 10시20분 경 사망했다. A씨는 파킨슨병으로 삼성동 소재 한 재활병원에 입원 중이었으며 독감 백신 주사를 맞은 뒤부터 갑자기 건강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두번째 사망자는 영등포구 거주 중인 70대 남성으로, 지난 21일 오전 9시30분 경 주사를 맞고 약 3시간 후인 낮 12시30분 사망했다. 이 사망자는 기저질환은 없었으며 주사를 맞고 직장이 있는 부천으로 이동한 이후 쓰러졌다. 이후 급히 부천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앞서 강서구에 거주 53세 여성은 지난 17일 낮 12시 경 경기도 광명시 소재 한 의원에서 독감 주사를 맞고 나서 사흘 뒤인 20일 호흡곤란 증상을 보였고, 21일 오전 사망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늘 사망사례 2건이 새로 보고돼 자세한 상황은 확인 중"이라며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16일 인천을 시작으로 20일 고창, 대전, 목포에 이어 21일 제주, 대구, 광명, 고양, 통영, 춘천 등 곳곳에서 속출하면서 22일 오후 4시 기준 전국에서 총 24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22일 인천에선 독감 백신을 맞은 70대 남성이 숨졌다. 인천 선학동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지난 20일 오후 7시께 연수구 한 의원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사실을 확인한 뒤 보건 당국에 통보했다. 인천에서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가 발생한 것은 지난 16일 숨진 고등학생 C(17)군 이후 두번째다.

 

경북에서도 22일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자 2명이 추가됐다. 상주와 영주에서 독감백신을 접종한 70대와 80대가 사망했다. 이로써 독감 백신 의심 경북지역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다.

 

강원도 춘천에서도 70대가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 22일 오전 길에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고,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 선고를 받았다.

 

경남 통영에 거주하는 78세 남성은 지난 20일 통영 소재 한 의원에서 독감 접종 후 이날 오전 목욕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평소 고혈압과 당뇨, 신장병 등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번역기로 번역한 영문기사입니다.

 

Two additional flu vaccine deaths in Seoul.. A total of 24 people nationwide

 

Two people died after being vaccinated against influenza (flu) in Seoul. Accordingly, the number of suspected deaths after vaccinating the flu recently increased to a total of 24 cases nationwide.

 

According to the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on the 22nd, a total of two cases were reported, one died after getting a flu vaccine in Gangnam-gu and Yeongdeungpo-gu, respectively. These are separate from the case of Seo-gu Kang (female in her 50s) who died after vaccination in Gwangmyeong, Gyeonggi Province.

 

A (84), a resident of Gangnam-gu, was vaccinated against the flu on the 19th and died around 10:20 am on the 22nd. A was hospitalized at a rehabilitation hospital in Samseong-dong for Parkinson's disease, and it is reported that his health suddenly deteriorated after receiving the flu vaccine.

 

The second fatality was a man in his 70s residing in Yeongdeungpo-gu, who was given an injection at 9:30 am on the 21st and died at 12:30 pm, about 3 hours later. The deceased had no underlying disease and died after being given an injection and moving to Bucheon, where his work is located. Afterwards, he was urgently transferred to Bucheon St. Mary's Hospital, but died.

 

Previously, a 53-year-old woman living in Gangseo-gu showed symptoms of shortness of breath on the 20th, three days after getting a flu shot at a clinic in Gwangmyeong-si, Gyeonggi-do around 12 noon on the 17th, and died on the morning of the 21st.

 

An official from the city of Seoul said, "Today, two new death cases have been reported, and the detailed situation is being confirmed."

 

On the other hand, starting from Incheon on the 16th, Gochang, Daejeon, and Mokpo on the 20th, followed by Jeju, Daegu, Gwangmyeong, Goyang, Tongyeong, and Chuncheon on the 21st, resulting in a total of 24 deaths across the country as of 4 pm on the 22nd.

 

On the 22nd in Incheon, a man in his 70s who received the flu vaccine died. The man living in Seonhak-dong, Incheon, informed the health authorities after confirming that he had received the flu vaccine at a hospital in Yeonsu-gu at 7 pm on the 20th. It is the second time since the death of a high school student C (17) who died on the 16th in Incheon after a flu vaccination.

 

In Gyeongbuk province, two more people died after the flu vaccine was vaccinated on the 22nd. In Sangju and Yeongju, people in their 70s and 80s who received flu vaccines died. As a result, the number of deaths in Gyeongbuk provinces suspected of flu vaccine increased to four.

 

In Chuncheon, Gangwon-do, people in their 70s died after vaccination against the flu. On the morning of the 22nd, a passerby found and reported that he had fallen on the street, and 119 paramedics transferred to the hospital, but were sentenced to death.

 

A 78-year-old man living in Tongyeong, Gyeongsangnam-do was found dead in a public bath on the morning of the morning after being vaccinated against the flu at a clinic in Tongyeong. He is known to have suffered from high blood pressure, diabetes, and kidney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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