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북한 신형 ICBM 시험발사 안해..외교 성공적"

"미사일 개발 가장 중요한 점은 시험 발사..북한 지난 2년간 전혀 안해"

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20/10/15 [10:24]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미국 국무부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를 지난 2년간 하지 않았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외교가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 발언록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1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지난 10일 가진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신형 ICBM을 공개한 것과 관련 이같이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의 외교가 성공적이라고 입증됐다고 자신한다"면서 "미사일 시스템을 구축할 때 이것이 실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데 가장 중요한 일은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중국 공산당은 전 세계의 (시험발사횟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미사일 시험을 실시했다"며 "하지만 북한이 작년에 한 ICBM 시험은 정확히 '0'건이었고 그 전 해에도 마찬가지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미 간) 합의와 이해가 북한에 대한 우리의 궁극적 목표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우리가 이전 행정부들의 길을 계속 했다면 있었을 상황보다 분명 미국에 대한 위험을 감소시켰다"고 주장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신형 ICBM인 '화성-16' 형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4'형을 공개했다. 그러나 북한은 2018년 6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 이후 핵실험이나 장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를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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