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왜 가리냐”..파나틱스 측, 男관계자 성희롱 발언 논란 사과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20/09/17 [09:54]

▲ 파나틱스 측, 男관계자 성희롱 발언 논란 사과 <사진출처=파나틱스 네이버 V라이브 캡처>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그룹 파나틱스 측이 성희롱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7일 파나틱스의 소속사 에프이엔티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지난 7일 방송된 파나틱스 네이버 V라이브 방송 중 현장 진행 스태프의 잘못된 발언에 대해 당사는 심각성을 느끼며, 그로 인해 상처를 받았을 멤버들과 팬분들께 먼저 사과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당사는 라이브 방송 중 발생한 스태프의 잘못된 발언이 어떠한 이유를 막론하고 잘못됐음을 인정하고, 관련된 책임자는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하겠다”며 “에프이엔티는 향후 다시는 이러한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파나틱스를 사랑해 주는 팬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여러분이 아껴주시는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파나틱스는 지난 7일 네이버 V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한 여성 관계자는 짧은 바지를 입은 멤버들에게 담요를, 짧은 치마를 입은 멤버들에게 점퍼를 건넸다.  

 

하지만 이를 보던 한 남성 관계자는 “가리면 어떻게 하냐. 보여주려고 하는 건데 왜 가리냐. 바보냐”며 노출을 강요하는 듯한 성희롱 발언을 했고, 이에 치마를 입은 멤버들은 점퍼를 치운 채 다시 방송을 진행했다. 

 

이후 해당 사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소속사 측이 파나틱스 멤버들에게 노출을 강요하는 것 아니냐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공식입장을 통해 사과하며 고개를 숙인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파나틱스는 지난해 8월 미니앨범 ‘더 식스(THE SIX)’를 통해 데뷔했으며, ‘선데이(SUNDAY)’, ‘바비 걸(V.A.V.I. GIRL)’ 등의 곡을 발표하며 활동했다.

 

-다음은 파나틱스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파나틱스 소속사 에프이엔티입니다.

 

지난 7일 방송된 파나틱스 네이버 V라이브 방송 중 현장 진행 스태프의 잘못된 발언에 대해 당사는 심각성을 느끼며 그로 인해 상처를 받았을 멤버들과 팬분들께 먼저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라이브 방송 중 발생한 스태프의 잘못된 발언이 어떠한 이유를 막론하고 잘못됐음을 인정하고, 관련된 책임자는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에프이엔티는 향후 다시는 이러한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겠습니다.

 

파나틱스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여러분이 아껴주시는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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